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가족여행기
꼭 가보고 싶었던곳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서 더욱 좋았던.
11월초 비행기 티켓과 호텔을 예약하고 무작정 떠나보기로 마음 먹었다.
하루하루가 다가오자 왠지 모를 걱정이 조금 앞서 인터넷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이곳을 알게 되고,
서둘러 가이드와 차량 섭외에 나섰다.
밤비행기로 가다 보니 아이들이 피곤해서인지 막내 12살짜리는 다음날 아침에 코피를 쏟기도.
4박6일의 일정이라 여유롭게 다니기로 했다.
첫째날,
앙코르와트 입장권 사는것을 시작으로 앙코르와트 여행시작~
오전에 앙코르와트를 둘러 보고 오후에는 따프롬 사원을 둘러 보고 저녁은 안젤리나 졸리가 자주 간다던
레드피아노에서 식사. 단체관광객은 안받으므로 그닥 소란스럽진 않다.
둘째날,
앙코르와트의 일출을 보기위해 5시반에 호텔을 나섰지만 벌써 인산인해를 이루더이다.
호텔에서 싸준 도시락과 커피로 아침식사를 앙코르와트에서~
(커피는 그곳에서 사먹으면 의자와 테이블을 제공받는다)
그리고 나서
1.반테이 스레이(황토길로 정말 걷기 좋은곳)
2.뱅밀리아
3.깜퐁블럭과 톤레샵호수 그리고 쪽배투어.
4..초기 룰루오스 유적지
모두가 경로가 비슷하여 하루에 다 볼 수 있다.
중간에 들린 식당은 식사후 해먹에서 약간의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셋째날,
7시30분 일정 시작.(그래도 덥다)
앙코르돔 관람 후 캄보디아 최고의 액티비티라는 정글 짚온.
가격이 어마무시 하지만 정말 재밌다.
바우처를 사가지고 온 사람은 점심식사가 포함되어 있지 많다.
오후는 호텔 수영장에서 쉬고 저녁먹으러 old market으로.
넷째날.
아침 7시30분 호텔출발.
프레아비히어.
도착하니 5시가 될만큼 머나먼 곳이지만 절로 감탄사가 나와 적극 추천한다.
(그런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 사진은 정말 일부일뿐이다.
다시 내가 사는곳으로.
old market에서 깨끗하고 좋아 보이는곳은 가격이 4-7달러선.
NAI 크메르식당에선 4인가족 배부르게 먹어도 15불정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메뉴판에 사진이 있으니 선택은 별로 어렵지 않다.
참고로 제가 묵었던 호텔에 붙어있는 가이드 비용및 차량가격 이미지 올려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