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표를 찾아서 - 15.단상 at night in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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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를 찾아서 - 15.단상 at night in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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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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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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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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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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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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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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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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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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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떠날 수 있다.



 

6 Comments
필리핀 2019.09.30 14:57  
헐!
후에 다리가 언제 저렇게 쎅쒸해졌죵?
역류 2019.10.03 20:05  
ㅋ  훼의 다리는 필리핀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이거지 2019.10.01 06:46  
훼의 느낌은..편안하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건넜던 저 다리를 건너면...
옵마트..
옵마트에 현지인이 담근 김치가 제법 맛있다.
역시..고구마님 정보는 확실하다.. ㅡ. ㅡ""
다시 가고 싶은 훼..
역류님은..훼를 찜쪄드시고..뽂아 드시고..구워 드시고 ..사이공 비야에
말아 드시고..부쳐드시고..ㅠㅠ
대체..몇 번을 가신 거드래요??
부럽사옵니다 ㅡ.ㅡ"
역류 2019.10.03 20:09  
옵마트의 김치를 모르고 전 빅씨에서 파는 공장김치만 ㅜㅜ
또 갈 것 같은데 그때는 옵마트의 김치를 찜쪄 먹고 볶아 먹고 말아 먹어야겠어요^^
이베로 2019.10.04 01:19  
요즘 젊은 친구들 표현에 따르면, "갬성" 특히 여행 갬성이 진하게 묻어나는 사진과 글들입니다.
부러워요~
역류 2019.10.05 19:01  
ㅋ 더이상 부러워만 마시고 떠나와 보세요. 그래서 부럽게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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