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부족한 태국여행기 -①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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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부족한 태국여행기 -① 준비과정

cacao 7 2313

여행갔다온게 무슨 꿈인냥
한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그래도 여행기는 남겨야 겟다는 일념으로
2007년1월15일부터~1월31일 저녁 8시 한국도착 여행기를 쓰려고 해요

15일간 여행이라 이렇게 나름 장기간 여행이 처음이었기에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 무지 설레는 그런 여행이었다.
두번째 동생과 가는 여행이다.일단 여자 혼자 보단 든든한 남동생이 있는것이 안심이 되니~동생과의 여행~
태국은
방콕/푸켓 패키지여행을 쓰나미 나기 하루전날 돌아온 가족여행경험과
2006년 2월 일주일간 방콕투어를 한 경험으로 다시 태국 도전!!!
요번엔 라오스도 포함 시키리라
방콕과 푸켓과 라오스 일정을 짜야지~

한국에서 한것 일단

비행기표 그게 가장 중요 했다. 1월 15일은 나름 성수기 시즌으로 가격이 작년에 갔던거에 비해 10만원이나 비쌌다. 작년엔 텍스포함 40만원이였는데
그땐 경유 시간이 9시간이였나;;ㄷㄷㄷ
올해는 성수기인지라 50만원에 에바항공 낙찰~ 인터파크에서 구매
경유 2시간 30분짜리~여유 있어서 좋다~
에바항공을 한 이유는 에바항공의자에 붙어있는 그 모니터~가 맘에들고
항공료가 저렴하고 비행기오래타면 불편한데 잠깐 대만에서 쉴 수 있나는 장점~ 일단 시간이 많으니 여유롭게 여행하자가 모티브이므로

그다음엔 호텔 = 숙박
예산이 문제였다;;;;-ㅇ -;;;
작년에 일주일 경비로 올해 도 그경비로 해볼려니 날짜도 늘어 났고;;흠
늘려야 되나 그래서 일인당 100만원 경비를 예산으로
좋은 호텔은 그림의떡
그냥 잠편히 잘 수 있는 곳에다가 화장실이 딸려있기만 하면 된다.
1000~1200바트선에서 구하다 보니 외국 호텔예약 사이트를 이용하고
(외국호텔사이트이용하면 가격은 저렴하나 바우쳐 받는게 느리다고 해야되나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아니니;;웹상이니 처리가 느렸다..그래도 싸니 어쩔수 없다. 열흘전에 했는데도 15일날 메일을 받았다. 다행히 저녁비행기라;;)
첫날은 새벽에 방콕에 도착하니 무조건 호텔을 잡아야 겟다는 생각에
무조건 호텔을 예약 했다.
15일간 호텔 3군데와 게스트 하우스에 묵고도 숙박비가 남았다.
차라리 그냥 한군데 호텔 잡을까도 생각해 봤지만 그래도
여러군데 가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했다. 살짝 짐이 많아서 힘은 들었지만 내가 경험했으니 담에 묵을곳을 정할 수 있었다.

라오스 비자 만들기
라오스~~~~그게 가장 걱정이 큰 문제였다.
(사실 여행하고 돌아 온 지금 라오스 너무 좋아서 다시 꼭 가보고 싶다.
기억에 너무 생생 하고 아직 때묻지 않은 그곳~!!!!
여유 즐기기엔 거기 많한곳이 없다 라오비어화 함께 팬케익과 카약킹)
유창한 영어 실력이 아닌지라 (방콕은 어느정도 되겟는데 그래도 몇번 가봤다고ㅋㅋ) 너무 걱정이되서 거기서 충분히 만들수 있다고 했지만
그래도 한국에 있는 주한 라오스 대사관에 가서 만들었다.

070110-0001.jpg


순천향대학병원 근처에 있는 라오스 대사관 가정집인줄 알았다.
가는길은 무지 가팔고;;;;-ㅇ -;; 사이트에도 위치도 자세히 안나와있어
용산까지 가버린;;;;고생 했다 그래도 비자가 손에 있으니 ㅋㅋ
약간은 무뚝뚝하고 쌀쌀 맞기도한;;;언니와 돈 삼만원 라오스 비자 발급받았다. 간단하게 프린트에 있는거 작성하면 된다. 3~4일 있다가 발급

환전
이부분 민감하다.
달러로 바꿀까 하다가 그냥 바트로 바꿔 가자 하고 은행에 간~
바트 근데 왜케 자꾸 오르는 거니;;;;막 가격이 치솟고 있었던
우리은행 본점에서 환전 했다.
언니가 친절하게 해줬다 당근 환율 우대 쿠폰도 써주는 쎈쓰
(한국와서 돈이 남아서 환전할때 손해 보진 않았다.
그래도 좀 쌀때 사서 그런가 팔때는 산가격보다 올라 있었다는)

중요한것은 거의 다했다.
항공권 394800 + 9100 = 486600 x 2 =973200
라오스 비자비 30000 X 2 = 60000
호텔 6일 =3군데 2박씩 트윈룸 한국돈으로 17만원정도
602 리무진 버스 8000원 (1000원 할인쿠폰으로 ) 7000원씩
태국 공항세 500바트 X 2 =1000바트 미리 챙겨 두기~
공항에서 택시비 400바트 예상
(수완나품으로 이동해서 좀 멀다고 들었다. 톨게이트비;;2군데 서 받고 넉넉 잡고 이정도 예상이 적중;;;)
나머지 잠잘곳 5~6일 정도 1박다 1000바트 예상
(크게 잡았나보다. 생각보다 게스트 하우스 덕에 돈이 남음)
가이드북 < 순전 라오스땜에 산거지만 100배 즐기기 구입
라오스에 관한것은 인터넷이 더 나은거 같아요....
외국인들이 들고 다니는 라오스 책 너무 사고 싶었음~파란색 표지에 라오스라고 영어 써있는~^^
헬로우태국은 옛날거 있어서 신판 사고 싶었지만 품절이었기에;;;;

하루에 경비 2인 최소 2000바트최대 2500바트로 예산을 생각 하고 여행을 떠 났 다.

살짝 오차도 있지만 약간의 실수라면....태국의 물가가 많이 올랐을 거라곤 생각을 못했다. 조금 올랐겠지;;;하고 생각한 것이 약간 의 실 수 였다.

7 Comments
월야광랑 2007.03.05 18:50  
  여행지 물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또 비상사테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넉넉하게 잡고, 예비비 정도는 잡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요와 공급이 안 맞으면, 어제까지 100바트였다가도 오늘 200바트로 뛰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잡으시는게 잘 하신 거에요. ^.^
남으면 남겨서 나중에 다시 여행 올 때 쓰시거나, 선물 또는 마지막에 호사를 누려 볼 수도 있구요. ^.^
항상 선물 사는 것은 왠만하면 마지막으로 미루어 두시는 것이 피로하지 않은 여행을 하는 한 방법이 되겠죠. 물론 거기서 밖에 살 수 없는 것이라면, 눈물을 머금고 사서 계속 들고 다녀야 하겠지만... ^.^
그래도 꼼꼼히 준비하셨네요. 공항세 500바트는 2007년 1월까지 적용된 걸로, 2007년 2월부터는 비행기값에 700바트로 포함되었으니, 지금부터 준비하시는 분들은 살짝 무시하셔도 될 듯... ^>^
시골길 2007.03.05 19:05  
  월야광랑님~ 답글이 너무 친절하십니다.. 여행지에서의 예비비는 필수이져, 그런데 반드시 쓰고 오더라는..
...ㅠ0ㅠ
월야광랑 2007.03.05 19:15  
  돈은 돌고 도는 게 돈입니다. ^>^
여행을 갔으면 즐겁게 재미나게 신나게 놀다 오면 되는 겁니다. ^>^
욕심으로 돈 남겨 와서 뭐하겠습니까? 여행을 간 목적답게 놀고 오면 되는 거죠. 돈 아끼려고 여행가는 건 아니쟎아요? ^>^
덧니공주 2007.03.05 19:32  
  항상 현지음식 먹는거엔 아낌없이 투자하는나...
난중에 남는거라곤 먹을꺼와 머릿속에 남은 추억들~ㅋㅋㅋ
월야광랑 2007.03.05 19:35  
  덧니공주님, 잘못하면 그러다가 뱃살도 남아요. ^>^
하긴 배낭여행에서 도보로 많이 걸어다니면 조절이 가능할지도... ^>^
cacao 2007.03.05 20:09  
  예비비대신 카드 가져 갔었는데 한번도 안쓴 그래도 든든 하더라고요ㅎㅎ먹을껀~아낌없이 먹어 보고 싶은건 거의 다 먹어 본거 같은데 아쉬운것도 있고 ㅋㅋㅋ;;;;또가고 싶은..
덧니공주 2007.03.05 20:24  
  헉,뱃살...나이드니,여자래두,좀 뱃살은 생기드라구요.효리두,뱃살이 좀 있으니 더 이쁜거같은데...
전보통 10시간정도 나다녀요.ㅋㅋㅋ
한군데 절대로 안머물러요.미친듯,왔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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