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나홀로 여행 16탄] 방콕 숙소 "애타스 룸피니(AETAS Lumpini)" 호텔
[다섯번째 나홀로 여행 16탄]
방콕 숙소 "애타스 룸피니(AETAS Lumpini)" 호텔
방콕에서의 2박3일 동안 나의 안식처가 되어준
"애타스 룸피니(AETAS Lumpini)" 호텔에 대한 후기를 포스팅 하겠다.
'애타스'라는 이름을 가진 호텔은 방콕에 3개가 있다.
'애타스 방콕(AETAS Bangkok)', '애타스 레지던스(AETAS Residance)',
'애타스 룸피니(AETAS Lunpini)'
전부 5성 호텔이다.
애타스 호텔 홈페이지 : https://www.aetashotels.com
'애타스 방콕'과 '레지던스'는 BTS '프론칫' 역 근처(약 500m)에 두 호텔이 거의 붙어있지만,
'애타스 룸피니'는 MRT '룸피니'역에서 2분 거리에 있다.
나는 이 호텔을 호텔스닷컴에서 조식포함 2박 209,270원($181.56)에 예약했다.
룸피니역에서 바라본 '애타스 룸피니' 호텔
바로 앞에 일본 '마쯔다 자동차' 영업소와 A/S센터가 있다.
호텔 리셉션과 로비는 그렇게 넓지는 않다.
하지만, 충분히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은 마련되어 있다.
투숙객 수화물을 보관하는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리셉션에서 체크인 할 때, 디파짓은 1,000바트를 받는다.
나는 언제나 100달러 지폐 한장을 주니, 고맙다고 하면서 받는다.
엘리베이터는 룸키인 카드키를 넣어야지 층수를 누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내 방은 25층에 배정되었고,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아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포근한 느낌이 들었다.
서재가 아주 인상적이다.
욕실과 화장실도 아주 깨끗했다.
역시 방콕 호텔 다웠다.
당연히 샤워부스 안에 있는 샤워기는 내가 가지고 간 필터 샤워기로 교체했다.
내 룸 창문과 25층 복도 창에서 바라본 방콕 시내
룸피니 공원 바로 옆에서 큰 공사가 벌어지고 있다.
직원에게 물으니, "방콕원" 이라는 호텔과 쇼핑몰 복합건물 공사라고 한다.
전망은 아주 좋았다.
조식당은 9층에 있었다.
역시 5성급 호텔 조식당답게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에
음식 맛도 수준급이였다.
치즈가 종류별로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일식롤도 있어서 먹었더니,
밥이 너무 질었다.
다시는 안 먹었다. ㅜㅜ
수영장과 헬스장도 조식당과 같은 9층에 있다.
자쿠지가 있다.^^
수영장이 넓지는 않지만, 그러다고 좁지도 않았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수심(1.6m)도 적당해서 물놀이 하기에 좋았다.
인피니티 풀 형태를 약간 가지고 있다.
맞은편 공사현장이 보인다.
샤워 시설도 되어 있다.
헬스장도 있지만, 상당히 작다.
체크인 할 때, 웰컴드링크를 마실 수 있는 쿠폰을 준다.
그 웰컴드링크를 마실 수 있는 GMT라운지다.
호텔 2층에 있다.
여기서 사람들이 비즈니스 미팅을 많이 한다.
28층에 클럽 라운지가 있는데, 안 가봤다.
체크아웃 전에 교체 했었던 필터 샤워기를 다시 원상복구 했다.
2박 3일 동안의 필터 모습이다.
방콕의 어떤 호텔을 가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 총 평
● MRT 룸피니역에서 2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기때문에 교통이 정말 편하다.
하지만, 호텔 주위에는 마사지 샵, 식당, 편의점 등이 반경 200m 안에는 없다.
● 5성 호텔답게 룸도 깔끔하고, 침대도 푹신해서 잠도 잘 잤다.
● 기본 룸인 디럭스 룸에도 욕조가 있어 하루의 피로를 잘 풀었다.
● 조식당의 음식맛은 평이한 수준이였다.
● 수영장은 관리가 잘 되있어 아주 좋았다.
● 라운지가 잘되어 있어서 미팅하기가 참 좋다.
● 직원들도 대체적으로 친절했다.
→ 그냥 딱 5성 비즈니스 호텔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