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족 씨엠립3박5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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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족 씨엠립3박5일 여행기

바람따라구름따라꽃길따라 1 1274

 두가족의 씨엠립 3박5일 여행을 기록하는 목적은 처음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해서 입니다.

저도 여기서 정보를 얻었고 유익하게 이용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12월 3일 18시20분 대한항공으로 출국하였으며 12월 6일 23시 10분 탑승하여 12월 7일 아침 6시20분에 도착하는 3박5일 일정이었습니다.

먼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행기표,호텔,그리고 방문장소와 시간, 이동수단, 식사, 그리고 이모든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가이드라고 생각합니다 . 

특히 우리같은 두가족 6명이 여행한다면 가이드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겠죠.그래서 저는 태사랑 후기에 많이 올라와 있는 한국어에 능통한 가이드 쇼킴을 섭외하였으며 결론적으로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3일동안의 방문일정을 미리 가이드 쇼킴과 사전에 협의하였으나 실제 현지에서는 덥고 피곤하고 온통 사원뿐이라 방문장소를 대폭 줄였으며 그시간을 맛사지와 휴식시간으로 대체하였습니다.

가이드, 벤,기사가 한 조로 하루 80달러기본에 3일동안 이용하며 장거리나, 일출, 야간에 추가비용있는것으로 하였슴.(3일 총비용 310달러에 약각의 팁, 귀국날 공항까지 픽업해줌) 

첫째날: 호텔은 로얄크라운호텔에 예약하였으며 호텔 픽업서비스를 이용하여 호텔에 무사히 입성하

          였슴.

          로얄크라운호텔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였으며, 펍스트리트나 올드마켓,야시장, 럭키몰과

          도보 5분 거리의 근접성이 뛰어남.

둘째날 : 호텔조식후 오전 9시 가이드와 첫만남으로 앙코르톰을 방문함(바욘사원중심으로)

            사원 방문전 매표소에 들러 유효기간 일주일의 3일 입장권 구매(1인당 40달러)

            점심은 근처 로컬씩으로 가이드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추천해줌

           (맥주1병포함 음식 5접시 34달러).

            오후는 안젤리나 졸리가 방문하여 유명한 따프롬사원을 방문하였슴.

            4시30분 가이드가 추천하는 맛사지숍에서 1시간에 1인당 10달러에 1달러 팁으로 맛사지

            받음.(팜플렛엔 1인당 1시간 20불로 씌어 있슴)

            6시 10분 가이드의 추천으로 펍스트리트에 소재하는 jon le chakto muk 식당에서 압살라

           공연관람과 뷔페식으로 저녁식사후 펍스트리트와 야시장을 둘러본후 호텔귀가.

           (저녁식사는 1인당 12달러)

세째날: 오전 9시 가이드와 멩밀리아 사원 방문(이동시간으로 인하여 사원구경은 1시간정도)

           점심식사는 톤레샾호수가는길에 위치한 근사한 식당에서 가이드 추천 음식으로

           식사후 1시간동안  식당에 마련되어 있는 해먹에서 오침(6명 40달러)

           오후일정으로 톤레삽호수 일몰과 깜뽕블락 수상마을 구경.

           호수 입장료 1인당 3달러와 7인 승선 하는 배 한척  20달러에 전용으로 호수로 나아가며

          수상마을과 일몰 구경.또한 호수 중간지점에서 쪽배로 갈아타고 호수위

           밀림이라해야하나(?)  하여튼 쪽배타고 구경함(2인 1척이며  인당 5달러임)

          시내로 들어와 대박식당 2호점에서 1인당 5달러에 무한리필 삼겹살과 돼지갈비로 식사함

          (대박식당이 1호점과 2호점 두개가 있으며, 2호점사장님이 원조이며 좋다고함)

           식사후 호텔귀가 - 톤레삽호수와 수상마을 구경, 그리고 쪽배비용은 현지여행사나 가이드,

          팩키지여행에서 차이가 많이 나기에 꼭 체크해야할 사항임, 특히 많은 인원일 경우 꼭 !

네째날: 새벽5시에 가이드와 만나  앙코르왓 일출구경하러 호텔나섬. 이동시간 10~15분 가량.

          일출과 앙코르왓 사원 구경후 9시경 호텔 도착. 조식(9시 30분까지임)후 휴식,

          12시 호텔 체크아웃(짐은 벤에 싣고다님)

          가이드 추천으로 럭키몰 3층에 수끼라는 샤브샤브종류의 음식을 하는 식당에서 점심식사

         (1인당 6달러)

           오후 일정으로 면세점, 로컬시장(사탕수수 냉쥬스 1달러에 4잔 추천),

           조각예술학교및 공예품 구경, 맛사지 샵 이용(1시간 1인 10달러  1불  팁)

           저녁식사는 가이드추천 파인애플 볶음밥(3달러)으로 해결, 굿 쵸이스임,

           다른음식도 있슴 (대체로 모든 음식이 5달러이하)

          식사후 펍 스트리트에서 여유롭게 거닐다 맥주한잔,손님의 2/3정도는 서양인으로 보임.

          (250리터정도 한잔에 0.5불, 감자튀김 3.5불)

          9시경 공항으로 출발,23시 10분 탑승

 다섯째날 : 오전 6시20분 도착

 

결론 : 호텔,비행기 예약과 톤레삽호수,사원 몇개외는 대부분의 일정을 가이드에게 맡김.

         특히 현지식은 향신료가 강해 음식선택에 애로가 많은데 한국인 가이드 경험이 많은

         가이드  쇼킴이 저렴하고 깨끗한 식당과 음식종류를 추천하였기에 편하였으며 , 틈새 시간의

         적절한 활용도 쇼킴이 많은 도움을 주었고, 또 우리는 두가족이라 사진찍을때 번거롭기도

         했을텐데 친절하게 사진사 역할도 하였으며, 특히 여행에서는 남는것이 사진이라며

        사진 포인트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진찍기를 강요(?)한 덕분에 정말로 엄청난 양의 사진을

        만들어 왔슴.또한 비용면에서도 현지인 가이드이기에 팩키지에 비해 중간마진이 없어 저렴한

        것 같았습니다.

         이글을 통하여 항상 친절하고 미소가 아름다운 청년 (1980년생인데 ?) 가이드 쇼킴에게 감사

        드립니다.

         끝으로  대부분의 가이드들은 각자 영어나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영역이 있으며

        쉬는날은 어린이 학교에서 무료 외국어 강의도 한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연필이나 공책,

         집에있는 장난감이나 헌옷,신발등을 가져가서 나누어 주는것도 현지인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주저하지 마시고 들고 가시어 가이드에게 주면 됩니다.

       (현지 노동자 한달 월급이 10~20만원 정도의 빈국이라함)

       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며 나를 refresh 해줍니다.

 

          

  

1 Comments
마리마리™ 2016.12.12 16:47  
틈새 시간까지 알뜰하게 잘 여행하셨네요. 좋은 가이드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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