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 보고픈 씨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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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 보고픈 씨엠립!!

iyullia22 10 2601

갑자기 캄보디아 앙코르 왓이 보고 싶다는

중3딸 아이 덕분에 초등5 아들과

번개에 콩 볶듯 급하게 일정을 잡아

캄보디아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급한 대로 네이버 카페

"태사랑"  "앙코르- 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 “속산게스트하우스& 바우처&투어"

후기 글들 참고 했습니다.

 

앙코르 관련 서적 "앙코르와트 홀리데이" "앙코르와트 지금 이 순간"

"혼돈의 캄보디아 불멸의 앙코르 와트" 참고 했습니다 .

다녀와서 보니 "앙코르와트 네비게이션" " 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등

참고 될 만한 서적들이 많더군요.

 

책을 읽으면서 느낌으로

캄보디아는 한 번 여행으로 다 볼 수 없음을 직감 했구요.

어자피 남편과 고3 아들은 갈 수 없었기에

이번 여행은 사전답사로 부담 없이 옆 동네 놀러 가는 마음으로

편하게 다녀오는 걸로 만족 하고 저 했습니다.

그래서 갈등하다 로컬가이드도 일단 제외 시켰습니다.

 

책을 보면서 대충 동선을 잡아 봤구요.

또 할 수만 있다면 툭툭이로 달려 볼 심산 이였는데..

툭툭 기사 분 왈 전혀 문제없다고..

네..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벵밀리아, 톤레삽, 반데이쓰레이는 장거리라

아이들은 자다가 졸다가 꿈속을 달리며 그렇게 갔습니다.

툭툭기사 joney 정말 운전 잘 해요.

웅덩이도 막사이사이^^ 요리조리 헤집고 잘 다닙니다.~ㅎ

 

먼지는 마실 만 했구요, 시원한 바람은 덤으로.

달리면서 야자수 사이사이캄보디아 전통가옥 전원주택 감상으로

눈도 즐거웠습니다.

툭툭 옆으로 지나는 트렉터 타고 가는 현지인들과 자전거 타고 가는

아이들과도 손 인사 눈웃음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온정도 나누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출발 전에 “속산게스트하우스& 바우처&투어" 카페에서

오디오 가이드 2개 이틀대여, 유심2개, 스마일 오브 앙코르 공연 바우처등 미리 호텔 배송

해 놓았어요.

비행기는 카약으로 이스타 항공 , 호텔은 인터넷 부킹컴에서

리티라인앙코르호텔에서 트리풀룸 3박하고 얼리 쳌인, 레이트 쳌아웃 신청 했습니다.

호텔에서 얼리 쳌인과 레이트 쳌 아웃은 free~​

 

툭툭기사는 태사랑 추천 글 보고 “joney7979” 카톡 친구 추가 했더니

조니라는 친구가 먼저 톡이 왔었어요.

아! 인연인가 보다 생각하고 미련 없이 바로 계약 했어요.

24일 저녁 9시 15분 인천 출발 25일 00시 45분 도착이라

툭툭 예약이 필요 했습니다.

조니친구 공항 픽업 하겠다고 흔쾌히 수락 해 주었습니다.

일주일간 카톡 친구하면서 여러가지 얘기들 했었구요.

공항에서는 한 눈에 알아 봤습니다.​

이 친구 애기가 10개월이라 입국할 때  선물로 영어로 노래하는 장난감,

애기 여름 샌들을 선물 했더니 많이 좋아 했습니다. 

같이 다니면서 조니 친구 폰을 보니 애플 초창기 폰이였어요.

마침 오기 전에 제 딸애가 사용은 하지않고 사진만 찍는다고 가지고 간

노트3 폰을 백업 시키고 이 친구에게 선물 하고 왔습니다.

마지막 날 공항 샌딩하고 돌아 가려는데 갑자기 비가 억수루~

아~~!! 우의 들고 와서 한 번도 입어 보지 않았는데...

조니 친구 주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고  이 또한 선물로~~ㅋㅋ

제가 생각해도 참으로 국제적으로 손색없는 오지랖!!

 

암튼 도착 날 조니 친구는 호텔로비 까지 저희를 안내 해 주었어요.

제가 인터넷으로 호텔 예약한 프린트를 깜박 했는데

마침 호텔 위치를 알려 주려고 조니 친구에게 톡 보낸게 있어서

그걸 보여주고 당당하게 룸으로 입성 할 수 있었네요~^^

이 때부터 이 친구 도움이 절대적이였습니다. 

 

당일 25일부터 29일 아침 8시 또는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4일동안 빡시게 다녔습니다.

점심은 가격이 좀 비싸도 유적지 식당에서 해결 했어요.

시내 음식점 보다 가격 두 배로 비싸고 음식은

프레쉬 롤 스프링이나 록락 비프 정도는 그럭저럭 괜잖았어요.

다만 쌀국수는 물에 불어터진 퍽퍽한 종이 씹는 맛 이였음...

중간 중간 바바나2손 1불, 망고 1불, 파인애플 2개 1불씩

쥬스 2개 사면 1개 공짜 6불 50센트...

두리안은 키로 3불..

 

앙코르왓 일출은 어둠을 뚫고 겨우 자리 잡았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다 애만 태우고 씁쓸하게 호텔로 컴백!

돌아오는 길에 “톤레삽” 에서 쌀국수로 아침을..

여기 쌀국수는 가격 저렴하고 맛 있었음.

그래서인지 아침부터 손님들이 많았어요.

 

마지막 날 일몰은 애들이 피곤하다고 해서 포기하고 숙소로 돌아 왔는데

오자마자 피곤은 간데없고 수영장에서 겁나 신나게 놀더군요.

아이들에게 일출 일몰 보다는 수영장에서 노는게 더 좋았나 봅니다.

일몰대신 국립 박물관 관람으로 대체 했어요.

오디오 가이드 5불씩 2대 10불 주고 대여 .

제대로 다 돌아보려면 의욕 넘쳐나는 첫째 날 오는 게 좋을 것 같네요.

3시간 이상 시간 넉넉히 두고 관람해야 될 것 같아요.

 

유적지 다니면서 느끼는 바로는

너무나 대단하고 사진에 무엇을 담아야 할 지..

위대하고 불가사의한 건축물 앞에서 제가 사진을 찍는다는 게 불가사의였습니다.

직접 자주 가서 보는 방법이 가장 좋은 거 같음...ㅎ

캄보디아 저력 있는 민족임에 틀림없습니다.

 

유럽인들은 주로 로컬가이드와 가족 단위로

젊은 연인들과 동성 친구들은 가이드북을 들고 덥지만 천천히

숲길도 둘러보고 장난도 치면서 여유 있게 다니는 모습 이였습니다.

 

저도 다음 여행에서는 로컬가이드와 함께 할 것입니다..

책과 오디오 가이드 가지고는 많이 불편 했어요.

여러모로 답답하고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마음을 달랬습니다.

 

식사는 유적지 음식 보다는 시내 음식이 저렴하고 다 맛있었어요.

저희 막내가 태국 여행에서는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했는데

여기 음식은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녁은 주로 팝스트리트 부근에서 딱히 아는데도 없었고...ㅎ

“레드 피아노” 여기 음식은 이름만큼 맛 있지는 않아요. 약간 느끼~

크메르 음식 전문점“The Slaborea Restuarant"

꼬지 ,새우, 치킨바베큐, 똠양꿈, 록락비프 다 맛 괜잖았구요.

중국인이 운영하는 “그린레몬”의 음식은 대체로 별루 였어요.

lyly에서 먹은 파인애플볶음밥 진짜 맛있었음. 꼭 먹어 보세욤!!

딸아이는 길거리에서 전갈 한개 1불 주고 사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다고 합니다.

 

맛사지는 세군데 가 봤는데 다 괜잖았어요.

첫날과 둘째날  팝스트리트 부근에서 1시간 각  6불과 5불씩 , 그다음 날은 럭키몰 부근5불.

샵마다 방식이 다르고 다 좋았습니다.

 

럭키몰 유명하다고 해서 가 보았는데

애들 레고 정품 30만원대가 짝퉁으로 7만원 정도에 살수 있었구요.

장난감 대부분이 짝퉁이지만 가지고 노는데 문제 없습니다.

다만 즉석에서 포장 뜯어 건전지 끼우는 곳 점검 필요!!​

필기구는 우리나라랑 별 가격 차이 없었음.

1층 에스켈레이터 옆에 비누샆이 괜잖았어요.

핸드크림, 천연 비누등 여러개 사면서 쪼매 싸게 구매 했음.

 

올드마켓, 나이트 마켓은 물건들이 조금씩 달랐어요.

처음 가격 물어 보면 너무 비싸게 불러요.

적당히 깍아서 사셔야 .... ㅎ

저는 장사도 아니고 그냥 기념품 사는 수준이라 악착같이 깍지는 않았어요.

한국 물가 대비 적정선에서 흥정 했습니다.

주인장분들이 제 하는 짓이 밉지는 않았는지 알아서 서비스라고 하나씩 더 줍디다.

코끼리 바지 입어보니 통이 불량이고 알라딘 바지는 한쪽 발목 봉재 불량.

옷은 꼼꼼하게 살펴보든가 직접 입어 보고 사셔야 할 듯요.

불량품 바꾸러 갔더니 한 곳은 바꿔 주고 다른 한 곳은 절대로 판 적 없다고

딱 잡아 뗍니다.

다 좋은 사람만 있는 건 아니더군요~~ㅋ

 

돌아다니면 그냥 등줄기로 땀이 흘러 내립니다.

게다가 툭툭이로 다니다 보니 옷이며 드러난 살은 먼지가 다 붙어 있어

옷 세탁도 해야 했어요.

마침 숙소 옆 라운드리에서 매일 아침 옷을 맡기고 오후에 숙소 들어오면서

찾아 왔어요. 옷에서 캄보디아 특유의 냄새가 났는데 자꾸 맡으니 냄새가 살갑게

느껴지더군요.

가격은 1키로 1불로 저렴.

 

“속산게스트하우스& 바우처&투어" 씸셈님으로 부터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카톡으로 이런저런 자잘한 부분까지 질문하면 엄청 빠르게 답변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진짜 소심한 성격이라 변변히 인사도 못 드려서 이 지면을 빌어

깊이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주접주접 생각나는 대로 대충 적어 봤습니다.

도움이 되시려나...^^

 

제 일정과 여행경비도 올려 봅니다.

유적지 투어는 몇 군데 더 다녔는데 좀 헷갈려요. 다 비슷 비슷

사원 이름도 어렵구요...^^;;

 

다음 방문 때에는 일주일 이상 여정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남편과 큰 아들 함께 다시 또 시엠립 방문을 고대해 봅니다....

 

8월 24일 WEN 수요일

1DAY

PM 2:40 동부터미널 (Pusan)

PM 9:30 인천(Incheon)

 

8월 25일 THU 목요일

2DAY

AM 00:35 시엠립(Siem Reap) 국제공항 도착

1.입국.비자발급. VISA FIEE.사진 1장 , 30$(규보 무료).

2.입국 심사

3.수화물

4.세관신고►출국

①기내에서 출입국카드, 세관 신고서1장, 비자신청(사진 각1장씩) 작성4장(여권수)

②트랩 내려서 로비까지 걸어감.

③비자 신청카운터►여권, 비자 신청서(VISA APPLICATION FROM)와 VISA FIEE 30$

도착 비자 받음.

④입국 심사대 심사후 수화물 찾음

⑤세관 신고서 작성 후 제출 후 공항 밖으로

 

►도착비자받고 입국심사►수화물찾기►호텔 Early check-in

 

8월 25일 THU 목요일

2Day

Bantey Srei►Bantey Samre►lunch►프레아칸(Phrase Khen)►네악포안(Neak Pean)

►타 솜(Ta Som)►동 메본(East Mayboun)►프레룹(Pre Rup)►back hotel Pool

►펍 스트리트► dinner(그린레몬) Smile of Angkor show

 

8월 26일 FRI 금요일

3Day

AngkorThom남문►바이욘(Bayon)►바푸온(Baphuon)►피미엔아카(Pismeankas)►코끼리테라스(Elephants)와 문둥이왕(Lapeer King)테라스►lunch►타게오(Ta Kao temple)►타프롬(Ta Prohm)►반띠에이끄레이►스라스랑►프라삿 크라반►Night Market►올드마켓

►dinner(레드 피아노)►Foot Massage

8월 27일 SAT 토요일

4DAY

룰루오군 유적군(Roluos Village)►뱅밀리아(Bangmelea)►lunch► Tonlesap lake

깜퐁블럭►맹그로브숲 쪽배►dinner(릴리)&맛사지►럭키몰

 

8월 28일 SUN 일요일

5DAY Late check-out Pm 10:00

AngkorWat Sunrise►“톤레삽”아침 Back Hotel►Angor Wat ►lunch(릴리)►국립 박물관

►호텔 수영►펍스트리트dinner(The Slaborea Restuarant) ►쇼핑&마사지

►Back Hotel►Airport 출발

8월29일 MON 월요일

AM 01:35 시엠립 출발►08:00 인천 도착

 

☞TOUR 비용 95$ Tip 35$ 총 130$

SMALL TOUR 15$

BIG TOUR 18$

Banteay Srei 25$

Bangmelea 35$

Tonlesap 5$

Sunrise 5$

Angkor show pick-up 5$

Airport pick-up free

 

비행기 이스타항공 521편 522편 (교통비 합계 743.460원)

188.500*2=377.000 + 175.100= \552.100

고속버스 왕복 어른 83.200, 중딩 66.560,초딩 41.600 \191.360

 

여행경비& 기념품 총 지출비(1.352.99$)

리티 라인 앙코르 호텔 디럭스룸3박 (조식 포함) 98$

비자피 30$*=60$

TUK TUK 95$ Tip 35$

앙코르 3일 입장권 40$*2=80$

앙코르 1일 입장권 20$*2=40$

벵밀리아 입장권 5$*2=10$

박물관 어른 12*2=24$, 어린이 10$

깜퐁블럭 어른 20$*2=40$ 어린이 10$ TO:50$

쪽배 ㅣ대당 7$*2=14$ tip 5$  TO:19$

스마일 보브 앙코르공연 어른 25$*2=50$ 어린이 13$ TO:63$

(부페는 신청하지 않고 공연만 신청 했습니다. 작년 태국 사암나라밋쇼는

뷔페 같이 신청 했었는데 음식이 영 아니여서 그 경험으로..ㅎㅎ)

입구 사진 촬영 1$

앙코르 오디오 가이드2대 대여 20$*2일 =40$

박물관 오디오가이드 5$*2=10$

foot massage 5$*6=30$, 6*3=18$ Tip 9$ TO:57$

시내 툭툭이 12$

점심식비 131.25$

저녁식비 74.50$

간식. 음료. 물=30$

맥주 13.50$

레고 77$

새총 외 장난감 6$

원피스$ 티셔츠$ 바지$스카프 101$

코코넛 그릇 10$

후추 외 53$

엣세 담배 5보루 50$

커피 13$

팜슈거 외 10$

세탁 4.74$

립밤 20개 20$

핸드크림5개 20$

망고 비누 10개 30$

호텔팁 10$

 

참, 캄보디아 가기 전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어요.

저는 그냥 사람 사는 곳 다 똑같지 않겠나 하는 마음으로

세계인이 모이는 관광지인데 아무 이유 없이 헤하지는 않으리라는 믿음으로..

 

툭툭 기사조니 부터 호텔 스텝분들 길거리 툭툭기사분 맛사지샵 직원분들

장사하시는 분들 대부분 선하시고 친근하셨어요.

또 그분들 생활을 이해하기에 그렇게 불편하지도 않았어요.

아이들도 더 있다가 가고 싶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학교 개학만 아니라면 며칠 더 있다가 오고 싶었어요.

정말이지 옆 동네 놀러 온 것처럼 편하게 지냈습니다.

 

폰에 구글지도 깔아서 다녔고 저녁에 툭툭 기사분께 위치 보여주면

너무 친절하게 호텔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애들에게도 상냥하게 인사 건네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유심은 “속산게스트하우스& 바우처&투어”에서 유심 2개 6불에 구매해서

너무 잘 사용했습니다.


 

10 Comments
와이릴 2016.09.02 16:19  
저도 내일 떠나네요^^좋은글 읽고 갑니다
iyullia22 2016.09.03 20:57  
네...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캄보디아 계시겠네요!
좋은 시간 되세요~^^

어떤 분들은 그 곳 사는 모습이 안쓰럽고
또는 불쌍하다는 표현을 하시던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꾸미지 않고 가식없는 삶을
사시는 모습이 오히려 부러웠습니다.
저의 용기 없는 삶을 되돌아 보게됩니다!!
쭈구리박 2016.09.11 14:39  
자세한 정보 잘 보고 가요!
gomt 2016.10.13 16:59  
저도 3박4일 세미나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참 친절하고 온순 하더군요..
기회가 된다면 iyullia22님 같이 많은곳을
여행 해 보고 싶군요..
가족이 너무 행복 해 보여요!  ^^
정미닝 2016.10.20 22:15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11월에 가는데 계획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소라나나나기 2016.11.15 21:58  
꼼꼼한 여행 후기 감사합니다.
민댕스 2016.12.04 15:56  
너무 즐겁게 여행하다 오신거 같네요^^ 부럽습니다.
알찬여행 2016.12.17 12:19  
상세한 후기네요:)
저도 곧 갈 건데, 이렇게 다시가고 싶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Comet22 2016.12.19 14:35  
속산 앙코르 가든에 예약하려고 하는데 좋은곳 같네요 안심
떠나아자아아 2017.02.17 10:17  
자세한 여행 후기 너무 잘읽었어요^^
좋은 정보 얻어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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