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립(1월 9일~13일 4박5일) 자유여행 + 현지 가이드를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항공 : 스카이 앙코르를 이용했습니다. 비행기는 작고 좌석은 좁습니다. 그러나 장점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시간입니다. 티웨이 항공 이용시 첫날 밤 12시 도착이라 본격적인 여행은 둘째날부터인데, 스카이 앙코르는 인천공항오전 7시 출발 씨엔립 현지시간 낮11시도착(한국 1시도착)이라 첫날부터 관광가능하고, 또한 갈때는 간단하지만 조식도 줍니다. (티웨이는 물밖에 ㅜㅜ)

가격은 비슷했는데, 더 일찍 끊었다면 더 쌀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한달전이라 개인당 왕복 40만원선이었습니다. 

*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할때는 모든 전자기기는 off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귀국할때 착륙할때 옆자리 한국분이 핸드폰을 하길래 착륙할때는 꺼달라고 했더니 째려보면서 비행모드는 괜찮다고..ㅠㅠ

비행모드는 비행중에만 가능합니다라고 답변할까 하다가.. 에고.. 싸우기도 뭐하고.. 인터넷에서 자료좀 찾아보시길.. 아.. 착륙할때 영어로 안내가 나오더군요. 무조건 모든 전자기기의 전원을 꺼달라고.. 알아들으셨을까 ^^: 비행기 이착륙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잘 모르는 분이겠죠..

* 호텔은 사엡 씨엔립을 이용했고, 3박 4일 총 45만원 선이었습니다. 아내, 저, 12살 딸 이렇게 갔는데, 방넓고,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호텔조식이 좋았고, 방안에 개인 금고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시내에가 조금 떨어져 있고, 근처는 볼거리 없습니다. 산책나갔는데 썰렁해서.. 시내로 가려면 뚝뚝이 이용해야 합니다.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호텔이면 대만족입니다. 특히 한국 사람들? 없어서 좋았고, 수영장도 좋았습니다.

* 현지인 가이드로 뺜냐씨에게 부탁했는데, 하루당 가이드 비 50불 + 차량 35불 이었습니다.

 깃발여행보다는 현지인 가이드를 적극추천합니다. 아이가 있다면 뚝뚝이보다 차량이 좋고, 더워서 에어컨은 필수이고, 무엇보다 일정을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사진도 잘 찍어주어서 넘 좋았구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이드를 부탁드렸습니다. 운전은 직접하셨고, 친절하고, 계산 속이는 거 없고, 한국어도 꽤 합니다. 무엇보다 사진 잘찍고, 시간약속 잘 지키고, 음료수 계속 갖다주고.. ^^

* 일정

첫째날 11시 도착

로얄 파크(박쥐공원)+반데아이쓰레이+스마일 오브 앙코르 왓

스마일 오브 앙코르 왓이 좀 비쌌는데 굳이 볼 필요는 없고, 보신다면 A석 말고, 좀더 싼표로 보셔도 꽨찮을 듯.

둘째날 오전 9시

앙코르 톰, 따프롬, 앙코르왓, 로사냐쇼

많이 걸어야 해서 좀 힘들었지만, 앙코르왓 3층은 꼭 올라가보시기.. 고소공포증 있으면 조금 힘들어요. 로사나쇼도 좀 비쌌는데 굳이 볼 필요는 없고, 보신다면 A석 말고, 좀더 싼표로 보셔도 꽨찮을 듯.

세째날 오전 9시

뱅밀리아, 똔레샵, 맹그로브

차량 이동거리가 많습니다. 그래서 추가 이동요금이 붙었습니다. 뱅밀리아 35불, 똔레샵 10불.. 오고가는 시골풍경이 괜찮고.. 똔레샵에서는 입장료가 이었고, 맹그로브도 보려면 추가가 이었습니다. 힘들었지만.. 괜찮았습니다.

네째날(마지막날) 오전 10시

왓트마이사원, 박물관, 마사지, 민속촌 : 왓트마이사원은 한 15분 볼거리, 박물관 입장료가 있고(1시간 반 볼거리 좋았습니다), 민속촌도 개인답 입장료가 있습니다.. 민속촌은 절말 비추 볼거리 없고, 덥고, 공연도 위 공연을 보아서 그런지 유치했고.. 안가고 쇼핑에 시간을 투자할 것..ㅜㅜ

8시에 공항 출발, 12시 비행기 탑승

* 자유여행+ 현지인 가이드 적극 추천합니다.

* 물가는 다른 동남아 국가들 보다 비싼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