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카위에서 인기있는 투어는 코랄투어와 아일랜드 호핑투어 입니다..

코랄투어는 배로 1시간 30분 가량 이동해서 빠야 섬이라는 곳에서 스노쿨링,
상어 먹이주기, 수영 등을 즐기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아침 9시에 시작해서 숙소에 3~4시쯤 도착한다고 하네요...

제가 경험한 것은 아일랜드 호핑 투어입니다..
전 배멀미가 심하고, 작년에 푸켓에서 스노쿨링을 해봐서인지 코랄투어가
더 유명하다고 하는데 별로 땡기지가 않더라구요..
랑카위 도착해서 하루 전날 신청했는데, 제가 예약한 곳의 인원이 없어서
배를 하루 빌려서 다녀오는 코스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럭셔리 여행을 해보지 않은 저희 부부로선 고민을 참 많이 했답니다..
다행이도 150링깃만 추가하면 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질러버렸죠..
근데 정말 지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0명 이상의 배를 탄 사람들이 우리를 어찌나 부럽게 쳐다보던지...
출발시간도 맘대로 정할 수 있고, 몰려다니지 않아 한가롭고,...
랑카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였답니다...

랑카위 유일의 한인여행사를 운영하시는 로빈님과 알렌님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꿈도 못꿔볼 경험이었습니다..시내투어도 해주신다고 하니
랑카위에 가시는 분들은 이분들께 숙소 및 투어 모두 해결하세요!!

http://cafe.daum.net/golangkawi


<아일랜드 호핑투어 코스>
다양분팅섬 관람 1시간 - 배낚시 1시간 - 점심 및 자유시간 2시간 -
독수리 먹이주기 후 호텔이동 1시간 대략 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잡은 고기는 회를 떠서 점심식사 할때 준답니다..
점심은 시푸드 부페식이구요, 맥주 및 음료 무제한 리필됩니다..
초고추장 가져가심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