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3박 5일 여행기
샌드위치 휴가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2월 27일 출발이었구요
오늘 아침에 도착해서 지금은 일하고 있습니다. ㅠㅠㅠ
가기전에 태사랑에서 이것저것 많이 보고갔어요
도움이 된게 많아서 저도 많지는 않지만 될수 있는대로 정보 드릴께요~
캄보디아 앙코르 에어 아침 8시 비행기로 갔습니다.
입국시에 비자피 1달라 당연히 있었구요, 단체로 가시는 분들은 아예 1달러를 준비하시더라구요ㅗ
여행사에서 미리 얘기한듯 했어요 달라면 주라고 ..(역시 서양인들은 얘기 안함, 한국인 많게는 5달러 부르는것도 봤음)
앞에서 계속 달라는 대로 다주니 제가 안줄수가 없겠더라구요.. 안준다고 실갱이 하다가는 욕먹는 분위기였어요 저는 동생과 함께갔는데 돈없다고 둘이 1불 주고 끝냈습니다.
호텔은 소마데비 였습니다. 위치는 제일 좋은거 같았어요 한국인 별로 없구요. 1박에 51달러에 결제했어요
조식,픽업 포함
첫날
카페 센트럴에서 점심
센트럴버거와 폭찹, 버거는 괜찮았고 폭찹은 너무 퍼석해서 별로 였어요
티켓부스까지 툭툭 6불
다음날 일출을 보러 갈꺼라서 미리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툭툭에는 항상 팁을 1불 포함시켜줬어요)
나이트 마켓을 둘러본후 호텔 근처 pura vida 에서 전신, 발마사지 받았습니다. 전신 9불, 발은 6불
발은 추천합니다. 전신은 그닥 모르겠어요
나이트마켓에서 굉장한 바가지를 씁니다. 스카프 5달러 알럽캄보디아 티셔츠를 6달러에 구입했어요
꼭 흥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건가격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바가지인줄도 몰랐어요
둘쨰날
스몰투어를 하기로 합니다. 툭툭 16불
4시반에 일출을 보러 앙코르와트로 갑니다. 너무 일찍 안가셔도 될거같아요.. 다들 늦게와도 막 앞에 서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일출보러 갔다가 중국인들 떄문에 기분만 상하고 왔어요
밥을 먹고 다시 앙코르와트,바이욘,바푸온,왓트마이를 둘러보고 럭키몰로 드랍합니다.
럭키몰에 달리치약이 있길래 몇개 쟁여왔어요 개당 1.6달러
저희는 너무 더운시간에 그리고 단체관광객이 몰리는 시간에 가서 좀 힘들었어요
시간 분배 잘 하셔야 할듯해요
이 날 나이트마켓에서 코끼리 인형 2개 5불, 코끼리 셔츠 4개 10불, 코끼리가방 4개 10불 , 원피스 2개 10불에 구매합니다. (원피스는 보통 3불이라고 하신듯 해요)
셋째날
오전은 휴식을 하고 오후에 톤레삽을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저희는 현지 툭툭기사에게 무작정 톤레삽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툭툭 10불, 톤레삽 입장료 20불 이었습니다.
총크니어는 따로 받더라구요, 역시나였습니다. 대신 배 한대에 저희 일행 2명만 탑니다.
그렇게 둘러보는데 1시간 반정도 걸린거 같아요 중간에 사진찍어주겠다 어디 구경시켜주겠다 하면서
팁을 달라고하십니다. 걍 줍니다. 2불
톤레삽 편하게 가실분들은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길이 비포장길이라 툭툭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 포장공사 중이긴한데 아직은 멀어보였어요 ~
돌아가는길에 프놈크롬으로 갑니다. 일몰을 보러 간거였는데 구름이 많아서인지 잘 보이지 않았어요 대신 이곳은 사람이 많지 않은 한가한 유적입니다. 북적이지 않는곳 찾으시면 이곳도 괜찮은것 같아요 (유적지티켓가능)
이 날 저녁은 트라이앵글에서 먹었습니다. 록락이 괜찮았어요 분위기도 좋구요
막날
체크아웃을 4시에 합니다.
나이트마켓으로 가서 코끼리모빌 4개 10불, 은팔찌 12불(처음에 60불을 불러서 도대체 얼마에 사야하는지 감도 안옴) 알럽캄보디아 쪼리 4개 20불에 구매.
레드피아노에서 까르보나라, 비비큐피자를 시킵니다. 맛은 그럭저럭인데 식당에서 좀 냄새가 납니다 ㅠㅠㅠ
지린내같은 ㅠㅠㅠㅠ
공항까지 드랍 3불 (남은 리엘을 다 줘버림)
제일 어려웠던게 흥정이었어요 ㅠㅠㅠ 날은 덥지 가격은 막 부르지, 이게 원래 얼만지를 모르니
지치더라구요 미리 사고싶은거 있으시면 가격 대충 알고가시는게 좋으실거같아요
그리고 꼭 중국인타임 피해가세요.. 일인일대포 들고와서 자기네들 사진찍어야 한다고 저희보고 앉아있으래요ㅠㅠㅠㅠ
여기 몇가지만 빼면 괜찮은 여행이었어요
그래서 아쉽기도 하고 꼭 다시 가고싶은 캄보디아여행이되었습니다.
제가 써드린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모두들 즐거운 캄보디아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