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 말레이사 싱가폴
4월부터 서둘엇음에도 불구하고 태국을 거친 서울행은 아에 자리가 없단다,
아마 대형 여행사에서 표를 왕창 삿는가보다, 다른곳도 실정이 비슷하고 말레이사아가 인기가 가장없는지 표가 잇엇다. 나와 두아이는 한국여행사에서 남편은 여행사보다 싼 인터넷으로 파리 -KL 표를삿으나 이건 파리의 말레이항공 지점가서 찾고,, 나중에 날짜 바꾸느라 고생도 햇다,
작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엇던 말레이사아의 쁘렌띠안섬.. 천국같아보엿다.. (모기에게도 천국이겟지만)
아무래도 한국분에게 연락이 손쉽기도 하고 신중한 다이브샵(파디 별5개)이란 소개에 플로라 베이로가기로햇다 그곳 호텔사정을 잘모르는바 같은곳의 방갈로를 한달쓰기로하고.
국내선을 어느것으로 할까 머리를 짜다가 아무래도 짐연계도 편하고 공항정보도 적어서 같은 말레이시아 항공으로 코타바루까지 인터넷으로 따로사고
나중에 엄청난 연착으로 딴표를 안산것을 다행이라 생각햇다.
코타바루에서 쿠알라베슷까지는 플로라 프레이스에서 나오는 차로 예약하고 뱃표도 부탁하엿다.
7월 25일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고 아직잠이 채 안꺤 아이들 먹거리를 싸서 택시를 탓다,
우리집서 사흐르 드골 공항까지 일찍 안나가면 교통체증에 걸릴 수 잇어 일찍예약한 택시에 끌낭하나, 긴 수영장비 든 가방 하나 ,작은기내용 가장하나를 싣고 출발!
아이가 둘이라 그런지 퍼스트석쪽 줄로 오라더니 먼저 티켓팅해준다, 짐은다합쳐 45키로..카운터 가우뚱한다,,4인식구가1-2달 떠나며 짐이 넘적다는건가,
암튼 단체 여행객들이 좋아라한다.. 흠흠 가이드가 모라고 햇는지 아마 자기들오버되는짐을 그냥 붙혀서 좋은건지.
최대한 늦게 비행기에 오르려는 나와 좀더 빨리 선물받고 싶어 오르려는 아이들과 실갱이하는데,, 아이 동반이라고 먼저 타란다.
(버뜨 말레이항공은 키즈밀도 잘안주고 우유도 가끔 없고 선물은 당연히 없다, 수십번의 여행경력에 길드려진 아이는 당연히 줄줄 알고 잇엇지만 실망이 컷다,뭐 미리준비해둔 조잡한 선물로 달랠수 밖에, 아이들은 왜 사소한것에 연연하는지)
그러나 뱅기는 예정시간보다 2시간반이나 늦게 뜨고 우린 활주로로 나가기전에 점심을먹엇다.. 밥 맛없다 , 내가 먹은 기내식중 거의 최악,, 아마 제대로 대우지 않아그런지도 물도 잘안준다,, 암튼 써비스는 이쁜언니들 미소에 비해 별루다, 작년 타이항공이 100배 낫다는 생각까지 (어느사람은 심지어 개밥이 더 낫다고 말햇다)
13시간정도의 비행끝에 우린 KLIA 도착 !
뱅기에 갖히고 16시간정도 흐른 후 난 초죽음이엿다 만석이라 잠도 못자고 그나마 영화 한편 본게 시간이 흐르게 햇고 아들은 오락에 빠져잇엇다, 어쩌냐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할수 밖에
우리가 예약은항공은 이미 한찬전에 떠낫고 다음편으로 연계가 금방될지ㅡ선편은 어쩌나 돈도 못바꾸엇는데
말레이 항공사 직원들은 우리가 묻는 질문에 우왕 좌왕하더니 호텔로는 자기가 내가주는 번호로 전화해두겟단다 픽업기사가 그냥갈까 그래도 걱정되엇다
다행히10시반것인가 바리가 되엇고 우린 11시반쯤 도착햇으면 작은 코타바루공항에 도착햇을땐 착한 호텔직원이 우릴 기다리고 잇엇으며 다행히 배가 14시쯤 잇단다
점심도 못먹고 돈을바꾸기 위해 고생햇는데 한곳에 가서 알아보니 유로화는안돤다하여 코타바루시내에가서,,바로 플로라프레이스 앞이다 바꾸고 근처 튼 과일시장에서 40링깃너치 수박 망콧 리치약간 귤 등등 과일을삿다, 섬엔 과일이 별로 없다
착한기사는 우릴 친절히 잘대해주엇고 봉고는 에어톤이 잘나와 아이들이 시원히 잘수 잇엇다,
부둣가에 도착해 배표를 받고 착한기사에게 팁을 따로 주엇더니 넘 좋아한다, 밥도 못먹고 고생햇으니
우린배를 기다리며 계란후라이와 빵 고구마 삶은것을 사먹엇고 물도 한병사서 갈증을 적셧다,
배를 타려면 해양공원기증금인가를 사야한다, 다행히 애들것은 안삿다. 사실 섬은 돈받아가는것은 몰하는지 청소도 잘안된곳이 넘많다 ,
(리조트와 리조트사이의 공터는 썩은악취가 나도 빈병이 굴러가도 플라스틱이 쌓여도 치울 생각들은안한다, 안타 깝다 ㅡ 이러니 거북이들이 비닐봉투를 해파리인줄알고 먹고 죽어간다,
섬아아들도 우유통이던 사탕이던 아이스크림종이던 아무대나 버린다,. 결국난 책임자에게 떠나기전에 이런문제를 말하고 말 앗 다 .)
우리가 탄 배는 시원한 바다를 가르며 약45분을달려 섬에 도착햇고 작은아이는숨쉬기가 곤란해서 나에게 딱달라 붙엇다,
도착하니 이미 16시가 넘어갓고 모기가 너무나 극성이라 작은아이는 참혹하게 물렷다. 거짓말하나 안붙이고 100군데도 넘엇다 내가 약발라주면 세본거니..
미안햇다, 좀더 강력한 모기약을 살기회가 없엇고 차마 그정도 인지 몰랏다 . 아마 우리방에 도마뱀 똥보다 더많은 모기 집단이 잇엇다는걸 금방 감지 못한 내잘못 같앗다. 남편이 모라하던 그후 난 지독한 말레이사 모기향을 미친듯히 피웟고 아이들에게 아동용이 아닌 어른용 모기약을 뿌려댓다, 내가 대신물리자는 생각에 난 안뿌렷다 당연히 모기장을 뚫고 모기장쪽으로 닿은 날물어댓다 ,독한넘들
아마 우리방이 오래방치 된대다가 팬룸이고 도착 당시 다이버샵에서 아이가 안움직여서 더물리고 방에와서 또물린것같다, 모기잡이 라켓을들고 휘둘러댄 큰애도 30군데 첫날 물렷다... 빈대아닌게 다행이다.. 남미여행에 빈대 경험이 아직도 흉터로 남아잇는나에겐 빈댄 정말 천적이다.
다행히 그후는 덜물렷다,
모기만 없으면 쁘렌띠안은 더 천국 일거야################
끌레멍은 정말 그 모기잡이 라켓을 사랑한다, 주주 강사님이 특별히 주문해서 선물로 하나 주셧는데 아이의 소일거리가 되엇고 파리에 들고와서 날파리 잡고 잇다,,
이미 집을떠난지 2일이 지낫고 난 비몽 사몽에서 첫날을 어찌보넷는지 그후 기역도 없다, 자다꺠다 오줌마렵다는 작은아일 위해 화장실 청소를 세제 풀어 딱앗다, 다행히 빗다루가 잇어서 천장을 딱을때 좋앗다,
음 닦고 정리하니 좀 방같아보인다 모기장 두개 달고 나니 제법 분위가까지 날라고 한다,
역쉬 어린아일들 델고 다니니 먹고자는것이 중요한가보다 혼자여행하고 다르나.. 더구나 완존히 놀자판으로 따라온.. 그렇다 암생각없이 다이브마스터 하겟다고 온 울신랑에게 몰 기대겟는가,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함에 감사할 따름인 첫날이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