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혼자 무이네-달랏-나트랑 여행기 - 11(나짱: 용선사, 쇼핑, mud 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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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혼자 무이네-달랏-나트랑 여행기 - 11(나짱: 용선사, 쇼핑, mud bath)

물에깃든달 9 1120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사실 이걸 쓰는 시점이 여행다녀온지 좀 되어서 잘 기억나지 않네욬ㅋ 사진보며 복기중...

이날은 쇼핑의 날이었습니다. 사실 달랏에서도 빅씨를 가긴 했지만, 거기선 짐될것 같아서 커피랑 기타 몇개만 빼고는 구매한게 없었죠...(그래도 이미 케리어 반에 꽉찬건 안비밀;)

이것저것 지인들의 리퀘스트도 있고, 개인적으로 욕심나는 것도 있어서 롯데마트를 가보기로 했어요. 롯데마트는 시내버스 타고 가면 됩니다. 몇번인진 검색 ㄱㄱ..

일단 가는 길에 있는 용선사를 들렀는데... 신발불편+더위 콤보로 깊숙히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아침을 먹습니다. 제일 맘에 안들었던 조식...그렇지만 안먹으면 손해이므로 일단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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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개 중 하나였어요!ㅋㅋㅋ

숙소에서 100미터도 안되는 곳에 있던 정류장.... 너무 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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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에서 내려서 좀 걸었어야 했어요. 용선사 입구입니다. 꽤나 아침이었는데도 너무 더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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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요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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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보고 롯데마트를 걸어갑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있어요=ㅅ=! 

외관만 보면 한국에 온듯한...친숙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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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이스커피를 하나 마시고 시작해보아요...ㅠ 너무 더웠어요...

대충 아무거나 시켰는데 너무 달았던 커피.0b3a12748da1df725e7f57f7ebf729c2_1574318614_29.jpg

이제 차곡차곡 쌓기 놀이를 해볼까요?

일단 라면부터... 사실 이거 제가 먹을게 아니고...친구의 부탁으로=ㅅ=; 전 이런 부피큰 물품 잘 안삽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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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등등 쌓여가고...

저 코코넛오일 진짜 매우 좋습니다! 지금도 잘 쓰고있어요! 선물용으로도 괜춘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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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모이를 끝으로 쇼핑 끝!

여기서 넵모이를 한병 더 사 말어? 라고 한참을 고민햇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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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가져다놓고 머드스파로 ㄱㄱㄱ

여기가 정확히 어디 머드스파인지는 저도 기억이 잘 안나옄ㅋㅋ

스파 + 물놀이장 있는 곳이었음... 

블로거들의 말과 달리 샤워시설 괜춘했어요! 그냥 여기서만 씻고 공항가도 될 정도? 그치만 전 여기서 샤워하고 호텔가서도 샤워했었다는...(블러거들의 말을 믿고 호텔 연장해놨었거든요.. 샤워목적으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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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다른사람들이 수영복 차림이라 잘 못찍긴 했는데...

사람 자체가 많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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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마도 2인용?을 신청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개인욕조를 씁니다. 혼자왔다고 막 합석(?)시키면 어쩌나 했는데 아니었어요. 사실 자리가 많이 남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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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는 약간 따스해요. 느낌은... 고운 입자가 느껴지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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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장에서 진흙 다 털어내고 2차로 온천욕 하러 ㄱㄱ...

여기서도 이렇게 개인욕조?를 줍니다. 온천은 좀더 뜨거운 정도? 힐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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콸콸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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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가서 샤워를 하고, 짐을 챙기고 예약한 택시를 타고 공항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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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에도 실패... 좀더 채울수있었는데..ㅠ.ㅜㅋㅋㅋ 그래도 저번보단 나은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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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었던 나트랑 공항의 라운지=ㅅ=;

아무도 없던탓에 많이 자세히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ㅅ=b 

일단 밥부터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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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전경=ㅅ=! 먹을거 종류를 보아요!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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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두개에 꽉 채워진 음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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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근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머 가져다 먹기가... 상당히=ㅅ=ㅋㅋ 뻘쭘했어요..

직원(3)보다 손님(1)이 적은 상황이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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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커피... 아 이걸 안먹어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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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시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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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ㅋㅋㅋㅋㅋ

진짜 혼자 신났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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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3석 자리에 나 혼자!!+_+;; 누워 잘 수 있겠다! 싶었으나... 옆에 신혼부부(애기포함)가 차지하는 바람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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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내식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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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끝났어요!
 

 

 

9 Comments
필리핀 2019.11.22 15:09  
여행기가 안 올라와서 여행 간줄 알았어요~ㅎㅎ

(이번에는 어디 다녀오셨드래요?)

머드스파는 탑바온천 아닌가요???
물에깃든달 2019.11.22 15:40  
한동안 자숙하고있었어요... 탑바온천 맞습니다..! 집마련하려고 대출을 받았더니 허리가...-_ㅜ;
사실 요새 게임에 미쳐가꼬...ㅋㅋ 겜만해요 퇴근하고..
물에깃든달 2019.11.22 17:26  
오오 좋은정보네요!!!
Alaskaak 2019.12.01 07:43  
올해도 물갓달님덕분에 여행기를 읽으며 한해를 잘보냈읍니다.
추운 데 몸조심하삽시요.
물에깃든달 2019.12.02 10:35  
감사합니다^^
소통하는바리스타 2019.12.11 20:43  
저도 무이네-달랏-나트랑 등 베트남 혼자여행 생각하고 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혼자 여행은 처음이라 살짝 걱정인데, 이미 좋은 경험하시는 분들 보니 멋집니다
마덜덕 2019.12.25 10:26  
상세한 설명  잘보았습니다.
다음의 여행을 무이네,달랏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가방을둘러메고 2019.12.31 11:06  
대단하십니다
저는 작년에 호치민 무이네 붕따우 배낭여행 다녀왔습니다
Marin7 2020.02.14 23:41  
즐거운 여행인 것 같아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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