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둘★ 캄보디아 시엠립 4박6일 자유여행기 (현지가이드추천!)
귀찮은 곰탱이라 블로그나 인터넷 후기 올리는 건 태어나 처음이라
이해가 안가시거나 앞 뒤가 안맞아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ㅋ_ㅋ
저희 두 자매 급여행으로 출발 4일 전에 비행기&호텔만 예약했어요
4년전에 저는 친구랑 한번 다녀온적이 있어서 뭐가 그렇게 자신만만한지
언니한테 나만 믿으라고(한국어 말고는 아무것도 못함) 걱정말라고 한건지...킄
제가 이렇게 자신만만한건 4년전에 만난 현지가이드 (Yeth 옛)이라는 친구를
많게는 하루에 한번 적게는 일주일에 한번 지금까지도 쭉 연락을 하고 지냈기에
정말 이 친구만 믿고 계획한 여행이였지요ㅋㅋ
자유여행으로 처음 해외를 나가는
겁많은 언니에게 (나만 믿어!!!!!!!!!!!!!) 라고 아주 허세란 허세는 다 부렸어요 ^^;;
4년전 시엠립에 반해서 4년동안 캄보디아,옛, 그 외 옛 친구들 얘기를 입이 닳도록 떠들어서
신랑도 다른곳은 절대 안돼! 캄보디아는 OK 라기에 다녀왔지요요~
주저리주저리 제가 너무 많이 떠들었죠?
결.론.은 제가 하고싶은 말은 캄보디아 시엠립 (자유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일정, 음식, 가이드, 호텔위치팁, 가이드, 툭툭이기사 등등 추천을 해드릴게요 ^ 0^
-----------캄보디아 도착
연착으로 인해 새벽 1시쯤 시엠립에 도착하고
비자발급 받은 후 (31$)....ㅋㅋㅋㅋㅋ
늦은 시간에도 픽업을 해준다는 친절한 옛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4년전 그 미소 그대로 변함없는 옛 ^ㅡ^
변한게 있다면 자동차가 생겼다는거....!!! 렉서스SUV이라는거...ㅋㅋㅋ
참고로 한국말을 정말 정말 정말 동네 친구랑 대화하는 것 만큼
아주 잘해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은 전~혀 없어요
새벽 2시쯤인가.. 호텔에 짐만 내려 놓고 옛이랑 안전하게 팝스트리트 구경 ^, ^
둘만 다니면 툭툭이기사들이 안녕하세요~ 누나 툭툭이? 니하오 코리아 등등
백번도 더 들으실거에요 그렇지만 옛이랑 있으니 편하게 다닐 수 있더라구요
사원들 보고 점심식사
이제 다시보니 모든 일정이나 음식들도 옛가이드가 선택해주었기에
제가 설명할게 없어요ㅠㅠ
녹락은 제스타일 저 면요리는 언니스타일로 4일 내내 하루 한번은 먹은듯^^;
지금생각하니 옛가이드는 힘들었겠어요..
옛이 알아서 해줘요~ 라는 말만 했으니....ㅋㅋㅋㅋ제가 옛을 우리아빠처럼 믿어서^0^
밥먹고 인생사진도 하나 건졌구요~~~!!!!!!
현지음식 먹어볼거라고 징징거렸더니
이~~~~~~~야 우와!!!!!!!!!!!!!!!! 옛 최고!!!!!!!!!!!!!!!!! 짱!!!!!!!!
제가 좋아하는 고기들인데 무슨 고기였더라.... 그것도 옛가이드가 알아서 해주셔서^^;
이곳은 프놈쿨렌폭포. 또한번 캄보디아를 반하게 만든 곳,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 곳!
호텔에서 왕복 140KM 정도 될 것 같아요~ 뜨거운 더운날 에어컨 빵빵한 옛 차로 이동하니
풍경 좋고 노래 좋고 (한국노래를 틀어줍니다) 마음이 콩닥콩닥 하더라구요~!
패키지로는 쉽게 갈 수 없으며 툭툭이로도 이동이 불가하고
아니 자유여행이라면 무조건 이 곳은 가야하니깐 옛가이드 추천! 또 추천합니다!!!!!!!
툼레이더 폭포랍니다 아주 어마어마해요 물놀이도 두시간정도 신나게 했지요 수영복 필수!
줄이 길게 있었는데 현지말로 뭐라뭐라 하더니 바로 탑승했어요
옛 짱!! 짱입니다. 앞에 언니만 한장 찍어주고 우와우와 감탄사만 연속으로 나온 곳!
4년전 안가본곳만 가볼래!~ 라고 했더니 역시 옛가이드.. 최고입니다.
이거 보여주려고 그렇게 빨리빨리 했었구나....
고마워 옛님 ㅠ_ㅠ 정말 넌 최고야 ( 아참! 옛은 저랑 동갑입니다 88년생)
톤레삽호수.. 감동입니다 사진보니깐 울컥하는군요...ㅋㅋㅋㅋㅋ
또 현지식 먹는다고 징징...ㅋㅋㅋㅋ 미안해 힘들었지 나때문에...ㅋㅋ
저것도 이름들은 기억이 안나고ㅠㅠ글을 쓰다보니 정말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그냥 옛을 믿고 따라가세요 ) 라는 말밖에...... 이런 멍청한 두여자를 보았나..ㅋㅋㅋㅋㅋ
자유여행을 간거니 옛에 기대러 간거니...ㅋㅋㅋㅋㅋㅋ
시장 구경도 열심히하고~~~~~~~!
럭키몰이라는 큰슈퍼마켓도 있으므로 커피나 후추 사가실 분은 럭키몰을 추천합니다^^*
스카이라운지에서 맥주도 마시고 노래도 듣고 ^.^
강남스타일이 나오는 클럽도 다녀오고 ~! 핫태하태ㅋ.ㅋ
캄보디아에서 대박 난 한국맛집 대박집도 다녀오고 ^^*
잊지못할 앙코르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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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많이 안올라가는 관계로.........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일정이나 음식이나 자유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팁을 알려드린다고 글을 쓰는 계기였는데..
쓰다보니 제가 캄보디아가서 하고싶은것만 옛한테 딱 말만해주고
옛만 믿고 의지하느냐 보고 먹고만 즐기다 왔네요^^;;;
듣는거는 다 까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팁은 시내랑 가까운곳으로 잡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음주가무를 사랑하신다면^^)
어느곳이 좋고 편리한지 궁금하시다면 선택하기전에 옛한테 물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저는 호텔 선택하면서 여기 괜찮아? 괜찮아? 귀찮게 계속 물어봤어요ㅋㅋㅋ
음식은 모두 다 아시겠지만 저는 녹락이 최고였구요
길거리에서 파는 1$ 생과일 쥬스도 아주 맛이 끝내줬어요
마사지는 하루에 한번은 꼭 받았는데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곳으로 데리고 가줬는데
깨끗하고 조용하고 친절하고 정말 좋더라구요
많은 걸 알려드리고 싶은데 저도 그냥 무작정 가서 가이드에게 의지하느냐..ㅠㅠ
4년전에도 지금도...똑같군요 옛 없으면 어떻게 여행하나..
(처음에 한국에서 패키지로 갔는데 시간낭비, 돈낭비, 빠듯한일정)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그래서 자유여행을 추천하는겁니다!!!!^0^
이곳저곳 편리하게 다니실분
가고는 싶은데 패키지는 싫고... 자유여행으론 두려움이 조금 있으신분
패키지로는 접할 수 없는 곳을 원하시는 분들은
저는 무조건 캄보디아 현지가이드 옛을 추천합니다^^
가족이나, 단체여행도 가능하다고합니다~
일정따위 걱정 하실 필요 없어요 음식도 걱정하지마세요!!
언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다행히 하루빼고는 저희랑 같이 다닐 수 있었는데
그 옛이 없는 하루도 걱정할필요가없더라구요 계속 연락해주는 매너와
안전한 툭툭이기사 미스터블랙을 소개해줘서 툭툭이기사와 계속 연락을 하면서
저희를 안내해주더라구요~!!!!! 이런 천사가 세상에 또 어디있겠습니까.....
쓰다보니 여행팁이나 일정 후기가 아니라 죄송합니다ㅠ_ㅠ
겁 많고 바보같은 두여자가
편하고 알차고 알뜰하게 구석구석 캄보디아를 느끼게 된 이번 여행.
보호자가 되어 준 옛에게 감사편지의 글이라고 할게요^^
여기다 올려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제 마음대로 할래요~~~!!
캄보디아 현지 가이드 ( Yeth 옛 ) 카톡 ID : yethvat
준비하시는 분들 미리 일정도 잡으시고 궁금하신거 한번 물어보세요
세상 그 누구보다 더 친절하고 좋은사람 입니다 ^ 0^
내년에 또 가기로 했어요 !!~~~ 평생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 준 옛한테 너무너무 고맙고
가이드와 손님으로 만났지만 좋은친구가 되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