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방항공 씨엠립 항공편 후기(사진 무)
지난 2016년 1월 부산-광저우 경유-씨엠립 항공편 이용 후기를 정보 공유 차원에서 간단히 올립니다.
혼자 가는 여행이었고, 씨엠립 체류 기간을 일주일 정도 예상하고 있어 국내 항공편은 가성비가 맞지 않아
2015년 12월에 왕복 35만원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부산 저녁 출발 비행기를 탑승해서 저녁 10~11시경 광저우에 도착하였습니다.
캐리어 가방은 광저우에서도 찾을 수 있고 씨엠립에서도 받을 수 있는데 짐이 많으면 귀찮으니 바로 씨엠립으로 보내달라고(보싱 스루) 이야기 하심 씨엠립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각종 블로그와 이용 후기에서 환승 호텔 제공을 확인하였구요.. 버스 타러 가는 게이트 찾기가 힘들다는 정보만 가지고 광저우에 도착했었는데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게이트에서 환승 호텔 제공 담당 남방항공 여성 직원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입국카드를 작성하고 부산에서 받은 씨엠립행 다음날 티켓을 보여주면 임시비자(템포러리 비자) 발급 데스크까지 안내를 해주었구요, 임시비자 이미그레이션 통과 후 환승 호텔 대기 버스 탑승 게이트까지 인솔해주어서 넓은 공항을 찾아 헤메일 필요는 없었습니다.
무료 환승 호텔에 도착하니 12시~1시경.. 광저우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는 시간이 1~2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미리 위안화를 준비해가서 자판기에서 음료수 정도를 사먹을 수 있었는데요.. 미리 한국에서 위안화를 소액 준비해 가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환전이 어려울 듯 합니다)
다음날 아침 8시 50분 씨엠립행 비행기라 정말 잠만 자고 6시에 호텔을 나와서 광저우 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공항 셔틀 버스 운행)
이른 시간에 출발해서 호텔 조식 시간이 맞지 않았지만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면 빵, 소시지, 사과1알, 물 정도를 지급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광저우 공항에서 씨엠립으로 남방항공기를 타고 캄보디아로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중국인들이 많아서 시끄러운 편이긴 하지만 비행기내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와인 한잔 먹고 맥주 한캔 먹고 한숨 자니까 어느 순간 도착..
중국 단체 여행객들이 캄보디아 비자를 대충 다 준비해놓은 것 같은대 급행을 위해서 10위안씩을 여권에 다 꽂더라구요.. 우리돈 2천원 정돈데... 1달러보다 공항 직원들이 좋아했을 듯...
한국인은 몇명 안되니 비자 받을 때도 급행료 1달러 요구 없이 천천히 비자 받고 편안하게 입국하였습니다.
요약 1. 광저우 경유 무료호텔 제공 받을 때 마중나와있는 남방항공 여성 직원을 만나면 호텔까지 안내해준다.
2. 광저우 공항 및 호텔에서 쓸 위안화를 소액 준비한다.(광저우 체류 기간을 늘리는 것도 좋겠네요)
3. 조식은 출발 시간이 늦을 경우 호텔 조식을 먹으면 되고 이른 시간일 경우 봉다리에 간단한 요기거리를 챙겨준다.
4. 기내 서비스는 크게 기대하지 마시고 맥주 한캔 드시고 여유 있게 캄보디아로..
5. 한국 입국 시 광저우 경유 때도 마찬가지 방법입니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신 분은 쪽지 주시면 확인하게 되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