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과 함께한 미얀마 여행 - 둘째날
전날 저녁 8시 출발한 버스는 새벽 5시경 바간 터미널에 도착했다
버스좌석은 넓었고 9시간이라는 긴 여정동안 무리없이 애들도 잘 버텨줬다
해가 뜨지 않은 새벽녘, 바간 터미널에는 미리 확인했던 블로그내용처럼 수많은 삐끼들이 대기하고있었다. 터미널에 써있는 택시공시가격은 전혀 지켜지지 않고....
할 수 없이 15,000짯으로 택시로 10분 거리에 있는 아우레움 팰리스 호텔로 향했다.
아우레움 팰리스 호텔은.... 장점은 시설이나 주변경치가 매우 훌륭하다.
스탭들은 친절하고 조식도 훌륭하며 무료쿠폰으로 바간뷰타워에서 일출, 일몰 구경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호텔 근처에 구멍가게 하나 없으니 무조건 호텔에서 소비하거나 e-바이크로 20분 가까히 나와야 한다.
호텔에서 e-바이크를 2대 빌려 2인씩 탑승 후 바간 관광에 나섰다.
수 많은 탑 모두를 볼수는 없었기에 호텔직원에게 지도와 추천 파고다를 표시해달라고 했다
구글맵으로 찾아다녔고 대략 7개 정도의 주요 파고다 관광 및 맛사지 1시간 정도하니 대략 6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처음 바간에 가기전에는 파고다 위치도 잘 몰라 e-바이크 빌렸다가 헤맬가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길찾기는 쉬웠다. 택시대절 안하길 잘한 듯
각 사원마다 기념품이나 음료노점등이 있다. 길거리에 있는 이름모를 조그만 사원에도 한개 정도..
찾는 사람도 없을것 같은데 장사가 되니까 하고 있겠지?
파고다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복귀 중 길거리에 맛사지가게로 들어가 보았다. 맛사지 정말 싸네...
1시간 발맛사지 8천짯... 에어컨도 쐬고 피로도 푼 뒤 이르지만 호텔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