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Johnson - Mudfootball(For Moe Lerner)
겁없이 따라했던...... 겁이님 여행기 따라하기~~ ♡♡♡
안녕하세요 *^^*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대만을
여행하고 27일 저녁에 인천에 떨어졌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정말 너무나도 짧게만 느껴집니다
여행기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하지만..... 여행기를 쓰는 이유는
제가 여행을 떠나기전 이곳 태사랑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겁이님의 여행기가 많은 도움을 주었고 겁이님께서 다녀오신 여행루트
기반으로 해서 여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일단 전체일정은 1월 4일 출국해서 1월 27일 귀국했습니다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대만을 여행 하면서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습니다.....
캄보디아 시하눅빌에서 꼬꽁가는 시간을 함께한 벨기에 멋진 아저씨,
라오스 방비엥에서 같이 카약킹 했던 누나들,
캄보디아 프놈펜이서 다시 만나 아론형,
앙코르왓을 함께 헤집고 다녔던 부산사는 보미와 혜나,
베트남에서 나짱에서 만났던 정말로 감사했던 아저씨,
예류에서 만났던 보기 좋았던 초등학교 선생님과 어머니,
대만에서 만난 강화도 사시는 우석형 ,
타이페이에서 만난 이쁜 왕위린 누나와 캐나다인 선생님,
마지막으로 인도에서 여행을 마치고 대만에서 만나서
같은 버스로 공항에 갔었던짜이~~를 한아름 안겨주웠던
멋진 이름 모를 동생*^^*
모두 보고 싶고 그립네요
많은 사진들과 자료들이 있지만 너무나 체계적이지 못하네요 ㅋㅋ
정리하는게 엄두가 않나네요 *^^*
꾸찌터널의 아주 실감나고 재밌있게 설명해주신 가이드아저씨 ^^웃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다 ㅋㅋ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가이드 아저씨를 아실꺼다 ㅋㅋ 유명하신 분이다
구찌에서 만난 동생 *^^* 같은 한국사람이면 모두 형, 누나, 동생이다
우리는 나짱에서 호치민으로 왔는데 이 동생은 나짱으로 내일 들어간다고 했다
9시간 버스 타는것을 걱정 하길래 내가 라오스 비엔타엔에서 베트남 하노이까지 27시간 버스 탔던
눈물 없이 못 듣는 이야기를 해주니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듣었다 ㅋㅋ
아직 여행중일텐데 좋은 경험 마니 하고 무사히 귀국했으면 좋겠다 *^^*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에바항공을 타고 같은 곳에 떨어진 동생 ㅋㅋ
운명에 장난인지.... 공항에서 첫날 보고 556번 버스를 같이 탔었고
캄보디아 시엡리업 올드마켓에서 또 우연히 만나고
마지막으로 태국 카오산에서 맞주쳤다 ㅋㅋ 어찌나 반갑던지 *^^*
서로 통성명도 했는데 워낙 정신이 없어서 까먹었다
여행중에 동생 한쪽눈이 충혈 되어있어서 걱정이 됐었는데....
지금은 다 낳았겠지 ??? 메일 주소 알려주면 사진들 보내줄께 연락하삼 *^^*
예류 풍경구에서 만난 초등학교 선생님과 어머님 ㅋㅋ
모녀가 오붓하게 여행하는 모습이 부러웠고...... 집에 계신 어머니 생각이 났다 ㅠㅠ
어머님께서 맛있는 귤하고 과자도 챙겨 주셨다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ㅋㅋ
캄보디아 시하눅빌 사카레스토랑에서 일하는 미나 *^^*
미나가 만들어준 아이스커피는 아직도 그 맛이 생각난다 ...ㅋㅋ
내 일기장에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하라는 메세지를 적어줬다
시하눅빌에서 꼬꽁까지 함께 했던 벨기에 아저씨 *^^* 인생이 완전 무협지다 ㅋㅋ 찬란하다 ㅎㅎ
많은 정보를 주셨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다 ㅋㅋ 정말 멋진 분이다
캄보디아에서 함께했던 아론형 ㅋㅋ 아론형과 함께 했던 시간은 정말 이번 여행에 있어서 최고의 순간이며
정말 힘든 시간을 같이 나눴던 듬직한 형이였다 *^^*
위에 사진은 아란에서 뽀이뻿으로 들어가는 국경이며 비자 받고 바로 찍은 사진이다
귀국후면 나는 다시 저렇게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상 생활로 돌아가겠지 .....갇혀있겠지 .....
프놈펜 뚜얼슬랭에서
라오스 방비엥에서 같이 같은 시간을 보낸 숙희 누나 *^^*
태국 방콕에서 같은 버스 타고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동행했었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서
라오스에서도 같이 카약킹을 했었다
숙희누나~!! 멜 좀~~알려주세요 ㅋㅋ 이번 여행을 여행하면서.....만난 분들은 다 연락처 있는데
누나 메일주소만 읍오여 ㅠㅠ 카약킹해서 너무 피곤하긴 했어요 ㅋㅋ
숙희누나와 제주도 선생님은 루앙프라방으로 나와 정윤이는 베트남 하노이로 ~~~
해맑은 웃음을 웃을수 있는 캄보디아 아이들 *^^* 앙코르 유적중에 가장 아름다웠던 반띠아이 쓰레이를 보고 나서 ....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다시 연락해서 만난 아론형 *^^* 시엡리엡에서 헤어질때 연락처를 알려주시면서
프놈펜이 오면 연락하라고 하셨다 ㅋㅋ 프놈펜 만나서 형이 맛있는 밥과 정말 풍부한 향이 있는 커피를 사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 *^^* 인정 많은 한국 사람..... 너무 너무 사랑한다 ㅋㅋㅋ
베트남 나짱에서 일정을 함께한 아저씨 *^^*
같은 일정을 보내는 동안 아저씨께서 3일동안 모든 식사를 다 사주셨다 .....(^______^)
너무 죄송하고 고마워서 나중에 쌀국수 대접해 드렸는데 그것 마저 계산하신다고 하셨다
내가 아저씨를 잡고 있는 동안 ㅋㅋ 정윤이가 잽싸게 계산했다 ㅋㅋ
그러자 아저씨는 니들이 무슨 돈이 있어 ㅋㅋ 하시며 허허~~~!!! 웃으셨다
캄보디아 시엡리엡에서 앙코르왓을 함께한 예나와 보미 *^^*
두 동생들 모두 부산 사는 친구들이데 .... 정많고 착하고 밝은 동생이였다 ㅋㅋ
함께 했던 5일이 재밌었다
캄보디아 시엡리엡을 함께 했던 우리 김기사 아저씨 ㅋㅋ 아이가 5명이라고 했다 ㅋㅋ
그러자 예나와 보미가 아저씨 힘 쎄다며 웃는다 *^^* 나와 정윤도 그말을 듣고 웃고 .......^___^
우리 김기사 아저씨도 함께 웃는다 ㅋㅋ
베트남 나짱에 있는 오신호텔 은남식당 송사장님 ㅋㅋ
첫인상은 무뚜뚝하게 느꼈는데 알면 알수록 따뜻하고 인정 많으신 분이다 *^^*
나짱의 모든 곳은 손바닥 보듯 훤하게 알고 계신다 ㅋㅋ
나짱에서의 좋은 경험과 많은 좋은 사진은 다 송사장님 덕분이다 *^^*
음식맛도 최고다 *^^* 아저씨가 사주셔서 먹게 되었지만 한식이 세계 최고라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ㅋㅋ
이번 여행을 함께한 내 친구 정윤 *^^* 내가 일방적으로 여행 계획 세우고 고집도 마니 부렸는데...
나를 마니 이해해주고 옆에서 많이 챙겨 줬다 ㅋㅋ 너무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여행 일정을 다 기록한 여행일지와 여행의 모든 경비가 기록되어 있는 여행 가계부 *^^*
그리고 애슐리 식구들 선물과 점장님 드릴 비싸지는 않지만 내가 신경써서 고른 와인*^^*
타이페이 유스호스텔이서 만난 캐나다인 선생님과 왕위린 누나 ㅋㅋ 웃는 모습이 정말 이쁘다 ㅋㅋ
정윤이는 오늘 밤에도 왕위린 누나와 메신져에서 만나고 있을꺼다
예류가는 버스터미널에서 우석형과 함께 ...... 지난밤에 나눴던 이야기는 아마 10년 20년 후에도
다시 나를 뒤돌아 보게 하는 계기가 될것이다 우석이형이 해줬던 네팔과 인도이야기는 너무나 흥미진지했다
이번 여행을 정리 하면서 정윤이가 제일 좋아했던 사진 *^^*
마지막으로 이번여행을 허락해주신 부모님과 많은 지원을 해준 내 소중한 여동생 *^^*
그리고 여행의 동기를 주웠던 정은누나 *^^* 정은누나가 그리워하던 라오비어를 두손에 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순간 .......라오스에서 부터 내가 힘들게 들고왔던 피곤함이 한 순간에
눈 녹듯이 샤르륵~~~다 없어졌다 ㅋㅋ
모든 분들이 그립고 절실하게 생각나다 ㅋㅋ 너무너무 행복했던 한달간이였다
많은 사진을 뒤로 하고 감사했던 분들 위주로 사진을 올렸다
지금 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