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onaized 2022 - 5. 차마 하지 못했던 말 in 꽝시폭포,루앙프라방 on Mar 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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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ized 2022 - 5. 차마 하지 못했던 말 in 꽝시폭포,루앙프라방 on Mar 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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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지 일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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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하지 못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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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기만 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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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하기만 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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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기만 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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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에 썩여 오염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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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묻혀 사라질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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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하지 못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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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그 말.


9 Comments
Vagabond 2022.03.12 11:55  
어디서 들어본 노랫말같은디....^^;;
역류 2022.04.05 12:04  
[@Vagabond] ㅋㅋ 누구나 가져본 감정이어서 그리 느낄지도 ^^
탑스파이 2022.03.14 12:48  
여전히 사랑스러운 꽝시 군요.
역류 2022.04.05 12:09  
[@탑스파이] 여전히 부자유스러운 시기입니다ㅜㅜ
뽀뽀송 2022.03.14 15:29  
왜 못했을까...
바람에 날리는 민들레 홀씨
아직은
땅에 내려
싹 틔우기 싫은가 봅니다.
역류 2022.04.05 12:13  
[@뽀뽀송] 사랑, 그 너머를 꿈꾸는 어리석음 탓에
사랑, 그 근처도 못가고 헤맵니다 ㅜㅜ
패밀리댁 2022.03.20 12:11  
반가운 분의 글과 사진.
잘 지내시죠?
이제 슬슬 넘어가볼까 싶어 태사랑에 들어왔다 반가운 마음에 인사드립니다.
역류 2022.04.05 12:15  
[@패밀리댁] 혹 방비엥과 나힌에서 게스트하우스를 하셨던?
다시 라오스에서 사실 요량으로 오시나요?
패밀리댁 2022.05.10 18:08  
[@역류] 아닙니다. 잠시 다녀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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