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만큼 쓰고 온 2주간의 말레이시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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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큼 쓰고 온 2주간의 말레이시아 여행기

메메 7 4660
 
9/1~9/14 2주간 30대 여자 혼자 다녀온 말레이시아 여행기 입니다
혼자 여행다니는건 워낙 많이해서 저한테 낯설거나 서툰 경험은 아니구요
여정은 페낭(2박3일)→쁘렌띠안(5박6일)→말라카(2박3일)→KL(3박4일) 순입니다
 
세월이 지나 읽었을 때 '이때 참 이런 일도 있었더랬지!'라고 기억해낼 수 있었으면 해서
그리고 글을 읽는 분들의 여행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가능하면 상세하게 일기처럼 쓴 글입니다
 
번개처럼 쓴다고 썼는데 그래도 다 올리는데 2주 가량이 걸렸네요
여행 2주, 여행기 2주...합해서 1달을 말레이시아 모처에서 헤매고 있었던 느낌입니다
여행기를 쓴다는 것이 여행의 여운을 길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네요
이제 여행기 올리는 것마저 끝이 났으니
몸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한국으로 소환해와야할 시점이네요
 
글자가 많아서 지루하실 수도 있고 어떤 포스트들은 제가 보기에도 스압이 심합니다
제목 보시고 관심있는 포스트의 링크를 클릭~ 해주시면 됩니다
 
첫째날, 페낭까지의 멀고 험한 길 http://limelemon.egloos.com/5137420
둘째날, 페낭은 먹으러 가는 곳이다 http://limelemon.egloos.com/5137499
셋째날, 시내버스로 페낭을 방황하다 http://limelemon.egloos.com/5137565
넷째날, 드디어 쁘렌띠안으로 간다 http://limelemon.egloos.com/5137590
다섯째날, 쁘렌띠안의 다이빙 http://limelemon.egloos.com/5137839
여섯째날, 흐린 날 PIR 비치에서의 해수욕 http://limelemon.egloos.com/5137896
일곱째날, 내 식성은 몬도가네가 아니다 http://limelemon.egloos.com/5138369
여덟째날, 긴 기다림 짧은 만남 http://limelemon.egloos.com/5138522
아홉째날, adieu perhentian island http://limelemon.egloos.com/5138895
열째날, 내가 있는 곳이 馬六甲 이라고 한다 http://limelemon.egloos.com/5139179
열하루째, 드디어 쿠알라룸푸르로 간다 http://limelemon.egloos.com/5139387
열이틀째, 함께 먹을 줄 알았던 저녁을 혼자 먹게되는건 그닥 괜찮지가 않다  http://limelemon.egloos.com/5139550
열사흘째, 성실한 관광객 컨셉의 하루 http://limelemon.egloos.com/5139746
열나흘째, adieu Malaysia adieu Kuala Lumpur http://limelemon.egloos.com/5139973
 
번외편, 페낭 조지타운의 또 다른 재미 http://limelemon.egloos.com/5137631
번외편, Coral View Island Resort in Perhentian http://limelemon.egloos.com/5137649
번외편, 말라카 거리풍경 http://limelemon.egloos.com/5139186 
번외편, Park Royal Serviced Suites KL http://limelemon.egloos.com/5140719 
2012 말레이시아 여행, 진짜 마지막 이야기 세가지 http://limelemon.egloos.com/5140775
 
The End
 
7 Comments
날자보더™ 2012.09.19 00:33  
잘 읽고 있습니다.
조금 건조하게 쓰셨지만 읽다보면 정이 붙는 간결함이 매력있는 여행기에요.(무례하게 평가는 아니고요..)

여성 30대 다이버시군요!! 정말 반갑습니다!!
혼자 다이빙여행도 자주 다니시나요? 어드밴스 c-card 소지자가 되셨으니 이제 더욱 활발히 다이빙하시겠어요!
30대도 다 같은 삼십대가 아니겠지만-저는 4학년에 가까운 3학년- 여하튼 제 연령대에 혼자 다이빙여행하는 여성분들을 잘 못보고 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같이 다이빙여행 가보고 싶네요!!
업데이트 하시는대로 꼼꼼이 읽겠습니다~
메메 2012.09.19 16:29  
친구들이 한창 하자할 때는 안하다가 뒤늦게 혼자서 뽐뿌질 하고 있어요. 언제 기회되면 함께 한깡하러 가시죠~~
날자보더™ 2012.10.05 13:20  
마지막 이야기까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신 동선으로 저도 나중에 이동해봐야 겠어요.
말라카의 그 무더위가 조금 두렵긴 하지만요. ^^*
메메 2012.10.07 00:12  
아...전 벌써 담엔 어디로 가야하나 탐색 중 ^^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카라완 2012.10.08 01:45  
메메님..군더더기 없는 멋진 여행기 잘읽고 갑니다...궁금한건...메메가 불어로 할멈,할머니 라는 뜻인데...그 불어의 메메는 아니시죠? 아니면 무슨뜻인가요?
메메 2012.10.08 10:42  
메메가 불어로 그런 몹쓸 뜻이 있었군요. 마르케스의 소설 백년동안의 고독에 보면 레메디오스라는 "절세미녀"가 나오는데 레메디오스를 줄여 메메입니다. ㅎㅎㅎ
zoo 2012.10.23 20:16  
메메님^^ 오늘까지 제 여행기를 올리느라 메메님 여행기를 아직 못읽었는데 천천히
잘 읽어볼께요^^
특히 페낭은 저도 가고 싶었던 곳이예요^^; 말레이시아에서 좋은 곳은 다 다니신 것
같아서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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