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베트남 달랏 여행기 - 4(호수산책, 죽림선원, 다딴라폭포)
이날은, 형부가 떠나던 날입니다! 호치민으로 사업차 가야만 했다고 하네용...
그래서 엄마랑 단둘이 다녔던날...
그랩을 이날 처음 불러봤어요.. 평균적으로 부르자마자 5분 안쪽으로 오시더라구요...=ㅁ=;아참, 그냥 지나다니는 택시가 훨~~씬 싸요. 그랩은 기본료부터 비싸용!! 그렇지만 말이 거의 통하지 않고해서 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그랩을 탔어요...=ㅅㅠㅋㅋ 아, 참고로 그랩 비용 예측법(?)을 알려드리면 거리(km)*10k동하믄 대략 맞아떨어지드라고요.. 예를들어 구글상 6km거리면 60k동 좀 안되게 나오고 그랬어요 ㅋ 공항은 제외.
아침에 호수산책...
캬.. 포스는 (가본적 없지만) 어느 유럽 시골의 풍경같...
그리고 아침을 후다닥 먹고...
캐이블카를 타러왔어요! 여기 유럽아니에요! 베트남입니다!
케이블카 들어가기전에 딸기쉐이크 한잔씩... 하나에 1,150원쯤?
요런길을 한 10분 내려가요. 힐링되고 좋았어요. 한번쯤 타볼만 한듯요. 그렇지만 역시 다른 사람들 말처럼 왕복끊을 정돈 아니에요!
죽림서원 사진은 다 어디로 갔지...=ㅅ=;;; 여튼 그 사원 옆에 있는 루지타는곳! 이거 정말 안타면 후회합니다!! 강추에요! 심지어 저희 어무이가 한번 더 타면 안되냐고 할정도...=ㅅ=;; 60대 이십니다;
요런걸 혼자 또는 2인이 타요. 저는 혼자 탔어요!
아름다운 폭포...
그리고 신또보(베트남어로 아보카도 슬러시? 라네요; 아예 단어를 외울정도로 많이 샀어요ㅠ)...=ㅅ=;
어 엄마 아보카도 판다! 머? 얼른 사!...
신또보 투 플리즈... 이걸 점심대신 드셨습니다.;
천천히 올라가는게 은근 더 무서워요=ㅅㅠ;
유럽아닙니다2... 달랏 기차역입니다! 넘 예뻐요...
여기서 또 신또보 2플리즈...=ㅅ=; 전 너무 안먹혀서 엄마 다 주고 딸기티?이걸 또 시켰다는...;
플랫폼이 넘 아기자기해욬ㅋㅋ
우리가 탈 기차가 도착했습니다. 저랑 엄마는 vip1티켓을 끊었어요. 얼마 비싸지도 않은데 더 편하니 차라리 이걸 사시는게...
여기 시간과 가격!
기차타고 간 곳은 린푸악사원? 이라는 곳인데 30분만에 다 보고와도 시간 남으니 넘 안서둘러도 됩니다-ㅅ-ㅋㅋㅋ깨진도자기들로 사원 외관을 꾸민걸로 유명하대요
기차역으로 복귀하여 그랩부르니 바로 왔어요.
근데 기차역 앞에 택시도 대기하고 있긴 해요... 뭘 타든 자유지만 전 그냥 그랩불렀습니다.
단지, 그랩으로 부른 택시는 기차역 안까지 못들어와요. 이건 태국에서도 비슷했는데, 여기처럼 공식적(?)으로 정식(?)택시가 대기하고 있는 곳은 그랩이 들어올 수 없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기차역 마당 밖까지 나가서 타야했습니다. 전 익숙하여 바로 상황캐치하고 택시기사가 나오라고 하기전에 나갔습니닼ㅋㅋ 나가보니 핸드폰으로 타자치고 있던 폼이 나오라고 하려고 했던것 같았어요
그리고 여길 왔습니다. 분짜하노이...
맛있긴 했는데... 굳이 이걸 달랏까지 와서!? 라는 느낌은 있어요. 분짜가 처음인 울 어무이는 좋아하셨지만ㅎㅎㅎ
월요일 밤의 한적한 야시장..
확실히 토요일이 죽음의(?) 야시장 이었던듯...ㅋㅋㅋ
여기서 뭐좀 살가 하다가 왠지 작년 치앙마이에서의 악몽이 떠올라 그냥 왔습니다. 어차피 엄마는 노점표 잘 안드시고 하니...
이제야 확인한 세탁요금...kg당 2처넌?
요르케 하루가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