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살 본자언니 푸켓 가족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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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 본자언니 푸켓 가족여행 ~

본자언니 4 960

38살되는 본자언니는 첫 여행을 본자언니 반쪽 가족들과 함께 푸켓으로 떠납니다..

본자언니, 본자언니 반쪽

본자언니 반쪽 언니, 남편

본자언니 반쪽 오빠, 와이프, 큰딸, 작은딸

본자언니 반쪽 엄마


총 9명이 함께... 나름 대가족 여행~


3달 전 눈치 보다 나름 저렴한 티켓을 떠나보내고 차선으로 선택한 비행기... 김해에서 타이항공은 오전 8시 30분 비행기라 울산에서 가려면 새벽부터 준비를 해야..;;;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 후 본자언니 반쪽 언니네가 장모님 모시고 도착하여 본자언니 차로 김해공항으로 이동~ 모바일 체크인하면 편하다고 해서 미리 했는데 김해에는 따로 모바일이나, 웹 체크인 카운터가 없어 줄을 서야 합니다.. ㅜ.ㅜ 하지만 본자언니네는 9명이라 그룹 카운터에 가서 가능 한지 물어보니 10명부터라고 합니다 ;; 돌아가서 줄 쓸려고 하니 해준다고 합니다.. 근데 사실상 따지고 보면 본자언니 반쪽 배속에 폭풍이가 있으니깐 10명은 10명인데 ㅎㅎ

근데 문제가 발생..본자언니 반쪽 배속에 있는 폭풍이가 28주 5일이라 미리 진단서랑 소견서 가꼬 왔는데 직원이 규정을 잘 모르셔서 이리저리 물어본 뒤 비행기 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출국심사 받으러 가는 길.. 본자언니 반쪽은 폭풍이 때문에 x-ray 통과 안 하고 손으로 검사 마치고 난후 승무원이 통과하는 곳으로 가서 출국심사를 받고 나왔습니다. 사람이 꽤 있었는데 빠르게 통과를 했습니다. 물론 본자언니는 순서대로 통과.. 다른 분들 후기 보니 남편은 같이 통과할 수 있다고 하던데 ㅎㅎ 그리고 비행기 탑승.. go!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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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미리 모바일 체크인으로 맨 뒤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기내식은 미리 차일드밀로 선택했습니다.. 토마토 스파게티가 나왔는데 양이 엄청나던데... 맛은 그닥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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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걸려 방콕에 도착... 맨 뒤에 앉은 관계로 빠르게 걸어서 입국심사를 받아야 하지만 모두 느긋하게 천천히 이동합니다.. 본자언니만 똥줄이 ㅎㅎ 어쨌든 입국 심사장 도착..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본자 언니는 본자언니 반쪽 배를 보이며 프리미엄 라인에 줄을 쓴 후 1분 만에 입국심사를 통과했습니다. ( 참!! 김해-푸켓 타이항공은 방콕을 경유하는 편이고 보통은 방콕에서 경유하는 표시를 따라가면 되는데 본자언니는 경유편을 저녁 7시로 잡아놔서 방콕 시내로 가서 점심 먹고 쇼핑하고 다시 비행기 타려고 방콕에서 임국 심사를 받았습니다. 수화물은 바로 푸켓까지 보내구요.. ) 빠르게 나와 본자언니는 여행경비를 찾기 위해 까시콘 atm으로 가서 카드 넣고 3만바트 찾는데 에러가.. 5개 atm에서 똑같은 에러가 나오고 마지막 6번째 atm에서 다행스럽게도 돈을 찾을 수가 있었당.. 총 9만바트..1000바트 지폐가 총 90장..후덜덜...본자언니 인생 중 가장 많은 태국 돈을 들고 있는 순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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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찾고 나오니 모든 가족이 입국심사를 받고 나와있었다.. 이제 밖으로 나가 제일 먼저 할 일은 유심을 바꾸는 일.. 네이버서 미리 유심을 구입하고 왔고, 8번 출구 옆에서 7개의 유심을 교체한 후 몽키에 신청해놓은 픽업 차를 찾기 위해 3-4번 출구로 이동.. 그런데 이름이 없다...;;; 20분 넘게 왔다 갔다 하면서 내 이름과 몽키이름을 찾았으나 없다.. 비상전화로 전화해도 안 받는다... 나만 온 여행이면 괜찮은데... 가족들이 함께한 여행이라 마음이 급해진다... 그렇게 돌아다니는데 어떤 태국인 여자분이 몽키 몽키 하는 말이 들린다.. 그래서 그 여자분한테 몽키xxx하고 말하니 맞다고 한다. 그런데 명단에는 내 이름이 없다.. 바우처를 보여 달라고 해서 미리 스샷 찍은 바우처를 보여주니 어디론가 연락을 한다.. 그리고 5분 후 기사가 도착하였다..우째든 차를 타기는 했지만 몽키는 왜 비상연락을 안 받은 걸까... 낮이라 비상 연락망으로 연락하면 안되는 걸까... 기사에게 카오산 근처 크루아압손으로 가자고 했다. 40분 만에 도착한 식당.. 기사분한테는 10분 전에 전화하겠다고 말하고 식당으로 입장~ 그리고 폭풍 주문..


게살 오물렛..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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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볶음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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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퐛퐁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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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양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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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팟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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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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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순식간에 흡입함.. 조카들이 초등학생이라 음식이 걱정이였는데 둘다 잘먹어서 다행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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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분콩으로 이동해서 쇼핑 시작...20분만에 쇼핑 끝남.. 그

래서 몬놈솟가서 토스트랑 우유 사먹으며 잠시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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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에 다시 차타고 공항으로 이동~ 우린 부산에서 미리 방콕-푸켓 비행기 표를 받았기에 바로 소지품 검사후 국내선 탑승장으로 이동...그리고 비행기 탑승...이제 진짜 푸켓으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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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공항에 빠빠이 인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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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필리핀 2019.01.30 05:19  
오홍! 대가족 여행기 기대되네요~^-^
본자언니 2019.01.31 01:21  
근데 이번 여행은 진짜 돌아다닌게 없어요 ㅎㅎ
타이거지 2019.01.30 08:58  
대형 테이블에 싹싹^^ 비워진 접시^^
푸켓사랑 본자언니의 여행기..저도 기대됩니다^^.
러블리하게~ 적어 주신 나이한비치 싼쑤리 발코니~
필리핀님 강추^^
대형끕 강풍에 폭우 ㅠㅠ
날씨 운이 없어 ㅠㅠ
발코니에서 강풍에 날라 다니는 큐션잡이 놀이 ㅜㅜ 실링팬이 후덜덜~
넌 거기 왜 있니?! ㅠㅠ
본자언니 2019.01.31 01:22  
썬수리 발코니 절대 잊지 못해요..ㅜ.ㅜ 이번에도 썬수리를 알아봤지만 가격이 30만원 중후반이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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