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onaized Travel - 2. 고립, 너를 위해 around 폰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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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ized Travel - 2. 고립, 너를 위해 around 폰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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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사완Phonsavanh, 고립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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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시간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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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그리움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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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기다림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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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공포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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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나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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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무거운 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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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날카로운 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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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쓰디쓴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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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캄캄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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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미숙한 관념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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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벗지 못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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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치유하지 못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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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떨치지 못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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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없애지 못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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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성숙하지 못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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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가벼워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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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무디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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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탈콤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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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밝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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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너를 위해 어른스러워지길

 

11 Comments
뽀뽀송 2020.06.09 20:34  
사람과 가까워짐에 겁이 나는 건 아니겠지요...
싯다르타가 항마촉지인, 자리를 털고 일어섰듯,
역류님도 어여 그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역류 2020.06.16 17:05  
이 많은 핑곗거리를 극복해야겠습니다^^
꼬랑지 2020.06.09 23:18  
건강하세요.^^
역류 2020.06.16 17:06  
옙, 꼬랑지님도 건강 잘 유지하시기를~~~
이베로 2020.06.10 01:21  
두 여인 사진 두장, 둘다 느낌 있어서 좋네요.
역류 2020.06.16 17:11  
멀리서 뒷모습만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수줍던 역류와
경계심이 많았던 두 여인.
타이거지 2020.06.13 06:41  
폰사완의 고립으로부터..
그리움...
기다림..
캄캄한 불안과공포..
그 안에서..조금이라도..밝아지고,가벼워지고..조금이라도.아주 조금이라도..
무디어지고..성숙해지고..어른스러워 지길..바라시는데..

왜?...난!
고물이 되어 가는 딸랑이의 연세..
오늘따라~유난히 삐쩍 꼻아 보이는 모습을 보니..ㅠㅠ
아쒸~
먹구름이 밀려 옵니다  ㅡ..ㅡ"
meiyu 2020.06.16 15:31  
거지님 ,
유머감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생각은 젊은이들 보다 더 진취적이지 않을까하는 생각드는데요.
역류 2020.06.16 17:15  
ㅋㅋㅋ
딸랑이는 폰사완에 온 이후로 달리는 시간보다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서 몸이 편해졌습니다.
meiyu 2020.06.16 15:34  
폰사완은 날씨가 지낼만 한지요?
그리고 라오스는 확진자가 19명에서 스톱인데
몸으로 느끼는 그곳의 상황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잘 먹어야 건강하니 끼니 빠뜨리지말고 잘 드세요.
역류 2020.06.16 17:24  
폰사완은 해발 1100미터에서 불어 오가는 바람탓에 늘 선선합니다.
기후나 편의성을 보면 오래 머물기에 더없이 좋을 곳 같습니다.

얼마전에 라오스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코로나에 대한 승전을 선언했습니다.
국경 재개나 대규모 행사나 나이트클럽 영업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규제는 해제되었고 사람들은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간 듯 합니다.
아직 외지인에 대한 경계는 남아있지만 민감한 사람만 느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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