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우붓-아멧-롬복-쿠타 랜트카여행 30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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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우붓-아멧-롬복-쿠타 랜트카여행 30일 6

여헁하수 3 613

  아메드 둘째날은 뚤람벤 미국 화물선 침몰지점(Liberty Wreck Ship)  에 스노클링 갔습니다.

아멧 호텔에서 구글 네비찍고 도착하니 Toyabali Resort 주차장에 도착 하더라고요.

리조트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 갈려니 경비원이 여기 주차하면 안된다고 해서 우린 리조트에 식사하고 스노클링 좀 할거라고 하니 들어가시라고 했습니다.

수영장옆 식당에 자리잡고 음료 ,식사 주문하고 12시에 스노클링 마치고 먹을거라고 메니저에게 부탁한후 물고기밥으로 쓸 식빵 대여섯 조각 얻어서 뚤람벤 해변에 들어가 식빵을 풀어보니 여기 물고기는 잘 안모이더라고요.

남은 빵조각 다 던져버리고 그냥 스노클링 하고 있는데 한무리의 사람들이 내게 자꾸 다가오는거 같아서 옆으로 보니 으악! 사람들이 아니고 어린애들 만한 물고기 수십마리가 빵 먹으러 오더라고요.

물고기 크기도 크기지만 비주얼이'''후덜덜 진심 놀라고 좀겁났습니다.

그 덩치들이 쪼잔하게 빵쪼가리에....

미국 침몰 화물선은 해변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가까운 거리에 있었고 다양한 크고작은 물고기들이 떼지어 다니는걸 볼수 있었는데 스노클링 으로는 산호군락을 잘 보기 어려윘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다이빙 하러 오시는거 같았습니다.

스노클링 가실 분들은 조류가 좀 있으니 핀 착용 하시길 권합니다.맨발은 힘들어서요.

리조트수영장에서 샤워하고 점심먹고 인생사진 으로 많이 간다는 램뿌양사원으로 갈려고 사원쪽으로 올라가는데 경찰들이 못간다고 통제하고 있더군요.

램뿌양 사원에 오늘 큰 행사가 있어서 일반 관광객은 오늘만 통행불가라고 해서 호텔로 돌아와 자말룩 비치에서 스노클링, 낚시 했습니다.

  아메드 셋재날은 어제 갔다 회군한 램부양 사원에 올라갔습니다.

아메드 호텔에서 30분쯤걸린거 같습니다.

사원입구 부터 사람이 너무 많았고 사진 포인트에는 사진 찍을려고 대기하는 줄이 대충 200미터는 되어 보였습니다. 사진사들이 돈받고 관광객들 사진 찍어 주더라고요.

우리는 긴 대기줄에 질려 포기하고 셀프사진 몇장찍고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도중에 억수같이 소나기가 내리는데도 그 긴 대기줄이 안줄어 들더라구요.

나 원참 사진이 모길래..

  그렇게 램뿌양사원을 내려와서 제페니스랙(일본 상선 침몰지점) 에 갔는데 자말룩비치 보다 바다가 좀거칠어서 마눌님은 해변 레스토랑에서 구경 하게하고혼자 입수 했습니다.

둘람벤 미국 침몰선 어제 본 후여서 그런지 제페니스랙은 나룻배 침몰지점이라 느껴질 정도로 작아 보였습니다.앙상한 뼈대만 있고 다이버 분들은 몰라도 스노클링은 권하고 싶지않네요.

30분만에 나와서레스토랑에서 점심 먹으며 망중한을 즐겼습니다.

  아멧네째날은 늦잠 자는통에 조식도 안먹고 자말룩비치 뒷쪽으로난 작은 해안도로로 무작정 차를몰고 이삼십분쯤 드라이브 하다보니 해안 절벽위에 전망이 너무좋은 레스토랑이 있어 점심도 먹을겸 들렀는데 정말 시원하고 힐링되는 곳 이었슴니다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니빠비치 가기전 언덕위 식당이 하나밖에 없었던거 같습니다.

쉬고있는데 동네주민 한사람이 자기가 배 있는데 50만루피아 주면 오후에 자기배로 낚시할 수 있다는데 꼬시켜서 배 낚시 같습니다.

저는 릴 흘림낚시 했고 선장은 줄하고 바늘만 있고 고기물면 손으로 열심이 당기는 현지낚시 하였는데 세시간동안 저는 손바닥 크기로 다양한 어종20여 마리 낚았고 선장 아저씨는 약40센티되는 준수한 씨알의 열대어 딱 한마리 낚았습니다.

제가잡은 20여마리 선장 아저씨 다 주고 선장 아저씨 잡은 빅원은 제가 호텔로 가지고 와서 회 떠서 마눌님하고 포식 했습니다.

3 Comments
Alaskaak 2019.07.01 14:32  
사진이.......
Maring2 2019.07.02 12:06  
너무 멋있네요!! 저도 스노쿨링 예정인데 스노쿨링 뽐뿌 오는 글이에요 ㅋㅋㅋㅋ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율미지택이맘 2019.07.09 10:12  
발리의 모습이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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