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바트 운하여행은 정말로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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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바트 운하여행은 정말로 끝내줘요

태비슬 0 1991

70바트 운하여행은 태사랑이 개발해 낸 특허여행상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오후 3시 30분 일찍 타창선착장에 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방햐이"했더니 태국인 손가락을 네개 펴더군요. 4시라는 뜻. 선착장 앞에서 또 물었습니다. "방햐이" 또 손가락을 4개 폈습니다. 한번 확인해 본거죠.

일행은 다른 곳에 혼자갔던터라 선착장입구에서 새우튀김하고 맥주하나 시켜놓고 기다렸다 4시에 갔습니다. 그런데 4시는 배가 들어오는 시간이더군요. 참고로 토요일이었습니다.

선착장 앞에 있는 의자를 갔다 슬그머니 앉았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그래서.
아무솔 안하더군요. 거기는 방햐이행 배 말고도, 밖에서 외국인들 삐끼해와 강을 투어해주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30분 지켜보고 있었더니 정말 많이 타더군요. 배 하나에 2~7명까지 타는 데 옆에서 지켜보니 한 50팀은 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선착장에는 6살난 여자애가 하나 있는 데 한국인(까올리)인 많이 오는 까닭에 벌써 방햐이행을 알켜줄정도였습니다.

배를 타고 있으면 돈을 달라고 하는 데 말 안하고 태국인처럼 보이면 20바트 내도 됩니다.

정보(저는 주말에 탔습니다.)

1. 배는 4시에 도착해 4시 30분에 출발합니다.

2. 타창~방햐이 50바트, 방햐이~타남 6바트, 타남~논타부리 2바트
논타부리~방람푸 18바트

3. 주황,노랑 깃발 탔는데 방람푸에 세워줍니다. 그런데 중간에 태국인이 안내양에게 뭐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저하고 지도를 보면서 제 목적지를 알려줬습니다.

4. 밤에는 불빛 없는 배들은 못다니기 때문에 타남에서 논타부리를 못 건너며 택시를 타야됩니다. 겨울에는 방햐이에서 타남행 버스 2~3대 놓치면 논타부리시장 구경하고 택시타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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