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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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고을 2 590

내가 멍라에서 외로움을 달래는 돌파구 1순위는 배설이 아니고 

롤러스케이트장 아래 밤이면 꼬치구이 난전인건 분명하다,

난 밤이면 멍라에서 롤러스케이트장 주변을 맴돌면서 빈둥거렸는데,

내 맘속 외로운 감정을 해소하는 해방구로선 단연 난전 꼬치구이였다,

내가 멍라에서 할일이란 뻔한것 그저 빈둥빈둥 시간을 죽이는일인데,

그래도 밤에는 내 해방 외로움 돌파구가 있으니 난 멍라에서 

행복한 기분을 느낀건 분명하다,

 

난전 꼬치구이 주변 풍경은 내가 좋아하는 그림 자체였다,

싼 가격에 마시는 맥주며 꼬치등등 안주는 장기 여행자 입장으론 

아주 최상 조건 만족할뿐이었다,

사실 내가 밤의 외로움을 더는데는 특히 멍라 롤라스케이트장 주변에

펼쳐지는 풍경 때문인건 분명하다,

어쨌든 처녀든 아줌마든 소녀들이든 남자보단 여자가 확실히 많은 사실에

난 부드러운 바람을 충분히 맞는 기분이 좋았지않았을까란 생각이다,

 

난 사실 동남아 구석구석을 떠돌면서 내가 제일 감사하고 편한 느낌은

오직 물가싸고 사람들 눈빛이 선한곳이었는데 멍라는 확실히

돈독에 오른 사람은 난 진정 보질못한것은 사실이다,

가령 예를 들어본다면,

길거리 여인들은 자기가 한번 객을 받으면 절대 다른 동료가 객을 받기전까지는

또다른 객을 받질 않는다는것이었다,

난 이것만으로 이들을 최고의 인간으로 대접하고픈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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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아오스딩 2019.12.21 22:16  
기다리는 것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것이다.
행복을 주시는 향고을님께 감사드립니다.
2월에 치앙라이 가는데, 멍라현이 가까이 있는 듯 하네요.
마음은 가보고 싶네요.
향고을 2019.12.22 18:33  
기다리는 독자가 있다는건
글을 쓰게하는 힘이아닐까 생각합니다,
멍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멍라를 가신다면
분명 백발백중 실망하실겁니다,
여행취향이 각기다르므로 단지저와 멍라는 맞는것뿐입니다,
절대 멍라는 관광지가 아니기에 그저 하룻밤 머물다떠난다는
개념으로 가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중국은 워낙 볼거리 좋은곳이 많기에 가시려면
유명관광지를 가보시라고 권하고싶네요,
가령 리장,따리등등 수많은 관광지가 훠얼씬 좋은게 확실하니까요,
특히 여행중 불미스런일이 일어나지않도록 조심조심하는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핵심이 아닐까합니다,
멍라는 그냥 글을 읽으시고 아,이런곳이구나 참고만 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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