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여행기 4편 - KL의 하이라이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 Suria KL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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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여행기 4편 - KL의 하이라이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 Suria KL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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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쿠알라룸푸르의 하이라이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소개할 시간~ 와~!!!

 
우선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88층에 452m의 높이를 자랑하는 한 때 세계에서 가장 높았던 빌딩이다. 트윈타워의 한 쪽 빌딩은 우리나라 건설사가 만들었다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도 꽤나 유명하다. 현지에서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대신에 Kuala Lumpur City Center의 줄임말로 KLCC로 부르기도 한다.

  세스크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처음 알게 된 계기는 한창 밀레니엄이 사회 이슈가 되었던 1999년 개봉되었던 영화 '엔트랩먼트'에서 였다. 숀 코너리와 캐서린 제타 존스 주연의 이 영화는 영화 마지막 배경이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이다. 영화에 나오는 웅장하고 화려한 빌딩의 모습에 언젠가는 꼭 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정확히 10년 후 꿈에만 그리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눈으로 직접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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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엔트랩먼트'에 나오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모습>

  첫 날 저녁 8시에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고 바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로 향했다. KL Sentral 역에서 LRT를 타고 KLCC 역에 가면 쇼핑몰인 Suria KLCC로 들어가는 입구와 밖으로 통하는 출구가 나오는데 여기서 출구로 가서 밖으로 나가면 바로 보이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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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CC 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웅장한 모습! 아~ 감격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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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진'이 빌딩에서 탈출한 후 나오는 곳이 바로 이 곳 분수대... 여기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찍기 위해 앉아서, 누워서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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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정신없이 셔터를 찍는 도중, 한 동양인 남자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흔쾌히 응하고 나도 좀 찍어 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러고서는 서로 감사하다고 말한 후, 난 빌딩을 눈에 담기 삼매경에 빠지다가 부킷 빈탕에 가려고 지하철을 탔다. 그런데 지하철을 타자 바로 옆에 그 남자가 있는게 아닌가? 서로 깜짝 놀라며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의 이름은 'Henry'이고, 호주 국적에 지금은 싱가폴에서 건축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중국계인 듯...(중국 음식을 워낙 잘 알고 잘 먹는 걸로 보아서...) 얘기를 나누다가 같이 부킷 빈탕도 가고 새벽까지 같이 다니다가 다음 날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스카이브리지에 같이 올라가기 위해 아침에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다음 날 아침, KL Sentral 역에서 KLCC에 가기 위해 LRT를 타고 가는데 한 정거장 다음인 Pasar Seni 역에 도착하니 내가 서있는 문 바로 앞에 그가 LRT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지하철에서 만나는 특이한 우연인가 보다. 한 번도 힘든데 두 번이나 지하철에서 바로 마주치다니...ㅎ

  일요일 아침 8시 40분에 도착한 트윈타워 스카이브리지 대기표 받는 곳. 하지만 이미 하루 배정된 인원이 다 되어서 표를 받는데 실패해버렸다. 이럴수가... 철저히 짰던 3박 4일 간의 여행 계획이 의도치 않게 틀어졌다. 게다가 여기 오기 위해 어제 새벽 4시에 잠자리에 든 후 오늘 아침 7시 20분에 일어났는데... 예상치 못한 사태에 피로도 갑자기 몰려와서 한동안 패닉... 하지만 금새 추스리고 월요일은 스카이브리지가 휴관이니, 여행 마지막 날인 화요일에 다시 오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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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대기표를 받기 위해 모인 사람들... 아침 8시 40분인데 이미 매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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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모습과는 또다른 페트로나스의 모습... 이틀 간 같이 여행했던 Henry와 함께>

  여행 마지막 날인 화요일에는 절치부심. 트윈타워에 도착한 시간이 8시 10분. 설마 지난 번처럼 표가 매진되지 않았을까 조마조마 하면서 갔는데 다행이도 그렇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줄 선 사람은 정말 많았다. 다들 부지런하군...

  줄의 맨 끝에 가서 자리를 잡았는데 아직 창구가 열리지 않았는지 줄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다들 자리에 앉아 시간을 떼우는 모습이었는데, 나도 바닥에 앉아 잠을 청했다. 그러기를 한 30분 되었을까, 줄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줄이 줄어들자 가만히 기다릴 때보다는 지겨움이 덜 했고, 의외로 빠른 시간 안에 창구에 도착해서 3시 표를 받았다. 듣기에는 표를 받기 위해 3시간 정도 지겹게 기다렸다는 여행기에 많았는데, 대부분이 일요일이라서 그랬나보다. 오늘은 평일이라서 인지 그보다 절반인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렸기 때문에 크게 지겹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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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브리지 대기 줄의 모습. 그리고 줄에 서있다보면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일행 수와 국적을 묻는데 그러면 쪽지를 하나 준다. 이걸 창구에서 입장표와 바꾸면 끝~>

  스카이브리지 입장 시간은 9시부터 15분 단위로 배정된다. 표를 받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을 말하면 그대로 해주는데 아침 시간부터 매진되기 때문에 일찍 올라가기를 바란다면 그만큼 일찍 줄을 서야 한다. 난 쇼핑하고 오려고 3시에 오기로 했다. 

  하지만 미드 밸리 메가몰에서 약 30분 간 지체된 KTM 때문에 결국 3시까지 도착하지 못했다. 그동안 얼마나 바래왔던 트윈타워였는데 늦어서 올라가지 못할까봐 속이 탔지만 다음 타임에 껴달라는 부탁을 흔쾌히 들어준 직원 덕분에 3시 30분 그룹에 껴서 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15분마다 투어를 하니 난 두 타임이나 늦은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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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스카이브리지 투어 전에 이곳에서 페트로나스 홍보 영상을 약 7분 간 감상한다. 들어갈 때 안경을 하나 주는데 그걸 이용하면 3D로 영상을 볼 수 있다.>

 
 스카이브리지로 올라가기 전 먼저 페트로나스 홍보 동영상을 보았는데 들어가면서 받은 안경을 쓰니 동영상이 3차원으로 보였다. 내용은 페트로나스가 뭐하는 회사인지, 어떤 사회 공헌을 하고 있는지 등이었다. 7분 간의 동영상 시청을 마친 뒤, 스카이브리지가 있는 41층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는 굉장히 빨랐는데 41층까지 41초가 걸린다고 했다. 41층에 도착하기 직전인 37~38층부터 엘리베이터의 속도가 줄어드는 것을 보면 가장 빠른 구간에서는 엘리베이터가 1층 올라가는데 1초도 걸리지 않는 것 같았다.

  드디어 도착한 트윈타워 스카이브리지!! 거듭 언급하지만 쿠알라룸푸르에 내가 온 동기가 된 영화 ‘엔트렙먼트’에서 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스카이브리지에 내가 결국 들어오게 되었다. 그런 날이 올까 싶었는데 결국 해냈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감격... 단지 영화에서 본 멋진 장소였을 뿐인데 어떻게든 이렇게 내 발도장을 찍게 되다니 내 의지가 자랑스러워졌다.

  몇몇 다른 사람들의 여행기에서 볼 수 있었듯이 스카이브리지에서 본 쿠알라룸푸르의 전경은 크게 특별하지는 않았다. 나에게는 이곳에 온 의미만으로도 나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기 때문에 좋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볼 게 없다는 불만 아닌 불만이 나올 만 했다.

  스카이브리지는 41층과 42층 복층으로 되어 있는데, 관광객은 41층의 스카이브리지에 올라가서 관광을 할 수 있다. 시간은 약 5분으로 길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스카이브리지를 구경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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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엔트랩먼트'에 나오는 스카이브리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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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브리지 내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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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브리지에서 본 KL의 전경>



<스카이브리지를 오르내리는 엘레베이터. 41층까지 가는데 41초가 걸린다고 한다. 막판에 약간 느려지는 걸 감안하면 한 층 올라가는데 1초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빠르다.>

  스카이브리지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면 작은 스카이브리지 홍보관이 나온다. 한 쪽 벽의 TV에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경이로운 건축물'(맞나? 기억이 가물가물)에 나왔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건축 과정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고 있었고, 다른 한 쪽에는 KLCC를 포함한 몇몇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들이 자신의 키의 몇 배가 되는지 알려주는 재미있는 기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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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나스 트윈타워 홍보관. 페트로나스가 자신의 키보다 몇 배 큰지 재볼 수 있다. 키를 재는 센서가 약간 정확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흥미를 끌만하다.>

  KLCC에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만 있느냐? 그렇지 않다~

  쿠알라룸푸르의 또다른 매력인 쇼핑! Suria KLCC 라는 이름의 쇼핑몰이 또 위치해 있는 KLCC이다. 쿠알라룸푸르는 여름과 겨울에 Mega Sale Festival 이라고 해서 대대적으로 도시 전체가 세일을 하는데 다수의 매장들이 기본적으로 50~60%의 할인폭을 자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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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메카 Suria KLCC. Ground Floor에서 Tourist Shopping Card를 발급받으면 다수의 매장에서 세일가에 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으니 참고!!>

  쇼핑몰의 맨 위층인 4층에는 여러 음식점들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그 중 타이음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작년 태국 여행에서 맛나게 먹었던 파타이와 똠얌꿍이 그리워서 말이지... 식당은 꽤나 고급이었다. 창가 자리에 바깥 풍경(그다지 멋있지는 않았지만)을 등 뒤로 하고, 파타이와 똠얌꿍을 먹었다. 카오산 노점에서 먹던 그 맛은 아니었으나,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들었던 그 맛과 비슷했다. 배도 엄청 부르고... 다만 종업원이 약간 불친절했다. 무려 두 명이나 뭐라 말했는데 내가 못 알아듣자, 그들은 다시 말했는데 또 내가 “Sorry?”라고 하니 그냥 됐다면서 가버리는 행동을 했다. 뭐 알아들을 수 없는 발음으로 영어를 하는데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나중에 남자가 한 말을 생각해보니 “No steam rice, sir?”였던 거 같은데 내가 똑같이 흉내낼 수 있다. 혹시나 못 알아들은 게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말해주시면 똑같이 발음해 드릴테니 그 발음을 듣고 누구 잘못인지 판단해주면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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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저녁을 먹었던 Suria KLCC 4층의 태국 식당. 바깥의 전경을 뒤로 하고 똠얌꿍과 파타이를 먹었다.>

  트윈타워 1층에서 첫 날 헨리를 만났던 그 조그만 분수대의 반대편의 출구로 나가 보았다. 그 곳에는 가이드북이나 지도에서 보던 KLCC 공원이 위치해 있었다. 쇼핑과 관광에 지친 외국인들과 생활 속에 여유를 찾으러 온 현지인들이 쉬기에 안성맞춤인 곳... 북적이기는 하지만 어쩐지 평화로운 그곳이 있었다. 일정에 여유만 있으면 풀밭에 누워서 푹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바빠서 분수대 곁에 조금 앉아 있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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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사랑을 받는 도심의 평화로운 휴식처 KLCC 공원. 여기서 보는 트윈타워의 모습이 진짜 정면이라고 할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 여행의 하이라이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같은 빌딩 사진이 너무 많아서 지겨우시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KLCC를 보면서 느낀 점은 우리나라도 잠실에 500m가 넘는 빌딩이 생긴다고 결정됐다는데 빨리 지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정치적인 문제나 국가 안보 문제는 잘 모르는 문제이니 순수하게 관광자원적인 측면으로 보았을 때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새로 생긴다면 외국인들을 많이 불러모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나라는 3면이 바다와 다른 한 쪽은 갈 수 없는 땅이라 관광객들이 찾기 쉽지 않은 위치라 그런지, 인천공항에 가면 다른 나라의 입국장과는 달리 외국인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자국인이라 항상 안타까웠다. 하지만 KLCC와 같이 멋진 건물이 생긴다면 나같이 오로지 이 건물을 보기 위해 와서 한국의 새로운 매력을 찾는 외국인이 상당히 생기지 않을까? 실제로 쿠알라룸푸르에는 KLCC와 부킷 빈탕을 제외하면 관광객이 거의 없을 정도로 KLCC가 관광에 있어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다. 우리도 멋진 빌딩 하나 만들고 홍보만 잘 한다면 관광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이번 편의 주요 KL 물가>

LRT(KL Sentral→KLCC) : 1.6RM
LRT(KLCC→Masjid Jamek) : 1.4RM
(부킷빈탕으로 가려면) LRT(KLCC→Dang Wangi) : 1.3RM
                Monorail(Bukit Nanas→Bukit Bintang) : 1.2RM
페트로나스 기념품(미니 화이트보드+1000pcs 퍼즐) : 12.9 + 39.9 = 52.8RM
타이음식(똠얌꿍&파타이) + 스프라이트 : 40.15RM





<blog.naver.com/argumentz>


3 Comments
기분 조은 친구 2009.11.06 22:21  
스카이 브릿지는 공짜 인가요?
세스크 2009.11.07 21:50  
네. 공짜입니다. 아침에 가서 줄 서는 것이 조금 압박입니다만은...ㅎㅎ
러버보이 2010.11.04 22:03  
분수까지 나오는 센스 ㅋ

올라가기 빡세서 포기한 기억이 ㅋ
괜히 부럽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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