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자유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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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자유여행...(3)

삐비 0 592
9/11(3일째)

올드시티(실버사원/왓수리수판,왓프라싱,왓판온,랏차담넌거리)

점심/Aroy Dee(올드시티 로컬맛집)

@카페/아카아마 커피
        펀 포레스트 카페

오후
맛사지/ZABAI(태패로드)
나이트바자르/상설야시장

저녁/Auf der Au(독일부페#현금만결재, 1인 260 밧)
5:30부터 9:30까지

오늘은 올드시티투어를 했다
실버사원은 짠내투어를 보고 갔는데 12년동안 망치로 두드려 완성한 정교함과 정성은 놀라운데 입장료도 50밧 받는것에 비해 너무 정리가 안되고 지저분한 인상 이었다
왓프라싱까지 15분 정도 걸어서 잠깐 구경하고 아카아마커피를 마시러 갔다
쉐킷라떼와 피콜로라떼
소문대로 너무 맛있다
방콕에서 요즘 핫하다는 텅러의 카페에서 마신 그 커피가 생각났다(우린 가끔 그 커피를 얘기하는데 아카아마도 오래 기억할것 같음)
동선때문에 바로 펀포레스트에서 시원한 음료한잔 마시고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늘 손님이 많아 정신없이 바쁜집인데 약간 늦은 점심 시간에 가니 사장님도 종업원도 친절하고 신경도 많이 써주셨다
가성비좋은 식당이었다
톡센맛사지 하고 싶었는데 동선 때문에 타패로드에 있는 ZABAI 맛사지샵을 갔다
마사지는 샵이 중요한게 아니라 맛사지사 한테 달린듯..
8명중 3명정도 만족하고  나머지는 그저그랬다
두명은 최악이라고 평가함 (저렴하지도 않은데/리뷰보고 간거임 최고라는..)
걸어서 10분정도 나이트바자르 거의 끝부분쯤 몬타나호텔
1층에 있는 인상좋은 독일사장님이 반겨주는 독일부페로 갔다
돼지고기 바베큐와 소세지는 최고였다
야채도 신선하고 후식으로 먹을수 있는 케잌도 전부 맛있다
가성비 최고였다(사장님이 한몫 하심)
자리가 적고 우린 인원이 많아서 맛사지샵에서 미리 자리 예약을 했다
편하게 준비해주신 자리에서 즐거운 식사를 할수 있었다
나이트바자르에서 여기저기구경하고 역시 15분 정도 걸어서 호텔로 돌아왔다

3일째 여행이면 살짝 지칠만도 한데 우린 모두  쌩쌩했다
내일 마지막 짐을 꾸려 도이 인타논을 간다는 기대에 부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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