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베트남 달랏 여행기 - 2(여름별장, 야시장)
크레이지하우스를 뒤로하고 그 근처인 바오다오황제(?)의 여름별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여름별장 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유배지였다고해요. 이곳에서 그는 프랑스로 망명했다고 하든데...
느낌은 충북에 있는 청남대를 보는듯 했어요. 규모나 시설이나 풍기는 느낌이 엄청 비슷했어요.
들어가는 입구와 건물하나...
왕자의 방이라고 해요. 저기 짤린 액자사진에 왕자사진(?)이 있어요.
황제부부의 방이라고 해요. 확실하진 않아요-ㅁ-
근데 확실히 2층 중앙쯤에 있고 화려하고 제일 컸어요.
아마도 가족거실...
그리고 정원! 작은데 예뻐요!
이 별장의 분위기나 이런걸 제일 잘 표현했던듯 해요.
그리고 호텔에 와서 좀 쉬었습니다. 한국방송이 안나오길래 호텔티비에 구글 크롬캐스트2를 달아서 유튜브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한국뉴스를 틀어놓았는데, 엄마가 너무 신기해하셨습니닼ㅋ 저는 혼자다니면 쉴때 책을 주로 보기때문에 티비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어머니는 티비 드라마, 뉴스를 보시길 원하셔서... 크롬캐스트를 가져온게 유용했죠.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야시장...
토요일 저녁이라 피크였어요!! 실재로 월요일 저녁에 함 더 나갔었는데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진짜 치앙마이의 썬데이마켓 보는느낌이에요! 차량통제도 하고요.
야시장에서 파는 해산물(나트랑과 무이네에서 온다던)해산물과 사슴고기(...)를 먹으러 갑니다!
달팽이 요리는 재료가 없다고...ㅠㅠ
한그릇에 3천5백원에서 5천원ㅋㅋㅋ 와 진짜 너무한 가격이죠. 남는게 있나;
이렇게 하루가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