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열대가 아닌 태국가다....3
아~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3편을 올립니다...
참참...이런 까마귀 정신하고는...사실 왓포에서 락므앙으로 이동한 것이 아니라 국립박물관...으로 갔습니다..숙소에서 왕궁으로 걸어가는 길에 봤던 터라..계속 걸어서 갈 수도 있었으나...너무 더워서...택시를 잡아탔져...21밧이 나왔는데...30밧을 냈는데...거스름돈을 또 안줘여...아저씨한테 거스름 돈 달라구 하니까...막 화를 내면서...흐미...무서버라...그냥 친구랑..원래 그런가봐...담에는 꼭 동전 가지고 타자...그랬져, 뭐...
어느 여행기에서 왕궁표가 있으면 박물관이 무료라고 해서 티켓오피스 가서 왕궁표를 보여줬더니 아니라는 겁니다...음...여행기에서 봤는데...왕궁표로는 위만멕 궁전이 무료라는 거예여...음..지금 생각해보니...어느 분의 여행기이었는지 찾아볼껄...저는 자신있게 무료!라고 외쳤는데...결과는 아니었으니...쩝~..친구앞에서 망신(?)이었져...박물관은 아주...아아~~~~주 시간이 넉넉하신 분이 아니라면 별로 추천할만한 곳은 아닌 것 같아여...여기저기 공사중이고...어두컴컴하고...박물관 곳곳에 관리하는 사람들은 영어를 잘 못해서 뭐 물어볼 수도 없고....쩝~
박물관을 나와서 옆에 있는 대학을 구경하려고 들어갔는데...대학에 들어가면 뭘 봐야되는지...몰라서..대충 두리번..거리다가 나왔져...저랑 같이 간 친구가 피부가 유난히 하얀 편이라서 여기저기 뭇남정네들의 시선을 받아야했져...저는 무신 보디가드라고 되는 양 열심히 친구를 보호(?)하기에 바빴구여...ㅋㅋ
락므앙으로 가는 길 또한...툭툭 기사들의 엄청난 찝쩍이 있었습니다..좀...잘 생기기만 했어두...속는셈치고 한번 타 줄텐데...ㅋㅋ
락므앙은 왕궁이나 왓포와는 다르게 현지인이 많았습니다. 입구에서는 무신 공연을 하더만여...차림은 다르지만 중국 경극과도 비슷한 것 같았구...배우들은 다 연세가 있으신듯...락므앙에서는 부처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각각 꽃이랑 금종이랑 여러 장식물들을 사더라구여...여러 부처상에 장식된 것이 어찌나 화려하듯이...이곳은 유명한 기둥이 있는데...역시 정보가 딸리는 관계로...여차저차 알아보니까 도시를 처음 맹글때...??...세우는 기념비적인거라나..뭐라나...어쨌든 기둥을 모셔놓은 곳 역시 화려했고...시원했습니다..시우너한 바람이 살살 불어오고...잠쉬...낮잠을 청하려했지만 관리하는 아자씨가 뭐라뭐라...해대는 통에 그냥 나왔져...
또 열심히 걸어걸어...숙소로 돌아왔습니다...너무 씻고 싶더라구여..저는 사실 크던 작던 간에 개를 무지 싫어합니다...절대,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싫어합니다...ㅋㅋ...태국여행하는 보름동안은 곳곳의 개들땜시 무척 곤욕스러웠습니다....개들이 작기나 하면 오죽 좋으련만...무신 개들이...송아지만해가지고 거리를 어슬렁어슬렁...바닥에 딱 붙어 잠녀서 길을 막기도 하고...태국이 여행하기에는 치안이 잘된 나라라고 누가 하시던데...아마도 개가 많아서가 아닌지...쩝~
숙소로 돌아와서 샤워도 하고...담날을 위해 일일투어(수상시장 로즈가든 악어농장)랑 치앙마이 트레킹을 신청하고...뭐할까...하다가 먼저 와계신 선배여행자님께 조언을 구해 월텟을 가기로 했져...이동방법은...특히 러시아워일때 이동방법인데여...선착장 가서 배타구 쭉 내려가서 지상철도타고 가면됩니다....지금 옆에 지도가 없어서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여....잠시....아...배타고 탁신다리에서 내려서 역신 탁신역에서 전철을 타면됩니다. 여기서 또...누가 배삯을 8밧이라고 해서 친구랑 20밧 냈는데 매직통(어느 분의 표현을 빌리자면)에서 티켓만 나올뿐..잔돈은 역시...흐흑...드뎌 전철역에 다다라서 매표창구가 있길애 표달라구 돈(지폐)를 주니까 동전으로 거실러 주는 거예여...순간의 황당함이란...옆의 현지인이 손꾸락으로 어떤 기계를 가리키더만여...그거이 바로 표뽑는 기계였던거져...바꿔준 동전을 넣고 표를 살 수 있었습니다...전철은 아담..깨끗...사람도 별로 없고...좋았습니다..
드뎌 월텟에 도착...너무 허기가 진터라 8층인가...9층에 먼저 가서 밥먹고...밥가게덜 진짜 많아여...뭘 먹어야할지 몰라서 한참 고민했음...결국 무신 씨푸드파는데 가서 똠양꽁이랑 뭘 먹었는데...하여간 별로 입에 맛지 않아서인지...기억에 없음...밥 먹고 타워레코드가서 씨디 좀 살라고 했는데...으~ 누가 그러던가여...씨디가 싸다구...한국하고 아주 많이 차이가 안 나더만여...제가 젤루 좋아하는
머라이어 언니의 라이브 vcd를 400밧인가 주고 샀져...음...그러고 보니 한국의 반값이네...그래도 다른 음악씨디들도 350-400밧이었어여...나라야에두 갔는데 대충 가격만 확인하고 ㄴ중에 출국할 때 들러서 선물을 사가리라...맘 먹고 돌아섰져...
슈퍼마켓도 들어가보고...어느 나라를 가던지 슈퍼마켓 돌아다니느 건 참 재밌어여....좀 돌아댕기다가 월텟 앞에서 511번 버쓰를 타고...11번 버스가 아닌 것 같아여...511번 버스에 via11이라고 써 있던데...어쨌든 카오산 간다구 해서 잡아타고...버스 타는건 울 나라랑 똑같아여..버스가 저기 온다~! 싶으면 버스를 향해 무조건 뛰어가야해여...안그러면 못타여...흐흑....그렇게 버스 두 대를 놓침...
버스 안에서도 역시 매직통의 활약이...근데 그 매직통이 돈이랑 티켓만 주는 것이 아니라 티켓을 어케어케 찢더만여...담에 기념품 가게에서 팔았으면 좋겠다...했지만...없었구...카오산에 도착...해서 또 씻구(저..정말...챙피하지만..정말 씻는 거...싫어합니다...하지만 태국에서는 하루에 2-3번씩의 샤워...장난 아닙니다...)...성능좋은 알람시계를 맞춰좋고 걍 뻗어 잤습니다...
참참...이런 까마귀 정신하고는...사실 왓포에서 락므앙으로 이동한 것이 아니라 국립박물관...으로 갔습니다..숙소에서 왕궁으로 걸어가는 길에 봤던 터라..계속 걸어서 갈 수도 있었으나...너무 더워서...택시를 잡아탔져...21밧이 나왔는데...30밧을 냈는데...거스름돈을 또 안줘여...아저씨한테 거스름 돈 달라구 하니까...막 화를 내면서...흐미...무서버라...그냥 친구랑..원래 그런가봐...담에는 꼭 동전 가지고 타자...그랬져, 뭐...
어느 여행기에서 왕궁표가 있으면 박물관이 무료라고 해서 티켓오피스 가서 왕궁표를 보여줬더니 아니라는 겁니다...음...여행기에서 봤는데...왕궁표로는 위만멕 궁전이 무료라는 거예여...음..지금 생각해보니...어느 분의 여행기이었는지 찾아볼껄...저는 자신있게 무료!라고 외쳤는데...결과는 아니었으니...쩝~..친구앞에서 망신(?)이었져...박물관은 아주...아아~~~~주 시간이 넉넉하신 분이 아니라면 별로 추천할만한 곳은 아닌 것 같아여...여기저기 공사중이고...어두컴컴하고...박물관 곳곳에 관리하는 사람들은 영어를 잘 못해서 뭐 물어볼 수도 없고....쩝~
박물관을 나와서 옆에 있는 대학을 구경하려고 들어갔는데...대학에 들어가면 뭘 봐야되는지...몰라서..대충 두리번..거리다가 나왔져...저랑 같이 간 친구가 피부가 유난히 하얀 편이라서 여기저기 뭇남정네들의 시선을 받아야했져...저는 무신 보디가드라고 되는 양 열심히 친구를 보호(?)하기에 바빴구여...ㅋㅋ
락므앙으로 가는 길 또한...툭툭 기사들의 엄청난 찝쩍이 있었습니다..좀...잘 생기기만 했어두...속는셈치고 한번 타 줄텐데...ㅋㅋ
락므앙은 왕궁이나 왓포와는 다르게 현지인이 많았습니다. 입구에서는 무신 공연을 하더만여...차림은 다르지만 중국 경극과도 비슷한 것 같았구...배우들은 다 연세가 있으신듯...락므앙에서는 부처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각각 꽃이랑 금종이랑 여러 장식물들을 사더라구여...여러 부처상에 장식된 것이 어찌나 화려하듯이...이곳은 유명한 기둥이 있는데...역시 정보가 딸리는 관계로...여차저차 알아보니까 도시를 처음 맹글때...??...세우는 기념비적인거라나..뭐라나...어쨌든 기둥을 모셔놓은 곳 역시 화려했고...시원했습니다..시우너한 바람이 살살 불어오고...잠쉬...낮잠을 청하려했지만 관리하는 아자씨가 뭐라뭐라...해대는 통에 그냥 나왔져...
또 열심히 걸어걸어...숙소로 돌아왔습니다...너무 씻고 싶더라구여..저는 사실 크던 작던 간에 개를 무지 싫어합니다...절대,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싫어합니다...ㅋㅋ...태국여행하는 보름동안은 곳곳의 개들땜시 무척 곤욕스러웠습니다....개들이 작기나 하면 오죽 좋으련만...무신 개들이...송아지만해가지고 거리를 어슬렁어슬렁...바닥에 딱 붙어 잠녀서 길을 막기도 하고...태국이 여행하기에는 치안이 잘된 나라라고 누가 하시던데...아마도 개가 많아서가 아닌지...쩝~
숙소로 돌아와서 샤워도 하고...담날을 위해 일일투어(수상시장 로즈가든 악어농장)랑 치앙마이 트레킹을 신청하고...뭐할까...하다가 먼저 와계신 선배여행자님께 조언을 구해 월텟을 가기로 했져...이동방법은...특히 러시아워일때 이동방법인데여...선착장 가서 배타구 쭉 내려가서 지상철도타고 가면됩니다....지금 옆에 지도가 없어서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여....잠시....아...배타고 탁신다리에서 내려서 역신 탁신역에서 전철을 타면됩니다. 여기서 또...누가 배삯을 8밧이라고 해서 친구랑 20밧 냈는데 매직통(어느 분의 표현을 빌리자면)에서 티켓만 나올뿐..잔돈은 역시...흐흑...드뎌 전철역에 다다라서 매표창구가 있길애 표달라구 돈(지폐)를 주니까 동전으로 거실러 주는 거예여...순간의 황당함이란...옆의 현지인이 손꾸락으로 어떤 기계를 가리키더만여...그거이 바로 표뽑는 기계였던거져...바꿔준 동전을 넣고 표를 살 수 있었습니다...전철은 아담..깨끗...사람도 별로 없고...좋았습니다..
드뎌 월텟에 도착...너무 허기가 진터라 8층인가...9층에 먼저 가서 밥먹고...밥가게덜 진짜 많아여...뭘 먹어야할지 몰라서 한참 고민했음...결국 무신 씨푸드파는데 가서 똠양꽁이랑 뭘 먹었는데...하여간 별로 입에 맛지 않아서인지...기억에 없음...밥 먹고 타워레코드가서 씨디 좀 살라고 했는데...으~ 누가 그러던가여...씨디가 싸다구...한국하고 아주 많이 차이가 안 나더만여...제가 젤루 좋아하는
머라이어 언니의 라이브 vcd를 400밧인가 주고 샀져...음...그러고 보니 한국의 반값이네...그래도 다른 음악씨디들도 350-400밧이었어여...나라야에두 갔는데 대충 가격만 확인하고 ㄴ중에 출국할 때 들러서 선물을 사가리라...맘 먹고 돌아섰져...
슈퍼마켓도 들어가보고...어느 나라를 가던지 슈퍼마켓 돌아다니느 건 참 재밌어여....좀 돌아댕기다가 월텟 앞에서 511번 버쓰를 타고...11번 버스가 아닌 것 같아여...511번 버스에 via11이라고 써 있던데...어쨌든 카오산 간다구 해서 잡아타고...버스 타는건 울 나라랑 똑같아여..버스가 저기 온다~! 싶으면 버스를 향해 무조건 뛰어가야해여...안그러면 못타여...흐흑....그렇게 버스 두 대를 놓침...
버스 안에서도 역시 매직통의 활약이...근데 그 매직통이 돈이랑 티켓만 주는 것이 아니라 티켓을 어케어케 찢더만여...담에 기념품 가게에서 팔았으면 좋겠다...했지만...없었구...카오산에 도착...해서 또 씻구(저..정말...챙피하지만..정말 씻는 거...싫어합니다...하지만 태국에서는 하루에 2-3번씩의 샤워...장난 아닙니다...)...성능좋은 알람시계를 맞춰좋고 걍 뻗어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