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고 세계여행_캄보디아 씨엠립 자유여행_앙코르와트 그랜드투어2
다시한번 말하지만,
동선이 짧았던 첫째 날의 스몰투어와 달리 동선이 긴 오늘의 투어는 그랜드투어!
첫번째 포스팅에서는 쁘레아 칸까지의 여정,
다음여정은...
니악뽀안(Neak Pean)
'또아리를 튼 뱀'이라는 뜻으로 순례자들이 몸을 씻었던 곳으로 추정한다.
니악뽀안의 연못 가운데 탑은 우주의 꼭대기인 히말라야 아나바타프타호수를 의미한다고 한다.
니악뽀안가는 길
건기라 양옆의 호수가 말라있다.
말라있는 호수의 모습이 멋있다.
아프리카는 안가봤지만 아프리카 같기도 하다고 생각.
타는 듯한 내목 같기도 하다ㅋㅋㅋ
니악뽀안 도착.
들어오는 길에 비하면 감흥이 덜하다.
들어오는 길이 훨씬 멋진듯.
따 쏨(Ta Som)
자야바르만7세가 아버지에게 제사를 지내기위해 지었다고 한다.
유골은 쁘레야칸에 있는데 제사지내는 곳은 또 다른 곳 이라니,
자야바르만7세의 권력이 왠지 어마어마했을 듯 하다.
폐허뒤로 보이는 사원.
동 메본(East Mebon)
시바신에게 바쳐진 힌두교 사원이다.
왕의 부모를 기억하기 위해 세웠다고 한다.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앙코르유적지에있는 계단들은 닳아서 다 기울어져 있으니 조심해서 올라가야 한다.
동메본은 계단 한개한개가 높아서 천천히~올라감ㅎㅎ(오랜만에 히말라야갔던 기억을 떠올리며...)
전경이 꽤 좋다 저 너머 열대우림이 펼쳐져 있다.
쁘레 룹(Pre Rup)
'재'를 의미.
장례를 치르고 화장의식을 했던 사원.
동 메본 보다 더 높다.
영차영차 올라가...
아래를 보면 ...
다 보인다ㅎㅎ
뒤쪽으로 돌아가면,
동메본에서 본 것보다 더 끝이 없는 열대우림이...
구름도 몇 조각 떠있지 않은 하늘과 끝없이 펼쳐진 열대우림에... 잠시 쉬어간다
(역시 사람이 만든 것도 대단하지만 자연을 따라올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내려와...
아무도 없는
신비로워 보이는 담을 찍고
오늘 투어 마무리!
투어 시작시간 04시 30분
투어 끝난시간 11시
그랜드 투어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