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월 파타야 3박4일을 다녀와서 후회되는 경험을 해서 공유 드립니다 ㅠㅠ

파타야는 좋은 리조트 예약해서 온종일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며 여유를 즐기는 분들이 대다수지만..

저는 이번에 초행자를 데리고 가는거라 파타야의 여러면을 소개해 주고 싶어 한국투어업체에서 반일 투어를 신청했습니당.

한국인 전용 투어, 한국인 가이드 동반 투어 등등 여러 상품이 있는데 이쪽 상품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제가 적극적으로 '비추'하는 상품은 외국인과 함께하는 ~~투어 이런 상품입니다 ㅠㅠ

보통 이런 상품들이 여러 해양액티비티 들을 묶어놓고 선택하여 이용할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

저는 페러세일링+스노클링+점심+CD 으로 묶인 상품을 구매했었습니다.

그나마 패키지중에서는 단촐한..상품이었어요 ㅋㅋㅋㅋㅋ

호텔로 썽태우 하나가 픽업을 와서 근처 지역을 돌면서 다른호텔의 중국인, 인도인들을 픽업했고

바다에모여 연계된 태국 현지 여행사가 태국식'영어'로 룰을 설명해줍니다.

영어 못하면 1도 못알아듣는건 물론이고 서양인,한국인,일본인은 전체의 ..10%?

나머지 45%는 인도인, 45%중국인으로 이루어져서 육안으로보기에도 대략 80명이상의 사람들이..

단체로 움직여야 합니다. 정신 1도없고 패키지로 묶인 저 CD에 사진을 넣어주는데...

정말 내가 어디있지?싶을만큼 정신없이찍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총 200장의 사진중에 저희가 나온건 12장정도였고... 12장중에 정상적으로 나온거 0장 나머지는 배경인물정도로 나왔어요 ㅎㅎ (하단에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이런사진만 120장)

태국 현지 여행사는 '퍼니씨투어'였는데 혹시 상품제목에 해당 여행사가 껴있다면 거르세요...

방대한 패키지관광객을 소수가 인솔하여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전체를 데리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액티비티 하나 타려면 대기시간 최소 1시간입니다.

심지어 페러세일링 하러 간곳은 이전 타임 투어팀과 다른 여행사 인솔자가 데려온 무더기의 사람들을 포함하여 족히 200명정도가 바글바글 낙하산 세개 기다리고있었네요...개미굴인줄 ㅎㅎㅎ

혹시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한국인 전용투어혹은 프라이빗 투어를..돈 좀 주더라도 신청하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