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소도시여행 - 딱 TAK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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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소도시여행 - 딱 TAK 1

망고찰밥 6 626

 

2019소도시여행 - 딱 TAK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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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1. 30 수요일 - 깜팽펫에서 딱으로 이동

 

깜팽펫에서 마지막 아침입니다. 오늘은 딱(Tak)으로 가려고 합니다.

떠나기전 잠시 동네를 걸어보기로 합니다. 편안하게 느껴졌던 도시라서 조금은 남은 미련이랄까요.

 

아침9시. 숙소밖으로 나왔습니다.

숙소앞 식당은 오늘도 영업하고 있고 땅콩파는 할머니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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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시장(Rim Ping Market)쪽으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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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까지 가기 전 작은 사거리에 식당이 있습니다. 깨끗해 보이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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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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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클린푸드 마크는 없지만 모든게 깨끗해보입니다.

닭고기 덮밥(카우만까이)입니다. 국물이 뜨거울 때 숟가락을 담궈 살균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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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30밧.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이 식당 위치는 : https://goo.gl/maps/RdLBde3fskbbnoq77 

 

 

강변시장(Rim Ping Market)에 왔습니다. 시장이름은 제가 강변시장이라고 썼지만 영문표기를 보면 '삥강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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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시내쪽에 큰 시장이 있어서 여기는 그리 활발한 시장은 아니지만 채소, 과일, 아침 먹거리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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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는 그다지 없지만 저같은 외국인 여행자 입장에서는 그리 부족한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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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반찬거리들은 오전에만 장사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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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밖 안팔리고 있는 물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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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제보다 숫자가 늘어났네? 계속 훈연해서 미이라를 만들어 피라미드에 보관할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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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한국에서 동해바람을 맞히며 황태를 만들듯이 건조식품을 만드는건가? ㅎㅎ 설마....

 

호텔로 돌아와 체크아웃하고 뚝뚝을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얼마인가 물었더니 버스터미널까지 아마 60-80밧 정도일거라고 합니다.

 

잠시뒤 뚝뚝 왔는데.... 며칠전 역사공원 갔었던 그 시장용 쌈러입니다. -_-;

여~ 안녕하세요? 아저씨.

오늘은 캐리어를 힘들게 붙잡지 않고 편안하게 쌈러에 싣고 버스터미널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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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강 다리를 건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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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팽펫 버스 터미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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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100밧내라고 합니다. -_-; 호텔직원이 이야기한거랑 왜 다른데?

아까 호텔직원이 앞에 있을 때 요금을 기사한테 직접 확인했어야 하는건가 싶네요.

왜 그런지 터미널 안에는 랍짱(오토바이택시)만 있고 뚝뚝은 대기하지 않고 곧바로 떠납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시내에서 왕복하는 요금을 받은셈이겠지요. 역사공원 갈때와 돌아올 때 모두 왕복요금으로 계산된것처럼요.

 

딱까지는 미니밴도 있을거고 치앙마이, 치앙라이,매쏫 가는 장거리 버스도 있을겁니다.

저는 미니밴을 싫어하니까 큰버스를 타려고 매표소를 기웃거려봤습니다.

영문 표기도 별로없고 버스 시간표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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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딱까지 가는 VIP버스. 이런건 자주 없겠죠. 이런걸 타는건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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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창구에나 가서 그냥 "딱!"이라고 하니까 한 창구로 가라는데 미니밴이고 11시에 출발한답니다. 20분만 기다리면 됩니다. 50밧에 표를 샀습니다. 짐값은 따로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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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를 할 수 있거나 영어가 원활하게 통한다면 장거리버스를 알아볼 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마음대로 안되기 때문에 일단 타는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표를 사고나서 매표소 둘러보다보니 다른쪽에 99버스 창구가 있는데 여기 한번 물어볼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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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으로 가는 롯뚜가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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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 차는 대기하는 동안 계속 문을 열어두어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시동이 걸려있고 에어컨이 동작하고 있지만 그냥 열어두네요. 롯뚜가 이러는건 처음봅니다. 이 운전기사도 저처럼 공기 갑갑한걸 싫어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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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캐리어가방이 차량에 따라 잘 안들어가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이 차는 왠지 쉽게 들어가네요.

짐값도 따로 안받고 가방도 쉽게 들어가고 차문도 열어두어 환기시키고 이 정도만 되면 롯뚜에 큰 불만없습니다. 차가 출발하면 그때부터는 환기를 안하겠지만 Tak 까지는 거리가 가까우니까 큰 문제는 아닙니다.

큰버스들은 터미널에 정차할 때 계속 문을 열어두어 환기시키기 때문에 오랫동안 답답하지 않은데 롯뚜들은 환기를 전혀 안해서 그게 답답하고 싫은겁니다.

 

11시 깜팽펫 출발.

40분쯤 가다가 가스충전소에 들렀습니다. 가스충전은 기름 넣는것보다 오래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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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 차에서 내려 휴식하니까 차안의 갑갑함이 없네요.

 

충전소겸 휴게소라 충전시간동안 여기서 밥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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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휴식후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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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시내로 들어서는데 오늘 가려는 숙소 가까운 쪽을 지납니다. 버스터미널까지 안가고 그냥 근처에서 내릴까 눈치를 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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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차량이 도로 가운데로 가고 있어 내려달라고 할 분위기가 아닙니다. 그냥 터미널까지 가야겠네요. 승객이 많으면 누군가 내릴때 따라서 할 수 있습니다만 지금 승객도 몇명 없습니다.

 

12:20 딱 버스터미널 도착. 깜팽펫에서 1시간20분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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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터미널에도 영문표기는 별로 안보이지만 운행시간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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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빵, 람푼, 치앙마이, 파야오, 치앙라이, 매싸이, 매홍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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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코타이, 핏싸눌록, 롬싹, 춤패, 컨깬, 깔라씬, 묵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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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쏫-램응옵(꼬창 들어가는 선착장) 이런 노선도 있네요. 파타야, 뜨랏까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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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쏫- 핏싸눌록, 컨깬, 묵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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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가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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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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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버스라는 에어컨버스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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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숙소로 가야겠는데 걸어가면 1.7km입니다. 걸어가도 되겠지만 그렇게 걷고나면 다시 시내 걸어다니는게 부담되겠지요.

터미널 건물 밖에 랍짱과 뚝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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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캐리어 가방 들고 타기 불편한 랍짱보다는 좀 편한 뚝뚝을 알아봐야겠습니다.

요금표가 있는데 그리 비싸지 않아보입니다. 태국어는 전혀 읽을수도 없지만 대강 시내나 이 주변으로 가는 요금이겠지요. 40-50밧 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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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짱과 뚝뚝 기사가 서로 자기거 타라고 부르네요. 뚝뚝기사한테 "매삥호텔" 이라고 하니까 "매삥. No."라고 대답하네요. 응? 시내 호텔을 모를 수 있나?

구글지도 꺼내서 매삥호텔 앞 시장(Municipal 1 Food Market) 이름을 보여주고 "타오라이캅?"하니까 40밧이랍니다.

뚝뚝이 겨우 40밧인데 굳이 불편한 랍짱따위를 탈 이유가 없습니다.

OK하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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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앞(매삥호텔앞)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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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매삥호텔을 가리키며 "매삥. No."라고 또 말하네요.  응? 알고 있는건가? 호텔을 보니 문을 닫았습니다. 낡은 목조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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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매삥. No. 라는게 모른다는 말이 아니고 No Open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

폐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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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상관없습니다. 아직 후보 숙소가 두군데 더 남았습니다. 걸어가면 됩니다.

 

이 앞에 있는 시장(Municipal 1 Food Market)은 거의 안쓰는 시장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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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있는 Sanguanthai Hotel로 걸어서 가봅니다. 외관은 일단 깨끗해 보입니다. 느낌이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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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이름은 Sanguanthai Hotel 싼구언타이 호텔이라고 합니다.

선풍기방이 300밧, 에어컨방이 350밧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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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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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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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벽에는 춥기 때문에 선풍기방을 선택했습니다.

실링팬, 큰 창문. 2층이라 통풍이 잘 됩니다. 도로에 접하지 않아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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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책상.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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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싼 숙소들이 그렇듯이 화장실 천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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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방이지만 온수기가 있습니다. 요즘같이 밤에 선선할 때 이거 참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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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두병+화장지. 편의점에도 판매하는 SINGHA 생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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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은 있는데 창문틀이 좀 벌어져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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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300밧 선풍기방에 이 정도면 양호합니다. 에어컨 방은 어떤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한테는 에어컨방으로 가라고 말하고 싶네요.

 

숙소에서 나와 강변으로 걸어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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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가까이 시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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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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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걸어보고 싶지만 지금은 너무 더우니까 나중에 다시 나오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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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주변 상가에서 소셜심카드 파는곳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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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변 일대가 넓은 시장입니다. 그런데 구경하고 싶은 그런 시장은 아닙니다. 내부가 어두침침하고 어수선합니다. 뭔가 일반적인 시장이 아닌듯 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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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과일좀 사먹고 간식좀 사먹고 숙소 돌아와서 급 피로가 몰려와 잠들었다가 일어났더니 저녁 7가 되었습니다. -_-;

해지기 전에 강변에 나가봤어야 되는데...

일단 야시장이라도 있나 다시 강변쪽으로 가봅니다.

 

강변 근처 큰 시장 앞 도로에 음식 노점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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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음식노점들에는 테이블이 약간씩 준비되어 앉을 수 있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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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Taksin Central Market 주변에는 저녁 전문 음식점들인지 테이블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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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까따 가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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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까따집이 별로 입에 안맞지만 이런데서는 한번 가볼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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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들이 좀 모여있지 않고 주욱 늘어서있지만 이정도면 좋은 야시장입니다. 

체중관리 때문에 많이 먹으면 안되니 조금만 먹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밤이 되어 샤워를 해보려는데 온수기가 전원이 안들어옵니다. 방을 살펴봐도 온수기 전원 스위치가 안보입니다. 보통은 방 어딘가 스위치가 있는데 말이죠.

낮에 분명 온수 나오는거 확인했는데....

주인한테 이야기해보려고 아래 내려가보았는데 자정 가까운 시간이라 문닫고 아무도 없습니다.

온수기 작동되는지 낮에 미리 확인하든지, 낮에 더울때 샤워했어야 되는데....

웬일로 선풍기방에서 온수기가 잘 되나 했어....

 

 

오늘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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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를 캡쳐해서 아래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선명한 지도를 보시려면 클릭해보세요.

딱 버스스테이션 위치: https://goo.gl/maps/DFiNGyAQcFD1jp6C8

야시장 위치: https://goo.gl/maps/DFiNGyAQcFD1jp6C8

오전 시장 위치: https://goo.gl/maps/YyhUjnpeU55CuiNe9


6 Comments
이베로 2019.10.25 00:47  
국물이 얼마나 뜨겁길래 숟가락을 살균할 정도인가요? ㅎㅎ
망고찰밥 2019.10.25 23:53  
태국 대부분 식당에서 방금 떠온 국은 살균할 정도는 되더라고요.
태국식당의 스테인레스 숟가락은 상당히 얇아서 70도 정도만 넘는 국에 담그면 살균됩니다.
어얼롸잇 2019.10.25 12:24  
정말 아기자기한 사진들이 많네요 ㅎㅎㅎㅎ
동쪽마녀 2019.10.26 00:31  
느낌 좋았던 깜팽펫에서 딱으로 가셨구먼요.
딱도 엄청 궁금했던 곳입니다.
망고찰밥님 이 번 소도시여행기는 제가 궁금해하던 곳 특집인가봅니다.
딱버스터미널에서 북부 도시들로 가는 버스들 많고 무엇보다 롬싹 가는 버스도 있다니
정말 와, 입니다.

망고찰밥님 여행기 이미 한 번 독촉한 입장에서 더는 독촉할 수 없어서
꿀먹은 벙어리처럼 말도 못하고 목놓아 기다렸습니다.
딱 외에 '난' 도 엄청 궁금한데 '난' 도 다녀오셨길 바라오며.
여행기 다시 올려주셔서 참 좋습니다, 망고찰밥님!^^
망고찰밥 2019.10.26 11:21  
여행기 빨리좀 올리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이래저래 사정이 안따라주네요. ㅠㅠ 이제 절반정도 올렸습니다. 이번 겨울 여행을 떠나기 전에 다 올려야 되는데.
딱이란 곳은 동서남북의 주변 도시들 도로 교차지점에 있어 이동하기는 참 좋은 곳인것 같네요.
'난'에는 이번 계획에는 있었지만 날짜가 모자라 가지 못했습니다. 10년쯤 전에 태국여행 처음할때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난'이란 곳도 그냥 고만고만했던것 같습니다. 게시판에 다른 분들의 여행기가 더러 있을것 같네요.
루나tic 2019.10.30 13:31  
망고찰밥님 여행기덕에 처음알게되는 소도시들이 많아요.ㅎㅎ 숙소사진 왜이리 반갑고 정겨운가 했더니 피마이 숙소 구조와 비슷해서 그런가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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