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삿갓-베트남 푸꿕섬투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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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삿갓-베트남 푸꿕섬투어 -6

차삿갓 0 1198
http://cafe.naver.com/phnompenh/92
 
 

라운딩은 순조롭게 18홀을 돌았습니다.
페어웨이가 좁고 긴 홀도 있었고 프놈펜의 골프장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나머지 식구들은 수영장과 놀이공원 그리고 사파리투어를 하였죠.
사파리투어 인당20여불의 입장료가 있으니 참고하시길바랍니다.

오전 라운딩이 끝나고 계산을 하기위해 리셉션에 갔더니 요상한 소리를 합니다.
원래 우리가 이 상품을 해석하기엔 풀빌라당 4인이 매일 그린피가 무료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라는군요.
그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풀빌라당 4박일경우 그린피 하루18홀중 2명만 무료고 나머지는 계산을 해야된다는거 였어요.
따져가며 싸워서 약간의 조정은 있었으나,
여행사의 광고에 따르면 4박에 18홀 그린피가 무료하는 뜻이었고 우리는 전 일정 매일 무료로 착각을 했던거였어요.
그리고 우리는 2박이니 일정중 2명만 그린피가 무료라는 얘기가 되겠죠.
여행사는 교묘하게 문구를 1일18홀 그린피무료라고 적어 놓았으니 착각하기 좋게 해놓았던거죠.
우리 이후엔 문구를 바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계산서에 보면 카트비도 30불 캐디피도 붙고 식음료도 먹고하니 거진 개인당 50불이상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따져보면 비용이 오전,오후 틀리는데,
오전은 100-110불정도,오후는 50-60불 정도가 빈펄골프장의 정상요금이 되겠고 이 금액은 캐디의 팁을 제외한 골프장에 이용료로 지불하는 금액이었어요.
이 금액에서 1일 그린피만 제외해준다는 얘기겠죠.
전 일정동안 하루만 혜택을 보고 나머지 일정은 정상적인 금액을 줘야되는거였어요.
오후에 나가면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해보였습니다.

점심뷔페를 먹고 배탈이 난 동생을 제외하고는 다시 골프장에 모여 오후 라운딩도 즐겼습니다.
오늘 하루동안 36홀을 도는거겠죠,.ㅎ
다음날은 프놈펜으로 돌아가야되니 배편도 알아봐야했습니다.
일반직원에게 물어보니 다들 빈펄서 30여분 거리에 있는 슈퍼동사무실로 나가야 된다고 얘기들을해서 15일새벽에 나갈 예정인 라운딩이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만 ..
라운딩이 끝나고 와보니 각동리조트의 비지니스센터가 있는데 여기서 대행해 준다는 정보를 알게되었고 쉽게 다음날의 보트시간을 12시로 조정하여 탈수 있게 되었죠.
여행객은 빈펄에 체크인과 동시에 나올 배편을 비지니스센터에 의뢰하면 일정에 맞춰 쉽게 나올수가 있겠죠.http://cafe.naver.com/phnompenh/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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