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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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패,

향고을 4 1207

치앙마이,타패, 

여보시오,말좀 물읍시다(내가 알고있는 키작은 여인)

내가 찿는 여인을 본적이 있소,

달착지근하게 보이는 통속 뭔가를 쭉쭉 빠는 여인은,

"너 나랑 놀래"

그것이 중요하단듯 전혀 모른단다,

하여간 이아줌마는 내가 보기에 세상살이 천하태평,

하여간 내가 보기에 이아줌만 삶의 만족도는 괜찮아보인다,

항상 찡그린 표정을 본 얼굴을 본적이 없으니까 말이다,

그려요,내가 외로워서 그려요, 

또다른 여인네의 안부를 묻자 모른다고 심드렁이다,

저녁 밥때가 되어 내려가는데,

좀 나이든 내가 알고있는 여인네가,

날보고 반갑게 반갑게,

하지만 내중심은 힘없이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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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태국짱조하 2020.10.31 11:55  
하하. 향고을남 글은 늘 재미집니다.
음,, 근데 위에 올라왔던 그 자알 생긴 청년은 정녕 뉘신지요,,,???
향고을 2020.10.31 15:42  
재밌게 읽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삭제된 사진은 2013년2월
무앙쿠아 철다리건너 골목길에서 만난 잘생긴 일본 청년입니다,
직업이 모델이랍니다,
요술왕자 2020.11.02 10:56  
저런 특이한 악기 가지고 다니면서 연주하는 사람들 간간히 눈에 띄죠. 재미있는 글 잘 봤습니다~
향고을 2020.11.02 17:55  
치앙마이 타패 나무테두리에 아무생각없이 앉자 있으면
다양한 군상들을 볼수있어  별심심한줄도 모르는점이 좋았었는데요,
어서빨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종료되어
치앙마이 타패여인네들과 한잔할수있기를 희망해봅니다,
어쩐지 처갓집(?)은 코리아하우스,
문닫았다는 소문도 있던데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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