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ie's 동남아시아 비젼 트립 5 - 쿠알라롬프르 in 말레이시아
1월 10일 토요일 넷째날 - 쿠알라롬푸르 시내 관광
아참 어제 코타 키나발루를 뒤로하는 마지막 밤이었기 때문에 특식 “신라면과 햇반과 김치”를 먹었다 정말 최고의 맛이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간만에 먹는 한국 음식- 신라면과 해반 김치- 비싸다 총 15링깃 >넷째날.. 7시 30분 비행이라 적어도 5시에는 일어나야만 했다. 피곤햇지만 눈을 뜨고 궤스트 하우스 직원들이랑 작별인사를 한후 이미 부킹해놓은 택시를 타고 에어아시아 공항으로 갔다.
누가 에어 아시아를 싸구려 저가라고 했던가?
정말 에어아시아는 이쪽 동남아 권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엄청난 회사인 것 같다.
“now Everyone can fly” 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면서 한국은 이래저리 고급이라는 외형적인 것들로 비싸게 받아 먹으면서 음 정작 자기들 부풀리 기 밖에 안하는넉넉한 사람들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빨간색 에어아시아 전용 비행기 앞에서-승무원도 빨간색..>
2시간을 비행을 마치고 잠에서 일어나 보니 쿠알라 롬프르 엿따.
역시 여기서도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봐야할 지 모른다. 그냥 인터넷에 조금 주워 들은 것과 지도, 약간의 숙소 정보만 가지고 갈 뿐이다.
쿠알라 롬푸르를 몇일 동안 보기에는 시간과 재정이 나에게는 넉넉지 않다. 이정도 도시면 볼 것은 많지만 넉넉 잡아 이틀 빨리 잡으면 하루 반나절이면 여유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거운 배낭 가방을 들고 셔틀버스를 9링깃에 끊고
<공항 앞의 여러 버스들 !! 에어아시아 전용인 스카이버스가 가장좋다
1시간여를 LCCT 에서 KL센트럴 역으로 왔다. 엄청난 사람들, 무언가 코타 키나발루랑은 상당히 다른 고급 스런 분위기 한국의 서울 2호선 앞에 선 느낌이 확 들었다.
무거운 가방에 무언가 초보처럼 보이기 싫어서 나름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척하지만 당장 역까지도 어떻게 가야하는지 모르는 나^^
이렇게 저렇게 해서 역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택시를 타고 차이나 타운에 가서 열심히 돌아 다닌 결과(1시간 반) 나에게 딱 알맞은 궤스트 하우스를 잡앗따.
<싱글룸 25링깃-무료 인터넷-아치식사 업음 커피무료 샤워시설엉망 ㅠ>
이름하여 Traveler’s moon lodge 좀 먼가가 중국 풍이면서도 필리피노 풍이면서도 알게모르게 깨끗한지 안깨끗한지도 확인 못할 만큼 요상한 분위기 엿지만 무료 무선 인터넷과 싱글룸 25링깃에 혹해서 끊었다.
나름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이다. 도미터리도 아니고 싱글룸에 나같이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밤새 무료 무선 인터넷
다음에 오실분 여기 꼭 오세요~ 근데 약간 청결면에서는 에러입니다^^
혼자 여행이라 여전히 시간이 많지만 번화한 쿠알라 롬푸르 한복판을 다니다 보니까 특별히 짠께 중국 사람들이 많은 곳을 지나다니까 나도 바빠지고 먼가 빨리 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다. 짐을 풀고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했다~
<10일 돌아본곳 걸어다니느라 힘들엇다. ㅠㅠ 부킷빈땅은 그냥넘긴다>
오늘 갈 곳을 일단 수첩에다 나열했다.
국립 모스크-국립미술관-이슬람 미술관-버스타기-전철타기-KL타워-쌍둥이 타워-부킷빈땅근처 몰 쇼핑-차이나 타운
지도와 가벼운 가방을 들고 무작정 걸을 각오를 하고 집을 나섰다.
무언가 쿠알라 롬푸르는 코타 키나발루와 그리고 필리핀과 동남아등과 다른 부분들이 무언가가 잇다
중국 사람과 인디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일까
아님 작은 중국처럼 느껴져서 그런 것일까 또한 무슬림의 나라여서?
먼저는 1888년부터 시작된 지금은 좀 한 물간 센트럴 마켓으로 가서
<5링깃 짜리 닥터피시 - 나한테 물고기들이 상당히 밀려왓다 더러워서 ㅠㅠ>
수공예품들과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보내고 바로 말레이시아의 심장 국립 모스크를 갔다.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으로서 거기서 어떤 마음으로 관광을 해야할지에 대해서 몰랐지만 둘러보고 요즘 이스라엘과 여러 이슬람나라들의 대치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달랬다.
국립 모스크를 뒤로 이슬람 아트센터와 이슬람 건물들, 국립 박물관들이 계속해서 이어져 있었다. 걷기로는 나름 힘이 들었지만 한꺼번에 볼 수 있었다.
<지금 7개월째 여행중인 일본인 친구 싱 - 이제 그만 일도 좀해라^^>
이슬람은 여자에게 말도 걸면 안되는 줄 알았고 나름 엄격한 부분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국립 모스크 앞에서 저히들끼지 떠들고 놀고 군것질하고 이리저리 잘 논다. 기독교식으로 말하자면 그리 경건하지않아 보인다. 중동쪽이 이슬람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 같다. 여성들이 높은 지휘에도 있는 것 같고 차도 많이 몰고 좋은 명품가방과 패션이 뛰어난 사람들을 한 두명 본 것이 아니다.
<무슬림 여성들의 군것질 시간? >
버스와 전철을 어덯게 타는지 헤메다가 용기를 내어서 먼저 LRT를 먼저 탔다. 필리핀에서 자주 이용 했기 떄문에 어렵지는 않았다. 타고 바로 KLCC역으로 가서 (1.6링깃) 트윈타워를 구경했다.
<부담스럽지만, 트윈타워와 함께 >
아침부터 가야지만 표를 끊고 입장해서 관람할 수 있지만 굳이 그러지 않아도 멀리서 사진 찍고 웅장한 자태를 보면서 느긋하게 있으면된다
혼자 다니는 여행자라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찍어 달라기도 하고 혼자 셀카도 많이 찍으면서 밤까지 있었다. –수리아KLCC도 구경하면서- 별거없다 명품들만 줄비차게 있다.
역시 쿠알라는 야경이 멋지구나
<여기가 트윈타워다 !! >
트윈타워의 웅장함 앞에서 30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하늘만 바라보면서 있었다.
진정 저것이 사람이 만든 것이란 말인가? 정말 대단하다
사람이 만든 것이 사람을 기쁘고 가슴 벅차고 무언가 꿈을 안게 한다는 것 참 낭만적이다.
오늘 하루는 여기서 마무리 짓는 것인가?
아니다 무언가 아시워서 KL타워로 택시를 타고 나섰다. 20링깃으로 알앗던 입장권은 1월부터 38링깃으로 거기안에 프로모로 여러가지 관람권과 같이 되어있다
난 9시(9시30분에 종료)에 들어가서 10분보고 내려왓다. 돈은 아깝지만 어쩔수가 없지..
지금은 숙소다. 낮에 봤던 숙소가 어느새 공포의 숙소가 되어버렸다. 벌레들이 지나 다닌다
많은 모기들과 정체를 알수 없는 그런 느낌들의 벌레들이 스타크래프트의 다크템플러 처럼 돌아 다니는 것 같다 ㅠㅠ
오늘은 왠지 잠을 자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ㅠㅠ
쿠알라롬프르의 관광을 여기서 마치려고 한다. 내일은 다른 곳으로 가자
<사용한 돈>
셔틀버스 9링깃
쿠폰택시 5링깃
숙소 25링깃
전철 및 택시 1.6 + 10 + 10 = 피곤해서 많이 썻다 ㅠㅠ
입장권 38 링깃
점심 및 저녁 19링깃
닥터피시 5링깃
합 126.6 – 미쳤다ㅠㅠ 이렇게 많이 쓰다니..일정이 길다 아껴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