택시 기사 절도 미수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택시 기사 절도 미수

타우후아응우 1 803

베트남 호치민 택시 절도 미수 사건 경험담 입니다...

6월8일 오후 벤탄시장에서 식당으로 이동 하려고 비교적 안전하다는 비나썬 택시를 길가에서 불러 탔습니다.. 잠시 가더니 차를 세우더니 미터기를 가르키며 문제가 있다며 주의를 끌기 시작 베트남은 택시에 타고 내리면 자동으로 메터가 시작되고 끝나는 시스템 입니다. 택시 미터를 다시 끊어야 하니 계산을 먼저 하자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잔돈을 달라고 ... 불쾌하지만 얼마 안하니 대충 택시비는 주려고 돈을 꺼내는 순간 잔돈잔돈 하면서 기사 손이 큰 돈쪽으로 가서 순간 아랍인 부부 한국돈 밑창 빼기 절도가 생각나 손을 치고 못 만지게 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문을 여닫으며 쑈 를 계속하며 주의를 분산 시키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2차 시도를 하고 같이 앉아 있던 일행도 잔돈을 달라는것 같다... 저는 더 의심이 들어 돈 을 꽉 잡고 택시 기사는 집요하게 돈을 빼돌리려고 했습니다..

더이상 있을수 없어 택시에서 내리려고 하는데 순간 기사 손이 제 일행의 핸드폰을 쥐고 좌석 틈새로 넣으려는것을 보았습니다... 손을  탁 치고 얼른 택시에서 내려 절도를 면했습니다... 정신없게해... 외국돈 헷갈리니 가끔 가져가라고 주는경우도 있잖아요...택시에서 타시면 미터 확인 하시고 문제 있으면 절대 지갑 꺼내지 만시고 바로 내리십시오... 전화기나 귀중품도 잘 챙기시고.. 허리 매는 가방도 꼭 가방 지퍼 잘 닫는 습관 들이시고오..

태국도 안전하지 않을것 같네요... 조심해서 안전한 여행들 되세요

1 Comments
Ossr2647 2022.07.21 23:54  
진짜 못되먹은 택시기사네요 그런수법이 아직 2022년도에도 있다니 신고해야합니자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