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 타고 말레이지아 국경넘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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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 타고 말레이지아 국경넘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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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계획하였던 말레이지아 차량여행을 6/18 시작헸다.

 


1. 영문 차량등록증 만들기 (9:00~10:00)

먼저 차량이 방콕에 등록된 차량이라서 말레이지아 근처 도시중 핫야이 와 송클라 의 차량교통국 (DEPARTMENT LAND & TRAMSPORT - DLT) 에서 영문으로된 차량등록증을 만들어야한다. 필요서류는 차량등록증(태국어) + 신분증 + 25바트.  약 15~20 분 사이에 차적조회후 영문으로된 CERTIFICATE VECHCLE REGISTRATION 이란 한장짜리 서류를 발급받앗다. 이 영문 등록증은 국경에서 말레이지아 자동차보험 가입에 꼭 필요하다.

 

2. 국경넘기 (13:00 ~)

여러경로가 있지만 간편히 건널수있는 곳 TAI BAK 으로 갔다. 여기선 페리로 강을 건너므로 50바트 도선료를 내야한다. 흔히 SADAO 를 이용하지만 여긴 무지 붐벼서 1~2 시간 대기시간이 소요되고...더 중요한 것은 차량에 차단도 60% 이상 썬팅 필림이 있는 경우, 말레이지아 차량국에서 문제가 발생하곤 하여 100링킷 정도 무마비가 필요하단다. TAI BAK 에서 말레이지아 보험 가입하는데 보험최단기간이 1달이다. 보험비용은 900바트, 여기에 영문 번호판을 스티커로 만들어 오는데 이게 200 바트, 보험회사 직원의 수고비 200바트를 추가로 지불하고, 출국수속을 받는데...사람만 출국수속하고 차량은 아무것도 확인도 안한다.

 

3. 말레이 입국하기

10분 만에 강을 건너니 말레이지아. 무비자 이므로 사람은 아주 쉽다. 또한 이곳이 워낙 한가로운 곳이라 친절하고 신속하다. 문제는 차량의 입국수속이다. 이를 위하여 말레이 교통국에서 제시하는 양식을 기재하는데, 좀전에 발급받은 보험증서에 있는 내용을 주로 다시 기재하는 것이다. 약간의 문답이 있고는 OK. 내차는 차단도 60%가 넘었지만 이 시골의 한가한 곳에선 이것도 문제가 없이 통과하였다. 국제면허증 + 말레이보험증서 + 여권 만 있으면 된다. 말레이는 공무원 들이 영어를 꽤하므로 태국보다 아주 편하다. 

 

4. 바투발루 에서 일박하고 페낭으로 가는데 약 350km 정도 주로 산악도로를 넘는다. 시간은 약 5시간 소요, 운전이 재미있었고 스릴이 있다. 곳곳에 전망 좋은 곳이 있어서 휴식을 취한다. 단, 라마단 기간이라 모든 휴계실은 페점이었다. 페냥에서 중급정도 호텔에 투숙하였는데...돈을 좀 쓰더라도 고급 호텔로 갈 걸하고 후회하였다. 해변가 고급호텔 구역은 꽤 청결하고 관광지 같지만, 뒷골목이나 도심은 그저 태국과 똑같이 더럽고 난잡하고 불결하고.. 사람 많코 시끄럽고 그렇타.

 

5. 태국으로 재 입국하기

페낭서 SADAO 까지 2시간 만에 주파하였다. 계속 고속도로로  주행 TOLL 비가 약 12 링킷 정도.. 평균시속 120~140 KM 로 달렸다. 혼잡한 SADAO CHECK POIN T에서 차량주차하고, 대기하고, 입국신고서 쓰고, 사람통과하고, 차량동과하는데 1시간 소요. 차량은 원래 태국차량이니 아무 문제도 점검도 없이 무사 통과하였다.

 

(후기)

열대지방에서 했볕에 노출되는 것은 아주 고역이다. 해서 차량을 이용하면 편하고 장점이 많타. 태국차량이 말레이를 넘는 경우는 아주 적어서 말레이지아 차량 월경의 10~20%  정도이다. 차량이용 말레이지아 여행은 권할만 하다. 자기 차량이 아닐 경우는 차량소유자에게 위임장을 받아서 이를 영문으로 공증하여서 같이 제시하면 된다. 차량소유권 문제로 렌트카는 안되고 할부 구입차량도 안된다.

3 Comments
울랄라콩씨 2015.06.24 21:24  
우아- 대단하세요-ㅋ 차량을 이용할 생각은 못해봤는데- 진짜 더운나라다보니 차량을 이용하면 훨씬 편하긴 하겠네요-!! 멋지세요-ㅋ
나시연1 2016.07.14 14:20  
반대로 페낭에서 태국으로 렌터카로 이동 가능합니다. 그냥 말레이 국경을 넘어가시면서 여권에 출국도장 받고 차는 그냥 넘어가고 태국 국경에서 자동차 서류 작성합니다. 보험 6개월 약 15,000원 내고 간단한 서류  작성하면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핫야이 가서 놀다가 1박 후 다시 말레이로 넘어 왔는데 너무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 차 서류는 주지 않고 여권에 스텝프만 찍고 넘어 왔네요. 오다가 보니 반납하라는 자동차 서류를 주지 않아서 한국에 와서 우편으로 보낸 적도 있습니다.
태사랑잉 2019.04.04 23:12  
더운나라에서 차량을 타고 가니 복잡하고 힘들었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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