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식사 잘 해결하는 방법
태국이 한국보다 물가가 싸기 때문에 식사비가 저렴할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또 그렇게 저렴하지 않은곳이 방콕이라는 도시 같습니다.
누군가 그렇더군요 방콕이라는 도시는 서울보다 뒤쳐져 있음과
서울보다 더욱 첨단을 달리는 곳이 공존하는 도시
서울보다 더욱 스펙트럼이 넒은 도시 라는것을요
태국사람들이 느리고 일처리 똑바로 안한다구요?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한국처럼 새벽부터 움직이는 사람들도
꽤 많이보았고 센트럴 프라자에 일하는 직원들은 한국백화점 에서 일하는 직원들처럼
별차이가 없이 똑같이 바쁘게 계산하고 바쁘가 움직이더군요
자본주의의 논리와 기업의 논리가
지배하는곳은 사람사는곳이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또한 유학파 사람들
돈많은 중국계 태국인들 (화교들)
하이소들
이런 부류들은 글로벌적인 마인드가 있어서
그냥 한국사람들과 별차이가 없거나 2.3개 외국어를 구사하는등
여러가지 제 편견을 깬 도시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사람들보다 더욱 글로벌 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한달에 몇만원짜리 월세방부터
수영장딸린 매매가 몇십억 하는 콘도가 공존하는곳이 방콕이었습니다.
말로는 다 설명못하지만 살아보니 그 말이 사실이라는것을
진심으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로컬사람들의 물가에 맞추어 로컬식당에서 로컬음식을 먹으면
당연히 쌉니다. 하지만 가끔씩 돈까스도 먹고싶고 우동도 먹고 싶고
한국음식도 먹고 싶어서 고급 쇼핑센터나 스쿰빗타운 아님 일본레스토랑에 가면
한국과 거의 같은 가격이거나 더 비싼가격에 놀라곤 합니다.
중상급 이상 레스토랑 가면 한국과 음식가격이 거의 차이가 없고
부가세 10%별도 서비스 차지 7% 별도 물값별도 인 레스토랑 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내가 먹은건 8천원인데 실제로 내는돈은 거의 만원정도
그렇다고 해서 매번 허름한 로컬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결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몇일간 단기간으로 여행할때는 신나게 마음에 드는곳에가서 먹고
즐기면 그만일텐데 어느정도 체류기간이 있을때는 가성비 있는곳을 찾느게 중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돈을어느정도 쓰더라도 배부르게 먹고 싶을땐 부페를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일본식 샤브샤브 부페 / 한국식고기부페 같은곳을 가면
300 /400 /500 바트 정도면 배부르게 많이 먹을수 있습니다.
(메뉴에 따라 좀 틀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곳은 센트럴 프라자의 지하 푸드코트를 추천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면 이곳에 들려보는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푸드코트에서는 돈을주고 쿠폰을 삽니다.
그리고 그 쿠폰으로 자기가 마음에 드는식당에가서 자유롭게 메뉴를 고를수 있습니다.
센트럴 프라자 는 우리나라로 치면 백화점 + 복합쇼핑센터가 합쳐진 곳입니다.
이곳 푸드코트에는 태국 로컬 음식도 있고 퓨전음식 간단한 서양음식 그리고
일본음식까지 다양하게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거의 모든 메뉴가 100바트 이내 거의 대부분 50-80 바트 사이 !
가성비의 끝판왕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bbq 부페 나 센트럴프라자는 방콕에서 구글검색을 통해서 충분히 찾으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