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표를 찾아서 - 29. 340 miles on 500 miles from 빡산,라오스 to 동허이,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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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를 찾아서 - 29. 340 miles on 500 miles from 빡산,라오스 to 동허이,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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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 miles - sung by Joan Ba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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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missed the train I'm on. 

네가 탄 기차가 떠나고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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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will know that I'm gone. 

네가 떠나버린 것을 알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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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광장에 남은 건 내 울음같은 기적소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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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백 마일의 거리, 백 마일의 후회, 백 마일의 미안함, 백 마일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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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남은 건 내 울음같은 기적소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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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I'm one. Lord, I'm two. Lord, I'm three. Lord, I'm four 

점점 멀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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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I'm five hundred miles away from home, 

어쩌면 되돌아 올 수 없을 만큼 멀어지는 것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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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y from home, away from home, away from home, away from home, 

나로 부터, 내 후회로 부터, 내 미안함으로 부터, 내 그리움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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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I'm five hundred miles away from home. 

되돌아 올 수 없을 만큼 멀어지는 것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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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a shirt on my back, not a penny to my name. 

힘들고 지쳐서 더이상 돌아갈 곳이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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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I can't go back home this a way. 

나에게로 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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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 way, this a way, this a way, this a way. 

아무일조차 없었던 것 처럼 나에게로 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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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I can't go back home this a way. 

같은 자리에 있는 나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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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missed the train I'm on 

네가 탄 기차가 떠나고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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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will know that I'm gone. 

네가 떠나버린 것을 알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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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광장에 남은 건 내 울음같은 기적소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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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백 마일의 거리, 백 마일의 후회, 백 마일의 미안함, 백 마일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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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남은 건 내 후회같은 기적소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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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남은 건 내 미안함같은 기적소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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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남은 건 내 그리움같은 기적소리 뿐.


 

9 Comments
이베로 2020.02.16 16:55  
누구를 떠나보내셨길래... ㅎ
다음 글은 피터 폴 앤 메리의 버젼인가요?
역류 2020.02.17 13:44  
만났던 많은 이들을 떠나보냈습니다^^ 그러고나니 익숙하지않은 곳에 혼자 남게되네요.
다음  글엔 제 버전으로 담아볼까 궁리중입니다 ㅋ
타이거지 2020.02.17 04:03  
방랑자의 노래..
오랜 만에 듣습니다..
a hundred miles...five hundred miles..a thousand miles...
나그네의 후회,미안함,그리움..
이 생이 끝나야...
역류 2020.02.17 13:48  
이 생이 끝나기 전에  벗어나고 싶어요ㅜㅜ
방랑도, 후회도,미안함도, 그리움도~

태풍이 올 계절이 아닌데도 동허이는 어제부터 바람이 강하고, 비가 오고. 대기가  서늘합니다.
한국에도 한파가 왔다든데 건강 잘 챙기십시요^^
타이거지 2020.02.18 04:54  
벗어 나셔야지요..
방랑길 위에서..
너무 많이 후회하고..너무 많이 미안해하고..너무 많이 그리워 했던 것은,
역류님의 동심의 세계,
데이지 꽃말을 닮은 지고지순한 마음..순애보..
후회하는 마음,미안한 마음..슬픈 그리움..제 안에 드리운 마음의 번뇌는
이 생이 끝나야..끊어 낼 수 있지 않을까..독백이였습니다.
동허이의 날씨도 그러하군요.
역류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마음의 문을 활짝^^ 향기로운 사랑의 꽃이 만개하시길..늘~바라옵나이다^^!
탑스파이 2020.02.20 16:30  
거...참...어디예요? 제가 갈게요.
적당히 타다 놔 줄 오토바이 나 좀 봐 두세요.
어디로 가면 되나요?
역류 2020.02.21 18:24  
올려고요?
지금은 베트남 퐁냐이고 내일이나 모레 라오스로 넘어가는데, 아마 라오스 중부지방을 헤맬 것 같아요. 캄무안주나 씨엥쿠앙주로 오면 될듯.오토바이는 글쎄 라오스에서도 한 두대 나오긴 하든데.
모리니 2020.02.21 14:50  
와우 정말 멋진곳이군여!!! 꼭가보고 싶네여^^~~~ 함께여행하고픈 친구들 마니 만나고싶어요
역류 2020.02.21 18:25  
꼭 와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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