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타부리 2017년 3월 14일 화요일
2017년 3월14일 화요일
눈 뜨니 6시다 준비하고 나오니 6시반 해가 막 뜬다 스쿠터를 시장에 주차하고 여기저기 구경한다
떡처럼 생긴게 있다 태국떡은 처음인데 20바트다
전에 먹었던 인기많은 죽집에 갔다 한개 시켰더니 주인이 피셋이라고 물어본다 오늘은 떡을 먹을 예
정이고 그리 배고프지가 않다 배가 고프면 다른거 사먹으면 된다 피셋으로 시키지 않고 그냥 평범하
게 먹는다 죽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떡을 먹어본다 한국떡만큼 쫄깃하지 않다 제리같기도 하고 더 단
맛이 난다
죽이 나와서 맛있게 죽을 다 먹었다 죽을 다 먹으니 땀이난다 이동네 약간 덥긴하다 집에 도착하니 8
시다 샤워하고 좀 쉬다가 8시 반쯤 로빈슨에 머그컵을 사려고 하는데 문여는 시간을 모르겠다 그냥
가자 안열었으면 그냥 오면 되는데 머가 걱정인가 로빈슨에 도착하니 10시에 오픈이다 패장은 저녁9
시다 스쿠터에 올라타려는데 지도가 보인다 내가 여태 polytecnimg collage 라고 믿었던 대학교는
chantabury perforning art다 교문간판에 태국어만 있어서 같은 학교인줄 알았는데 어쩐지 남학생들
이 태국전통춤을 연습하더라니 난 동아리 활동인줄 알았는데 예술학교였구나 지도를 보니 내가 찾
는 수영장이 없다 치앙마이만해도 치앙마이 대학교에도 수영장이 있고 북쪽에 무슨 기념관인가서
한개 중심가에 한개나 두개 적어도 3개정도는 있는걸로 아는데 이동네는 수영장이 없다
지도에 무슨 마켓이라고 써있는곳이 있다 안가본곳이다 다시 스쿠터를 몰고 그곳으로 가보았다 창
고가 크다 반은 손님이 못들어가는 큰 상자로 가득차있고 반은 손님들이 돌아다닐수 있게 해놓았다
로터스랑 가격차이가 별로 없다
아침10시다 너무 더워서 날씨 보러 나갔다 33도다 아침 10시에 33도다 에어컨바람에 잠시 쉬고 나갈
려고 했는데 잠이 들었다 일어나보니 2시다 밥먹으러 램대학로 카우팟 무 피셋 계란후라이 옆집 쏨
땀 40밧 닭다리 튀긴게 한개 10밧 음료수로 검정색이있다 커피인가 해서 시켜보았다 마셔보니 코코
아다 한잔에 10밧이다 두잔마셨다 20밧 램 대학에서는 제2식당에서 먹었다 처음에는 1식당에 끌렸
는데 요즘은 2식당이 끌린다 그냥 혼자 생각인데 외국인이 이렇게 줄기차게 오는게 처음인가 싶다
램대학에도 수영장 비슷하게 생긴게 있다 근대 관리를 안해서 수질이 거의 녹조라때수준이다 다 먹
고 로빈슨에 왔는데 전날 1층2층은 다 봤는데 오늘보니 지하1층도 있다 내려가 구경을 하는데 빙수
가게가 있다 코리아푸드 작은게 100밧이고 큰빙수는 179밧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지하1층에도 맘이
드는 머그컵 발견 가격도 60밧 미리 안사도 될듯하다 식료품도 있어 구경 테스코는 벤토가 17밧인
데 여기에서는 19밧이다
태국에서 본 가장 큰 우유는 몇 리터일까 궁금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는데 잔글씨가 안보인다 한국에
서도 이정도 크기는 본적없다 우유가 200밧이다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이다 오는길에 온
도 보는곳으로 가보니 4시인데 34,3도로 나온다 생각보다는 높지 않네 그냥 꾸준히 더운날씨인것이
다 태사랑 단기여행자들은 몇벌의 옷을 가져와 땀에 젖으면 그냥 한국으로 가져온다 장기여행자들
은 항상 빨래이야기가 나온다 한번 나가면 땀에 쩔어 하얀색 소금기가 보인다 하루에 한번 혹은 두
번은 샤워를 한다 그때 입던옷을 벗어 비누로 나랑같이 샤워를 하면 그게 빨래다
수영장을 찾긴 찾은적이 있다 스쿠를 타고 지나가는데 수영하는 그림이 있어 물어보니 있다고 하길
래 구경하자고 들어가보니 깊이 50센티 가로 3미터 세로4미터 크기에 수영장 사용료는 50밧 내가 원
하는 수영장은 깊이 1,5미터 25미터 50미터 이정도 사이즈는 나와야 하는데 우리동네 목욕탕에 냉탕
보다 작다
창고형마켓에서 찾던게 있다 맛없고 큰 식빵 스노클링할때 필수품 생선들 꼬실때 쓰는 식빵 발견 가
격은 안물어봄
태국사람들은 전체적으로 삼성 갤럭시 많이 쓰는듯 로빈슨 지하1층 매점에서 불닭 볶음면 신라면 한
국라면 몇개봄 애써 들고올 필요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