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4박6일 가족여행 성공적!
저희는 엄마와 남편과 셋이 4박6일 여행을 하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사실 캄보디아 유적과 역사에 대해 아무 관심이 없었는데 남편이 너무 오랫동안 가자고 해서 이번에 여행왔는데
정말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낸거 같아요.
저희의 일정이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봅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가장 중요한건
1. 좋은 가이드
2. 좋은 숙소(개인적인 의견입니다^^)
3. 날씨
라고 생각해요.
일단
1.가이드는 태사랑 글 보고 빤냐 가이드 만났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4일간의 여행중 3일을 같이했는데요. 아 진짜 강추에요~
한국어 잘하고, 캄보디아 역사,문화 잘알고,사진 잘찍고, 너무 친절하고, 밝고 ..
정말 저희 여행을 행복하게 해준 1등공신이었어요. 다음에 또 빤냐 가이드 만나러 오고싶을정도에요^^
이렇게 똑똑하고 착한 가이드가 힘든 나라에서 고생하는게 안쓰러울 정도였어요. 진짜 최고에요.
캄보디아뚝뚝기사 게시판에 자세한 정보 올렸으니 궁금하신분들 보셔요^^
한국인 가이드분이었다면 달변이고 좋았겠지만 뭐 세계사 입시준비하는것도 아니고,
현지인을 만난게 저희한테는 훨씬 의미있고 재밌는 일이었어요
2. 숙소는 저희는 사라이 리조트에 묵었는데 여기도 정말 최고였어요.
창가에 원래 bay bed가 있어서 어른1명 추가했는데도 추가비용이 1박에 17달러밖에 안되고요.
생긴지 1년밖에 안되서 시설도 훌륭하고 깨끗하고 수영장도 멋있고, 너무 친절해요.
아침식사가 정말 최고였어요.
부페 아니고 1층 고급 레스토랑 메뉴를 다 주문해서 먹을수 있는데 맛과 질이 정말 최고였어요.
아침마다 뭐 주문해 먹을지 고민이 될만큼 맛있었고, 여러개 먹어도 되고 빵,주스,드립커피등 퍼펙트였어요.
배불러서 더 먹을수 없는게 아쉬웠을뿐 진짜 친절하고 고퀄러티입니다.
1박에 10만원 정도밖에 안하는데 3명 자면서 17달러추가해서 1박에 12만원 정도에 이정도 호텔은 정말 동남아가 아니면 불가능한거 같네요.
3. 날씨는 건기의 최고 더울때 가서 사실 많이 힘들었는데요.
그래도 빤냐 가이드에게 아침 7시부터 투어하고 낮에 더쉬자고 해서 적절히 더울때 쉬면서 할만했어요.
저희 엄마 칠순여행으로 71세 엄마랑 간건데 엄마도 여행 잘 하고 오셨어요.
앙코르와트 가느날 점심에 잠깐 비가 와서 더 좋았구요.
어쨌든 일정 적절히 조절하면 될거같아요 ^^
정말 생각보다 여행이 너무 좋았고 행복했어요.
음식도 저는 태국보다는 덜하지만 전반적으로 맛있었어요.
제가 추천할 식당은 Nai 크메르 식당인데 저희는 3번이나 갔어요.
유명한 크메르키친 식당도 좋았지만 NAI크메르 식당은 한국인들 별로 없는데 정말 다 싸고 맛있었어요.
이번 여행에서 대부분 밥값이 3명이 한끼에 만원 초반대에 먹은거 같아요. 천국이었네요.
올드마켓에서 모자도 10달러에 질좋은거 2개 사서 좋았구요.
저희는 쇼핑을 좀 하고 마사지를 거의 호텔에서 받아서 좀 돈이 들었지 그 외에는 정말 싸게 갔다온거 같아요.
아 한동안 캄보디아 생각 많이 날거같아요 ^^
날짜 | 오전 | 오후 | 비용 | |||
27 | 수 | 19시 출국 | 비자(30$+1$)/인, 쇼핑 등 | 98 | $ | |
28 | 목 | 따프롬 | 앙코르톰 수도 | 앙코르패스40$/인, 마사지 등 | 248 | $ |
: 바이욘,바푸온,코끼리테라스 | ||||||
29 | 금 | 룰루오스 초기유적지 | 반띠에이쓰레이 | 네일, 발마사지 등 | 113 | $ |
: 쁘레아코,바콩,롤레이,끄로완 | ||||||
30 | 토 | 벵밀리아 | 앙코르 와트 | 뱅밀리아5$/인, 공연25$/인 등 | 128 | $ |
아티잔 예술학교 | 공연 - 앙코르 미소 | 가이드투어+팁 320$ | 320 | $ | ||
1 | 일 | 자유시간 | 박물관,올드마켓,호텔마사지 | 박물관12$/인, 쇼핑, 마사지 등 | 322 | $ |
2 | 월 | 06시 35분 인천입국 | ||||
현지여행경비 | 1,228 | $ | ||||
1,413,244 |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