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ie's 동남아시아 비젼트립 7 싱가폴 to 페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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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ie's 동남아시아 비젼트립 7 싱가폴 to 페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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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3싱가폴에서 패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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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달러 - 항상 돈에는 사람이 들어갈까? 좀 촌스럽다 ㅜㅜ >

싱가폴은 하루정도 빡세게 돌아 다니면 될 것 같아서 다시 쿠알라 롬푸르 행을 결정했다
. 이글을 보는 어떤 사람은 너무 “러시” 하면서 다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찍고 찍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안할려고 해도 어쩔수 없나 보다. 한가롭게 비치에 앉아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거나 하는 여유로는 여행은 좀 나중에 나의 먼미래의 아내랑 하겠다 ^^


일전에 말했던 체코부부 !!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애기 마틴은 엄마 아빠 전혀 신경 안쓰고 장난감 가지고 놀면서 여행을 다닌다. 하하 갑자기 이들이 인도네시아를 가겠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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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과 나-심심하던 나의 친구가 되어줌 ^^>

그래서 같이 가서 표를 알아 보고 있는 중에 나도 배고프고 그쪽들도 배고파서 무엇을 사러 갔다가 길이 얻갈려서 잊어 버리고 말았다
. ㅠㅠ 이럴수가. 아직 더 함께 하고 싶은 시간들이 있는데 너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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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과 말레이 입국 신철 - 하루만에 두 나라를 오고가다 하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는 빨리 퇴근 시간을 피해서 싱가폴 퀸 스트리트로 조호바루 행의 버스를 타러 가야했다
.(부기스 역 a출구임 cause way 노란버스) 다행이 많은 버스들이 있어고 조호바루까지 가서 싱가폴국경을 무사히 통과 할 수 있었다. 하루에도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이 그냥 버스로 기차로 쉽게 국경을 넘는 것을 보면서 참 나라 대 나라가 이렇게 가까운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뭐지? 위에는 북한, 삼면은 바다 ..어디 갈데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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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이다-싱가폴에서 넘어오면 여기서 입국 신고한다 - 근처에 엄청난 오토바이들을 보라 이사람들은 국경 넘는 것이 생활인가 보다...>

조호바루 관광을 하다가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근처의 타이 마사지에 가서 마사지를 받고 이제까지 항상 싼것만 먹고 아껴 먹엇던 나를 위로 하기위해 맛있는 일식집에 가서 가츠돈
, 돈까스 덮밥을 먹었다. 이제까지 먹어본 집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고 하면 거짓말인가? ㅎㅎ정말 맛있는 저녁 식사를 보내고 11시부터 7시에 도착하는 쿠알라 롬푸르 기차에 몸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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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바루 기차역에서- 정말 피곤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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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쿠알라 롬푸르 역에 도착했다. 이제는 너무나 친근한 나머지 아무 의자에 바로 앉아서 노트북을 켜고 잠깐 인터넷 서핑을 했다.

여기서 팁!! 혹시 KL 센트럴 역에 노트북도 들고 가실분은 KFC에 공짜 무선 잘 잡힙니다. 가끔 끊기기도 하지만 몇시간이고 쓸수 있다는 것^^

샤워를 하고 오늘 가야 할 곳 !! 폐낭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 도대체 폐낭은 또 어떻게 가란 말인가? 기본 버스 타고 5~6 시간 기차는 8시간 ! 사람을 죽여라 죽여

땅 덩어리가 크고 길어서 돌아 다니기도 힘이 든다 ㅠㅠ

폐낭을 가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기차 또는 버스! 기차는 영~ 땡기지가 않고 어떻게는 빨리 가고 싶어서 5시간안에 주파하는 버스를 택했다.

푸트라야 버스역! 여기서 쿠알라 롬푸르는 푸트라야, 푸트라자야, 푸트라 이런 지명들이 많다. 이 말은 꺼내는 이유는 내가 다른데로 갔다는 이야기죠 ^^푸트라야를 가야하는데 푸트라자야로 가버렸다. 여긴 또 어딘가 ? 쿠알라에서 가장 좋은 지하철을 10링깃이나 주고 초고속으로 간곳은 이상한 곳이었다. 거기서 다시 버스 타고 한시간을 더 가서야 푸트라야 버스 터미널로 올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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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터미널과 비슷하게 지저분도 하고 사람도 많고 곳곳에 상점과 삐끼들이 많았다
. 버스를 36링깃 주고 탔다. 이렇게 편안할 수가.. 정말 기차에서도 편하게 쉴수 있었지만 내가 탄 폐낭행 버스는 정말 그야 말로 최고였다. 5명밖에 타지 않은 우등버스 ! 상상이 가시겠죠

음악을 들으며 발도 뻗어 보고 창밖에 풍경들을 보면서 이제 1주일이 다 되어가는 나의 여행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왓다 무언가를 해야만 하고 어디를 꼭 찍어야 하고 역시 나는 한국사람 성취를 해야지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인가 보다. 이젠 좀 여유있는 여행을 해야겠다.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탈 시간은 더욱 많아 지겠지만 그속에서 나 혼자만이 누릴 수 있는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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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 말레이시아 2의 도시 조지 타운과 페낭 >

폐낭에 도착
~ 관광 도시 답게 빌딩들과 네온 싸인들 여러 호텔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내가 오늘 하루 묵어야 할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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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리
1.4링깃을 주고 타서 폐낭에 도착했다. >

항상 고민 하는 거지만 오늘은 또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서 자야 하나
?

여행기들을 읽어보면 숙소들 잘만 잡고 예약 하더만…나는?^^ 이런 
또 갑자기 억수 같은 비가 쏮아진다
. 피곤함의 극치를 달리고 잇는 나에게 완전 업친 데 덮친 격으로 힘듬이 찾아온다. 배낭은 더욱 무거워 지고 그깟 택시비 20링깃 아껴 볼려고 걸어다니는데 신발은 다 젖기 시작했다. 그래도 다행이 배낭여행자 숙소 밀집 한곳에 겨우 다다르게 되어서 짐을 풀고 하루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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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배낭여행자 숙소와 환전소가 밀집~ 이정도의 궤스트 하우스도 싸게 구입하고 맛있는 밥도 사먹을수 잇다. 저기 보라 부르스 추는 부부를 ^^>

폐낭은 휴양 도시다
. 그래 여기서는 좀 피곤도 풀고 나만의 개인적인 시간을 더욱 깊이 가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 여행지는 태국으로~

마지막 말레이시아의 여행지를 멋드러지게 장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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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들 잘 세탁된 빨래들^^ >

내일도 기대해 주세용
~~%%

<113일 간단 일정 및 사용한 돈>

6KL도착, 샤워, 인터넷 서핑, 식사
10 푸트라자야 행 잘못탐
12 푸트라야 터미널 도착
12:30 – 5:30 폐낭 도착
6시 폐리
8시 숙소 잡고 하루 정리

-샤워 5, 식사 5.5, 전철 9.5, 버스 3, 택시10, 점심7 우등버스 36, 폐낭시내버스2, 폐리 1.4, 궤스트 싱글 룸 25, 저녁10, 1 = 105.4 링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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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2 jackie johor baru in mylasia 

6 Comments
자유로운방랑자 2009.01.18 13:22  
푸트라야를 가야하는데 푸트라자야로 가버렸다.  여기서 저도 모르게 웃어버렸네요....
러버보이 2009.01.18 15:42  
여행기에서는 쓰지 않았지만 택시를 탔습니다. 센트럴에서 ㅎㅎ
근데 다시 푸트라로 갔지 뭡니까?
저의 무지함을 보이지 않으려고 했으나 ㅎㅎ
이제야 말할수 잇다. 지금은 말레이시아가 아니니까..ㅎㅎ
세번만에 잘 갔습니다^^
라임스마일 2009.07.01 21:13  
ㅋㅋ저같으면 짜증나서 페낭 못갔을것 같아여 ㅋㅋ
러버보이 2010.12.03 11:46  
나름 이렇게 돌아다니느 것도
젊을때는 할만한거 같아요 ㅋㅋㅋ
박시원 2010.07.02 19:07  
저도 말레이시아에 어떤 사건으로 징글징글한 적이있었어요.
표끊는곳..(위에 장소)에서...
버스가 늦게출발하고 늦게 도착해서 제 비행기가 한국으로 날랐거든요.
6시간 버스에서 내내 얼마나 욕을하고 불안에 떨었던지..계획대론 두시간 전에 도착해서
한국가는 비행기 타는거였는데... 도착시간 10분 늦게 도착해서// 이미 비행기가 떳던...
말레이시아 푸트라야에서 싱가폴...
공포의 6시간... 싱가폴공항에서 추위에떨며 밤12시부터 (12시비행기)9시까지 쩔쩔매던 순간들...
러버보이 2010.12.03 11:45  
아 ㅠㅠ
그랬구나 ㅋ

정말 힘들었겠어요 ㅠ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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