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파타야 여행기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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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파타야 여행기 2일차

한간지 7 949

1. 혼자서 산호섬을 간다는 것은 

 

 아침부터 지각햇습니다... 어제 너무 과음을 했나봐요 ㅋㅋ 아이고 두야 ㅠ

원래는 첫 배를 타고 산호섬을 들어가려고 했는데... 어쩔수 없죠 부랴부랴 나섰습니다!f9ddbd04e8a596eb40ba2b09b7f038c3_1575357735_6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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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정말 횡하네요 ㅋㅋ 속이 안좋아서 얼른 해장국수 한접시를 호로록 마셨습니다.
 

이제 기운도 좀 차렸겠다 부랴부랴 썽태우를 잡아타고 다시 워킹스트리트로 향했습니다.

어제도 말씀드린대로 발리하이 선착장을 가시려면 워킹스트리트를 통과해서 가는 길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 길도 있을거에요! 여러분 숙소에서 가까운 곳 혹은 썽태우가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경로로 가시면 됩니다. 우리에겐 그글이 있으니까요ㅋㅋ

 

아 낮에는 워킹스트리트 안에도 썽태우가 다닙니다. 지나가는거 쿨하게 잡아타면 되욥 ㅋㅋ

근데 저는 술 좀 깨려고 일부러 걸었습니다. 그리고 낮에보는 워킹스트리가 뭔가 엄청 깔끔해져서

놀랐거든요! 쓰레기도 없고 후아... 역시 놀라운 도시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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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끝자락입니다. 요 나무가 우거진 곳으로 쓩 들어가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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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퍼렁퍼렁한 건물은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어요 ㅋㅋ 

표를 파는곳인줄 알고 기웃기웃거렸지만 정체를 알 수 없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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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직진 직진입니다. 가시다보면 여러분이 인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갈림길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아시죠? 모를 때는 남들을 따라가면 됩니다 걱정마세요

가장 가까운 선착장이 여러분을 산호섬으로 데려다 줄 것입니다.

(제가 탄 선착장은 산호섬 동쪽에 위치한 정류장에 내려줬습니다. 다른 곳으로 보내주는 선착장도 있는거 같는데 거기까지 알아보기에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ㅠ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게 산호섬도 역시 썽태우가 있습니다 만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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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고 나오는 시간은 꼭 체크하세요! 그리고 워낙 사람이 많이타서 그런지

출발하는 배가 딱 정시에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배도 한 대만 운영하는게 아니구요 ㅎㅎ

전 10시에 출발하는 배를 탔는데 10시보다 더 빠르게 출발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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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잊고 있었어요 ㅋㅋㅋ 찾을 생각도 못했는데 두리번 거리다가 목격해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ㅋㅋㅋ 팟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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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도착하면 이렇습니다. 아까도 알려드린데로 그냥 사람들 가는 곳으로 쭉 가시면되요!

그럼 오토바이렌트하라고 호객하는 아죠씨들을 보실거에요 ㅎ 씨익 웃어주시고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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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오시면서 자신의 오른쪽에 저 파란건물이 있다 하시면 아주 잘 오고 계신거에요 ㅎㅎ 가게들도 너무 예쁘니까 두리번 두리번 구경하시면서 천천히 가셔도 되요! 썽태우가 모여있는곳이 그리 멀지 않습니다. 빠른걸음으로 5분정도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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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요기가 썽태우 타는 곳이에요 ㅎㅎ 잘 찾으셨죠? 길이 거의 외길 수준이라 못찾으시면 흠....

다음에 절 데려가세요 ㅋㅋㅋ물론 의식주뱅기까지 다 책임져주시구요 후후

 

마침 아죠씨가 "싸마에!~~!"라고 외치져서 썽태우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가진 저는 1초도 안망설이고 올라탔씁니다. 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의하셔야 할 점은  파타야 시내처럼 10바트가 아니에요

30바트였던거 같습니다. 제가 너무 당황해서 ㅋㅋㅋ 잘 기억이 ㅋㅋ 

10바트 쥐어주니까 아저씨가 벌레보듯이 보셨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해가 너무 쩅쩅했거나 제 후광떄문이겠죠 ㅋㅋㅋㅋ50바트짜리 드리니까 거슬러주셨어요 ㅎㅎ 

좋은 거래가 될 뻔 했죠? ㅋㅋ

 

해변을 좀 보여드릴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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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 제 매력포인트인 발꾸락 노출해버렸네여 ㅋㅋㅋㅋㅋ 돈 입금해주세여 ㅋㅋ

 

 

사마에 해변은 구글링 했던 기억에 중국인들이 많이 안오는 곳이라고 했었어요.

액티비티도 안보이고 그냥 해변만 있나 싶었는데 다 돌아보기에 너무 뜨거워요 ㅋㅋㅋㅋㅋ

바닷물도 온수에여 여러분 ㅋㅋㅋㅋㅋㅋ 힣힣

 

아 처음에는 동해랑 물 색이 별로 다르지 않은거 같은데.. 에메랄드 어디감 했었는데

돌아와서 생각해보니까 제가 선글라스 끼고있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ㅠㅠ ㅋㅋㅋㅋㅋ 사진만 찍고 두 눈으로 못봤네요 아오

똥멍청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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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근처에 끝내주게 좋은 휴식처가 있길래 미리 챙겨간 맥주와 과자를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영을... 할지도 몰라서 옷을 준비해 가긴 했는데 너무 뜨거워요 ㅠㅠ 그리고 술마시고 바다 들어가는거 아니랬어여 힣힣

 

해외에서 혼자 여행하면서 좋은 점은 혼자 이어폰 꽂고 노래 불러도 그 어떤 창피함도 느낄 수 없다는 것이죠 후후후후후 고러고 있는데 코쟁이 젊은이 둘이 와서 담배를 피우면서 절 구경했어여 ㅋㅋ

네 아무렇지도 않죠? ㅋㅋㅋㅋ 한국이었으면 쥐구멍에 숨었을텐데 ㅋㅋ

아니 옆에 친구 한 명만 있었어도 창피했을건데 그런거 1도 없죠 ㅋㅋㅋ

엄지척을 받아내고 저는 다시 돌아갑니다. 

진실의 성전을 가야하거든요 후후후

아 돌아가는 썽태우는 사마에 해변에 오실 때 내린곳에 다시 가시면 대기하는 차가 있거나 곧 도착하는 차를 잡아서 타고 있으면 됩니다. ㅎㅎ 내리실때 10밧 내시는겈ㅋㅋㅋㅋ잊지 마시구욬ㅋㅋㅋ

 

 

2. 파타야를 다시 와도 좋겠다고 만든 장소. 진실의 성전
 ㅠㅠ 지도 첨부 미리 사과드릴게여 

노트북인데 마우스가 없어서 패드로 자르기 하는데ㅠㅠ 안되네요 자꾸 제가 원하는 크기로 안되요 힝 ㅠㅠ 대신 제가 유창한 한국어 솜씨로 잘 설명해드릴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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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발리하이 선착장에 내리셨으면 다시 워킹스트리트 입구쪽으로 가서

썽태우를 잡아타십니다. 어차피 일방통행이라 그냥 타시면 되용 ㅎㅎ

고래돌석상에서 내리시고. 아 고래돌석상은 대체 어디에 있는거죠 ㅋㅋㅋ 끝까지 못보고 가네요 ㅎ지도에 보시면 빨간 선이 보이실거에요 ㅎㅎ 죠 방향으로 직진이니까 길을 좀 건너서 타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쪽에 돌그라미쳐진 사거리에서 내리시고 다시 화살표 방향을 따라서 걸어가면 됩니다.

후아. 설명 끝내주죠? ㅋㅋㅋㅋㅋㅋㅋ 저 한국말 잘해여 힣

 

아 썽태우 물론 다닙니다 여기. 갓태우 ㅋㅋㅋㅋ

 

이곳에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나봐요 한국어 간판이 심심치 않게 보이고

도중엔 노래방도있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진실의 성전인가 ㅋㅋㅋㅋ

 

걸어가기엔 거리가 좀 되니까 꼭 썽태우 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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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스트리트부터 같이 썽태우를 타고 온 Dom입니다. ㅋㅋㅋ Dum아니죠 ㅋㅋㅋㅋ

제가 잘못 발음해서 미안했어여어 ㅋㅋ 놀림 좀 받았겠네여 ㅠㅠ

돔아죠씨는 센프란시스코 사는 미국아죠시인데요 ㅋㅋㅋ 교사로 일하고 있데요

그래서 저도 교사로 이직하려고 시도중인데 계속 떨어진다고 시무룩하니까 

걱정말라고 하더라구요. 

네가 계속 시도한다면 그 미래는 네 앞에 있다고

아메리카 마인드보소 ㅋㅋ ㅠㅠ 고마워요 돔아죠씨

돔아죠씨도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살고 싶어서 계속 시도중이라네요

그래서 이메일(라인을 가르쳐달랬는데 제가 라인을 까는데 유심 때문인지 인증문자를 받을 수가 없었어요 ㅋㅋ)를 교환하고 내리면서 한국에서 꼭 보자고 손을 흔들어 줬습니다.

 

얘기가 좀 샛네요 ㅋㅋf9ddbd04e8a596eb40ba2b09b7f038c3_1575362144_44.jpg
여러분이 썽태우를 타셨다면 저 문을 지나서 제가 서 있는 위치에 내리셨을거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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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일 먼저 보이는데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 말이에여 ㅋㅋㅋ 저 말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거 처음이에여 ㅋㅋ 저 철봉 그냥 뛰어 넘을 수 있을것 같은데 우아.... 만지지는 못했어요 ㅠ 너무 신기해서 우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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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꽃 단 염소들이 있습니다. ㅋㅋㅋ 염소 뿔은 만졌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과는 다르게 딱딱하더라구욬ㅋㅋㅋㅋ 옼ㅋ 계속 쓰담쓰담

아 염소 먹이도 옆에서 팔고 있으니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전 저 먹고 살기가 바빠서 ㅋㅋㅋ 이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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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클룩? 클락?으로 예약해서 저 안쪽에서 표를 받을 수 있었어요. 산호섬에서 나오면서 예약했는데 예약이 바로 되네요 ㅋㅋㅋ 굳 빠르고 100밧 넘게 아낄 수 있었어요. 정가는 500밧입니다. 와우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정말이에요 꼭 가세요. 두 번 가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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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는 이렇게 스티커 형식이에요! 가슴팍에 챡 하고 붙이시면 됩니다. 안내하시는 분이 붙이라고 하시니까 미리 센스있게 본인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위치에 붙이시면 되용 ㅋㅋ 저는 명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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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유롭게 입장 가능한 곳이 아니라 시간을 정해두고 들어가요. 가이드분이 인솔하시구용 

저 노란색으로 표시된 시간대가 공연이 있는 시간이라고 하는데 저는 아쉽게도... ㅠ 

그래서 한 번 더 오려구요 ㅋㅋ 그리고 가이드분 영어가 찰져요

영어권 사람들보다 더 잘하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덕분에 우리 팀들 구경하는 내내 웃을 수 있었네요 ㅋㅋ 역시 언어는 재능의 영역이네요 ㅋㅋ

 

자 외부에서 보이는 사진부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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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난리나요. 진짜 멀리서 봐도 압도되는거 있죠 ㅠㅠ 너무 멋있고 건물 뒤로 바다가 보이는데 진짜 그림이에여 맙소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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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성전은 오로지 나무로만 제작되어있는데 

요런 부품을 이용해서 잇고 올리고 조립했나봐요 후덜덜...

자 안쪽으로 더 들어가 볼께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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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흐엉 진짜 이 웅장함은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네요ㅠ 딱 정면에 서는 순간 감동이 시작됩니다. ㅠㅠ 제가 원래 이렇게 쉽게 감동받지 않는데 진짜 후욱 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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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주위에서 직원분들이 계속 유지보수를 하면서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어떤 여성직원분이 조각칼과 정으로 실제로 깎고 있었는데 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

여러분도 보실 수 있을거에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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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요 앞에서 서서 와 천국가는 문인가보다 했어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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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곳 내부에서는 항상 안전모를 착용하고 계셔야 해요

사이즈는 원사이즈니깤ㅋㅋㅋ 혹시나 안맞더라도 머리위에 올리고라도 있으셔야해요

계속 유지보수중이라 뭐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ㅎㅎ

물론 저는 꼭? 맞더라구요 훗

 

흐음 가이드분의 얘기는 내용의 전부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대략적으로

성전은 크게 3가지 파트로 나누어 있다고 하네요.

네 끝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죄송해여 ㅋㅋ 성전은 조화를 강조해서 이국의 신들도 모셔와서 이곳에 조각해 두었다고 합니다.

물, 대지, 바람, 불 각각을 상징하는 신들이 조각되어 있는데 불은 시바였는데 시바

시바는 다 뿌시죠 시바ㅋㅋㅋㅋㅋ 아 죄송해여 ㅋㅋ

각각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이 세상을 조화롭게 한다. 이게 성전을 대표하는 정신이라는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제 영어 실력이 미천해서

아니 농담은 다 알아듣겠는데 ㅋㅋ 설명을 따라가기 너무 힘들었어요.

하지만! 눈으로 이 위대한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제 기준에서)

충분히 가치있는 시간이에요. ㅎㅎ

아 그리고 농담 중에 가장 웃긴게 ㅋㅋ

 

착한 남자는 나중에 천국에 가고 ㅋㅋㅋ

나쁜 남자는 파타야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다들 빵터졌죠 ㅋㅋㅋㅋ 좋아요. 나는 나빠 ㅠㅠㅠ ㅋㅋㅋ

 

3. 하아 ㅠ 30대는 1년 1년이 다르네요 ㅠㅠ 

 

감동하긴 했는데 하아 ㅠ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썽태우를 타고 고래돌석상으로 돌아와서

방황하고 있는 인도분들을 도와주려고 했으나

저에게 벤을 운영하는 곳이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셔서 

제 능력 밖의 영역이라 미안하다고 보냈어요 ㅠ

 

그리고 호텔로 돌아와서 정말 기절했습니다 ㅠ 흑...

저번에 방콕에 올 때만 해도 이렇지 않았는데 힝 ㅠㅠㅠ

 

한참을 자다가 배가고파져서 일어났네요ㅋㅋ 취해 있어서 그런가 먹는 것을 잊었죠 맙소사

ㅠㅠ 술도 한 잔 할 시간이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파타야 비어가든'이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술을 마실 수 있다고 하고 음식도 좋다는 후기를 보고 바람처럼 달...리지 않고 

당연히 썽태우 탔습죠. 이쯤되니까 이 차가 어디로 갈지 알겠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대로변으로 안나가고 바로 앞에서 지나가는 썽태우 대충 잡아타고 갔어요

 

어느방향에서는 좀 인구 밀집지역으로 쭉 가는거 같아요

비치로드랑 세컨로드 쪽으로요

진작에 알았으면 좀 덜 피곤했을텐데 ㅠㅠ 여러분은 용기서내서 바로 잡아타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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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사람 너무 많아요 ㅠㅠ 바다가 쪽은 이미 꽉 차있고 저는 혼자라

테이블을 잡아먹게되니 미안해서 그냥 바 쪽에 혼자 앉는 곳에 앉았어요!

ㅠㅠ 바다 보면서 맥주 마시고 싶었는데 ㅎㅎ

 

그리고 2일차 리뷰를 쓰려는데 갑자기 제 메일이 지역락이 걸렸네요? ㅠㅠㅠ

해외접속 차단이라고...

그래서 어떻게 풀지 끙끙거리다가 결국 풀지 못해서 이렇게 리뷰가 늦어졌습니다...ㅎㅎㅠ

 

2일차는 이렇게 보냈네요.

 

내일은 이제 다시 방콕으로 넘어가야하는데. 아무 계획도 세우질 못하겠네요 ㅋㅋㅋ

 

아마 특별한 일이 없다면 계속 휴식만 할 것 가고

때문에 제 여행기는 3일차가 마지막일 것 같아요 ㅎㅎ

재밌는 일이 생긴다면 올리겠습니다 히히

나이드는게 서럽네요 흑

7 Comments
덩어 2019.12.04 09:30  
상세한 설명감사합니다~ 이번에 혼자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한간지 2019.12.07 14:59  
오오 혼자 여행가신다니 항상 화이팅입니다 ㅎㅎ 여행은 혼자가는게 좋은거 같아여! 재밌게 놀고 오시길 빌게요~
sieksid 2019.12.04 13:39  
우와~ 해변을 보니 파타야 가고 싶어지네요. 원래 계획에 파타야는 없었지만 글보고 파타야도 가보려고 합니다. 감사해요!
한간지 2019.12.07 14:59  
저도 이놈의 선그라스만 없었다면 에메랄드 빛이 무엇인지 두 눈으로 확인했을텐데 ㅋㅋㅋ ㅠㅠ 아 배 시간은 항상 체크 하고 가셔요~! 즐겁게 놓다 오셔요~
땃콩이 2019.12.04 19:37  
오늘도 우연히 지나가다 1편에 이어 여행기 정독중 감사합니다
한간지 2019.12.07 15:00  
정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방콕 여행기보다는 빈약하지만 그래도 읽어주시는 분이 계셔서 너무 감사해요 ㅎㅎ
천재봉블리 2019.12.24 21:13  
이번에 무계획으로 파타야가는데 이분꺼 여행기 읽고 따라 해봐야겠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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