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트레킹 시작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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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트레킹 시작과 출발

구상나무 5 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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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힐에서 본 히말라야 전경>
 
"히말라야다.
그래 다음엔 꼭 히말라야로 떠나야지"
 
작년 인도 뉴델리에서 떠나오면서 외친 그 한마디가 현실로 다가올 진 몰랐다.
 
그때 그때 달라지는 서글픈 직장인의 현실이고 보면 사실 매 해 비행기를 타고 떠난다는 현실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사전 준비는 필수다.
비행기에 대한 예약은 몇 개월 전에 해놔야 좌석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바쁜 직장인이 휴가 날짜를 섣불리 정해놀 수 있는 사정이 아니기에 계획이 쉽지 않은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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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 전경>
 
여행사의 패키지를 이용하면 되겠지만
내가 원하는 패턴의 유형이 아니라면 쉽게 참여하기 힘들다.
 
무엇보다 네팔과 인도 여행은 대부분 15일 정도의 일정이 나와야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내가 할해할 수 있는 시간이 적기에 패키지 참여가 어려운 이유다.
 
또한 비수기 때 모객의 어려움도 있어 자칫 내가 가고자 하는 날짜에 펑크가 난다면
졸지에 닭 쫒든 허망한 개 신세가 될 수도 있는 어려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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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푸차레 일출> 
 
 
히말라야로 떠나는 사람의 99.9%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산을 싫어하는 자가 오를 히말라야는 고역이자 최악의 고통을 주는 마의 시간일 뿐 어떠한
즐거움도 주질 못한다.
 
개인적으로 심장이 터질것 같은 고통을 뒤로하고 하루나절 12시간에 걸쳐 해발 3,200m까지 올랐다.
 
4천개의 계단길
아찔한 낭떠러지
숨막히는 정글 숲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는 자가 아니라면 쉽게 엔돌핀을 뿜어 낼 수 없는
마의 시간들이다.
 
등산 혐오자가 오를 산이 결코 아니다. 상대는 히말라야다.
동네 뒷산 트레킹이 아니라는거다.
 
네팔에 입국하는 배낭 맨 대부분의 사람이 바로 히말라야를 찾는 사람들이다.
즉 네팔=히말라야라는 동질적 의미로 다가오는 이유가 그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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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힐 전망대>
 
 
체력.시간.돈
 
삼박자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배낭 둘러메고 떠나긴 사실 쉽지 않다.
 
"나이 들어 떠나면 되지!"
 
사실 가장 어리석은 대답이라 보면 된다.
 
그래 내가 한 가지 더 물어보자
 
"나이가 들면 없던 시간.체력.돈 이 생기냐 ?"
 
답은 못한다.
 
떠나는 자의 뒤통수에 대고 질투 어린 심정으로 독설을 하지만
사실 여행은 그때 그 순간 떠나야 하는거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장 큰 장애물은 시간이나 돈 보단 사실 체력적 측면이 강하다.
배낭여행! 절대 체력없인 떠나지 못할 중노동과 버금이다. 개고생 만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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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멜>
 
 
어느곳 하나 다녀온 후 후유증 없는 배낭여행이 없었으며, 체력 또한 극심한
소모 상태를 보였다.
 
배낭여행은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가야하는 이유가 이때문이다.
반면 
여유롭게 일정을 잡아서 소위 '세월아네월아'식 유유자적 떠나 온 여행객들도 많이 보았다.
 
나이들어 그렇게 홀로 떠나 온 배낭꾼들을 보면 참으로
부럽기도 하고, 후에 나의 비젼을 그분들을 통해서 보기도 한다.
 
하지만 어느식이든 체력 소모는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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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푸르나와 마차푸차레>
 
"지금 아니면 여행은 못 간다"가 내가 숭배하는(?) 여행의 진리다.
떠나고 싶은 지금이 여행의 가장 적기이자 내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인 거다.
 
야생화 촬영에서 내일은 있을 수 없다.
오늘 내가 본 이 순간만이 존재할 뿐이다. 내일이면 꽃은 진다.
내년, 이 순간에 내가 다시 이 자리에 서서 저 아름다운 피사체를 다시 바라볼 수 있을지는 신만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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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남벽과 이웃한 HIUNCHULI 봉>
 
 
후일 기약은 하지 마라.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는 게 최선이다.
 
그리고 무언가를 할 수 있을 때라면 후회 없이 그 일을 하라
뒤에 돌아서서 "그때 왜 하지 않았느냐"의 자책 따윈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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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히말라야는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가 여행의 최적기로 꼽는다.
우리의 가을 하늘이 선명하듯, 히말라야의 선명한 가을 하늘도 그때 열리기 때문이다.
 
지금껏 지리산을 방문하면서 가장 깔끔한 지리산을 본 계절이
가을과 겨울이다.
 
여름엔 구름에 가려져 천왕봉의 모습은 거의 보기가 힘들다.
봄에는 황사와 박무로 뿌연 지리산만 조망 될 뿐이다.
 
비 안맞고 다니는게 오히려 행운이라 보면 될 정도다. 히말라야도 마찬가지다.
매순간 히말라야가 열리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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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드룩 마을의 어린이>
 
 
다 시기가 있는것이다.
문제는 이 히말라야를 가장 예쁘게 볼 수 있는 시간대가 나에겐 허락되지 않는 사실에 있다.
나에게 있어 여름 휴가가 아니면 시간 내기란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기라는 핸디캡을 안고 갔지만 최선의 결과를 안겨 준 금번 히말라야 여행이었다.
운이 좋았다.
구름이 많아 히말라야의 설산을 전혀 조망하지 못했을 수도 있을 사정이었다.
 
하지만 오전 나절 탁트인 조망으로 다올라기리 연봉과 안나푸르나 그리고 마차푸차레 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었으니 이 아니 영광이겠는가
 
그리고 여행 중 비는 거의 맞지 않고 다녔으니, 제법 운이 좋았던 네팔 여행의 추억이었다.
마음을 비웠더니 히말라야 산신령이 내게 큰 선물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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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히말라야 트레킹은 최소 못 올라도 3,200m 이상을 올라야만 기본 봉우리인 푼힐이라도 오른다.
(참고로 백두산이 2,750m다)
 
히말라야 트레킹에 있어 최소의 봉우리가 그 정도다.
그러니 기본 등산 장비는 준비해야 하는 건 당연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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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힐 전망대>
 
 
ABC(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 코스나 MBC(마차푸차레베이스캠프)을 찾는다고 해서
장비가 심각하게 더 늘어나는 건 아니다.
 
푼힐을 오르나 ABC를 가나 어차피 트레킹을 하는 건 매한가지기 때문이다.
 
부피가 많은 장비를 챙길려면 부담은 더욱더 늘어난다.
그래서 겨울이 아닌 시즌이라면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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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난초>
 
 
*6월 이후 여행이라면 침낭은 자제하라 부피가 크다. 그리고 롯지에서 이불이 다 대여된다. 그걸 덮어라
냄새가 부담스럽다면 그냥 자켓만 입고 자도 추위엔 전혀 문제가 없다. 사실 덥다.
 
*스틱 필수다. 무조건 들고가라, 한개만 있으면 충분하다.
 
*등산화 필수다. 간혹 푼힐트레킹 정도는 운동화도 된다고 하는 트레커들이 있는데,
가급적 등산화 신어라 해발 3,200M 오른다. 그게 단순한 트레킹은 아니다. 다양한 패턴의 길들이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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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자켓은 얇은 바람막이와 보온을 위한 자켓 두개를 챙겨라
비행기.차량 등에서 에어컨 등으로 추울 수 있다. 그때 얇은 바람막이를 입고, 산 중 밤에는 보온 자켓을 입어라
 
*우의 대신 우산을 들고가라, 트레킹은 등산이 아니다. 그래서 손이 여유롭다.
귀찮은 우의를 입기 보단 우산이 그때그때 편하다.
 
*반바지.반팔.샌들은 절대 금물이다. 등산 후 롯지에서 쉴 때라도 입지마라 거머리가 그댈 엄청 괴롭힐거다.
비가 오는 순간이라면 피부 노출을 최대한 가려야 한다. 심지어 손가락까지도 말이다.
 
*고도가 높은 롯지에는 샤워 시설이 부족하다.
옷은 기능성 소재로 준비해서 물을 만나면 헹궈서 배낭에 메어라, 그럼 금방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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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러그, 꼭 필요하다. 롯지에 들어가면 콘센트는 다 있다.
휴대폰 그리고 카메라 밧데리를 한꺼번에 충전할려면 멀티플러그는 필수다.
정전으로 못할 수 있지만 꼽아놓고 있으면, 어느새 전기가 들어와 충전될거다.
 
*물티슈 여유있게 들고가라, 여러모로 쓸 일 많다.
 
*손전등 2개 정도는 필수다. 작고 가벼운걸로 준비하라. 워낙 정전이 심하고,
밤이나 새벽에는 꼭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건 정신적 장비(?)다.
 
*몸은 땀에 쩔어 있고 롯지는 불편하다. 먹는것도 입맛에 안맞을 수 있다. 그럴 때 일수록 여유있는 마음을 가져라
내가 히말라야에 와 있다는 그자체에 감사하라.
 
*겸손하라, 현지인들에게 합장으로 나마스테로 인사를 해보자 그들도 나에게 미소로 화답해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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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얌부나트>
 
 
이외엔 특별한 장비는 나도 모르겠다.
최소한만 지니고 가도 충분한 트레킹이다.
 
이건 6월 이후 우기 시즌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조언이다.
나도 장비 때문에 이래저래 고민을 무척 많이 했는데 가보니 큰 쓸모가 없었다.
 
 
*참고로 휴대폰은 마을에 들어서면 안테나 뜬다.
숲 속에서는 안되지만 마을이 있는곳은 산 중이라도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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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독수리라 불리는 '히말라야민목독수리'>
 
퍼밋과 팀즈다.
 
PERMIT은 이름 그대로 입산허가서이다.
사진 붙여야 하니 사진 꼭 준비해야 한다. 팀즈에도 붙인다.
 
비자 신청. 퍼밋 .팀즈까지 하려면 사진 여러장 필요하니 사진은 꼭 준비해야 한다.
 
퍼밋은 2,000루피 지불했다.
 
퍼밋과 팀즈는
카트만두 네팔관광청에 가서 신청한 거다.
 
포카라에서 신청해도 되고,
호텔이나 각 여행사를 통해서 신청해도 대행해 준다.
 
사실 본인이 가서 직접 신청하는게 좋다. 딱히 믿음이 있는 여행사나 호텔이 아니라면 말이다.
 
사기도 제법 많고, 돈 떼먹고 오리발, 또는 바가지 씌우기 스킬은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악덕 여행사가 버젖히 악용하고 있다. 욕해도 소용없다. 당하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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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S다
트레커 인포메이션 메니져먼드 시스템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다만 환경보호기금 명목으로 거두어들이는 일종의 기금이라고....생각하면 되겠지만
사실 거의 강도질 비슷하다. 그냥 명목 하나 만들어서 관광객 돈 뜯어내는 수작일 뿐이다.
 
사실 팀즈가 자연재해 등의 정보와 트레커들의 안전을 위한 명목의 비용인데,
트레커의 혜택은 아무것도 없다. 욕 나오는 시스템이다. 그냥 히말라야 가지고 돈 뜯어낼 방법인 거다.
 
비용도 더럽게 비싸다. 가이드 포터 고용하면 $10, 없으면 $20 내야 한다.
군데군데 입구나 거점에서 퍼밋과 팀즈 모두 별도의 부스가 있어 확인한다.
 
증 없이 통과하려면 그 사람들 퇴근할 때까지 기다려서 숨어들면 된다. 실제 그런 사람 있긴 있더라
 
도장까지 꽝꽝 찍어주니 잘 가지고 다니자
잊어버리면 다 돈이다. 물론 개망신은 옵션이다.
 
나처럼 포터와 가이드 없으면 녹색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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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
포터 ?
 
일단 이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게 될것이다.
하지만 나는 단호하게 말하고 싶다.
 
ABC나 MBC 그리고 푼힐트레킹 심지어 히말라야 라운드 트레킹이라도
가이드나 포터는 충분조건이지 절대 필수조건은 아니라고 말이다.
 
고용비용은
가이드는 하루에 $20-30.
포터는 하루에 $10-15.
다이렉트로 쇼부 치면 좀 싸고, 비수기에는 가격이 더 내려간다고 한다.
 
도대체 가이드 비용이 왜저리 비싼지 모를일이다. 일은 포터가 다 하는데 말이다.
ABC나 푼힐 정도는 포터가 가이드 역할까지 다 해서 사실상 가이드는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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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초가 펄럭이는 마을>
 
길은 무척 뚜렷하고,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사실 지도만 있다면 길 잃고 헤맬 이유는 거의 없다.
고등학교 졸업 수준이면 충분히 찾아갈 영어들이다.
 
그리고 각 마을에서 주민들에게 물어보면 아주 친절하게 잘 알려준다.
그 사람들 너무 순박하다. 내가 물어보는 그 이상을 알려주는 사람들이다.
 
가이드는 불필요한 존재라고 난 단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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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훌륭한 가이드는 나 자신이다>
 
포터 ?
짐을 많이 지고 가야 할 이유라면 포터가 짐꾼의 역할과 가이드 역할을
같이 할 수 있다.
 
하지만 도대체 어떤 짐을 지고 가길래 포터가 필요할 정도인가 ? 반문하고 싶다.
취사와 야영할건가 ?
 
어차피 다 롯지에서 해결될 일들이다. 취사와 야영을 하지 않는다면 베낭은 가볍울 거다.
30-40L 배낭이면 혼자 메고 가도 충분하다.
 
개인적인 무거운 짐이 있다면 포카라의 호텔이나, 또는 산촌다람쥐나 포카라짱 같은
한인들과 친숙한 공간을 찾아 보관을 부탁하면 된다.
 
여긴 모든 혜택이 다 부여되는
히말라야 트레킹이다. 산속이 아니다. 꾸역꾸역 짐을 늘릴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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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은 주로 이런 길들이 대부분이다.>
 
가이드와 포터는 최소 라운드 트레킹 정도가 아니라면, 생략해도 무방하다는 게 개인적 견해다.
 
혼자가면 불안할거다. 하지만 홀로 떠난 배낭여행의 강단이라면 가이드쯤은 패스하자
특히나 푼힐 오르면서 가이드와 포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ABC도 같은 맥락이다.
 
이 부분은 나의 견해니 그냥 참고하시라
 
각 일정에 대한 스켸줄은 여행 책자에 잘나와있으니 그런 루트를 참고해서
그대로 지키며 가도 된다. 고산병만 특별히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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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500M 초원지대>
 
ABC 정도로 가고자 했지만 여건은 그렇게 허락되지 못했다.
룸비니와 팍타푸르 등을 돌고 싶은 여행의 욕심 때문에 푼힐트레킹만을 선택했고, 그것도
단 하루만에 나야폴-고래빠니를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다음날은 고래빠니에서 간드룩까지 역시 한달음에 날라가는 스킬을 선 보였다.
아무나 하는 건 아니다.
 
4박5일 할 것 그냥 2박3일로 때웠다. 시간이 아까워서 그랬다.
오후 3시 도착해서 도대체 뭐하고 있을건가
 
혹자는 그런다. 빨리가는 게 아니라 천천히 가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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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 페와호수>
 
하지만 난 반대다.
천천히 간다고 해서 빨리간 자가 못 본 풍경을 더 보는건 아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 늦게 가면서 인생의 심오한 철학을 더 깨닫는것도 아니다.
 
풍경은 산신령이 주는대로 보는거다. 빠른자와 늦는자 복불복의 선택이다.
 
그냥 내가 하고픈 산행 욕망대로 달려버렸다.
속이 개운할 정도로 말이다.
그래서 트레킹은 2박 3일만에 후딱 해치우고 룸비니로 달려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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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안나푸르나 남벽 우:히운출리>
 
 
아래는 내가 계획했던 네팔 여행의 일정이다.
실제 그대로 움직인 자료들이다. 9박10일간 일정이라면 참고하시라
 
 
요일
날짜
일정
기타
 
6/2
장유-부산-KTX-공항철도
12시까지 도착
6시 장유 출발
8시 부산역 출발
 
6/2
14:15 출발
티켓팅, 보딩패스 2장 수령
 
6/2
17:10 광저우 도착
19:10 광저우 출발
22:10 카트만두 도착
환승게이트로 이동
카트만두 도착 비자신청
타멜 이동 카트만두G.H
첫날
숙박
6/3
카트만두 시내 관광
(여행 책자 내용대로)
팀즈.퍼밋 신청, 지도구입
포카라 여행자 버스예약
래프팅 신청 등 자세한 사항문의
숙박
6/4
포카라 버스 이동
가는 도중 래프팅
포카라 도착
레이크사이드로 이동
공항에서 3KM
숙박
6/5
나야폴-고래빠니
최대한 빨리 시작
나야폴-힐레(점심)-고래빠니
12시간 트레킹
숙박
6/6
고래빠니-따또빠니-간드룩
트레킹
8시간 예상
숙박
6/7
간드룩-나야폴-포카라
간드룩-나야폴 5시간 소요
16:20분 비행기, 또는 숙박 후
다음날 버스나 짚차 대절.택시 등
숙박
또는
야간버스
6/8
포카라-룸비니
(버스나 짚차)
7시간 소요
룸비니 일정
대성석가사
숙박
6/9
비행기로 카트만두 도착
파탄,나갈콧
바이러와-카트만두 비행기로 이동
파탄 택시로 이동, 나갈코트 방문
20:00 공항도착
23:15 출발
출국
6/9
20:00 공항도착
23:15 출발
 
 
6/10
05:45 광저우 도착
13:15 인천 도착
 
 
 
계획대로 움직인 바 계획대로 되었다.
약간의 수정도 없었다.
 
모두 인터넷으로 예정했던 그 루트와 일정대로 그대로 소화했다.
이는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준비하고 또 준비했던 결과였다.
 
다른 팀과의 조우도
사실 마뜩찮았다.
 
난 모든걸 혼자 다 해버렸다. 아마도 그동안 쌓여 온 배낭여행의 내공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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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삶을 여행처럼 2012.08.11 08:21  
구상나무님  제가 꿈구는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을 가셨군요

빨리 빨리 올려주셔요^^

라오스이야기부터 재밌고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살고 계신데가  김해장유네요 저는 밀양에 있습니다.

장유도 가끔가는데 한 번 뵙고 싶네요
꽃사랑 2013.09.28 18:1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테람 2013.10.21 20:03  
잘봤습니다. 지금 네팔 준비중입니다.
몇번 읽어보겠습니다.ㅎㅎ
깜따이 2013.11.07 23:42  
앗 저도 갈 준비를 하는데 무릅부상으로 2년 동안 기다렷다 완치했는데 왜 이리 게을려서 ㅠㅠ
가이드 없이 다녀도 길걱정 없나요? 조난 당하면 큰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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