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난그냥 부부의 첫번째 캄보디아~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갔다왔기에 저도 여행기 함 올려봅니다 준비하시는 분들께 별로 큰 도움은 안될지도 모르겠네요
여행기간2015.12.03~2015.12.10.
3일 21:05분 이스타 항공에 몸을 실고 씨엡립으로 출발~
역시 형편없더라도 기내식이 나오는게 좋았던거 같네요
기내식 대신 맥주 한캔으로 걱정반 기대반하는 맘을 가라안쳐 봅니다
출입국신고서와 도착비자 신청서를 주내요
저는 대사관에서 미리 비자를 받아서 비자신청서는 작성하지 않아도 되지요?하고 승무원에게 물었더니
무조건 쓰라네요 갸우뚱하면서도 시키는대로 쓰는 그냥입니다...
공항 도착 아시겠지만 엄청 작내요
공항내로 들어가니 오른쪽에 줄을 쭈우욱 서있네요 일단 줄에 마님을 새워두고 난 비자를 받았으니 앞으로 나아가 봅니다 미리 비자받은 사람을 위한건 안보이고 ...순간 이건 아니다 싶어 공항직원으로 보이는 분이 지나가길래 "l have visa."했더니 외쪽편을 가르키네요 그제서야 왼쪽편이 출입국사무소네요 여권내니 원달라 말없이 바로 나옵니다
우우~빨리 나갈수 있겠다 하고 좋아라 하며 "어쿤"을 외치며 짐찾으러~바로 코 앞이네요
좋아할 일이 아니었어요 짐이 엄청 느리게 나오네요
그럴수밖에 없는게 컨베이어 밸트도 상대적으로 작으니 벨트에서 도는 가방들이 꽉차서 도착비자 받고 나오시는 분들이 짐을 찾아야 추가로 조금씩 나오기에 아주 운이 좋치 안는한 시간을 많이 잡아먹네요
전 비자 받으신는 분들 절반정도 남았을때 짐찾았네요 금액적으론 도착비자가 더 저렴합니다
대사관비자4만원이고요 미리 팩스,이메일로 신청서 보내주지 않습니다 가서 신청서 작성하면 10분~15분 만에 발급해줬네요
예약한 호텔은 앙코르호리데이 호텔...미리 픽업을 신청해놔서 제 이름이 있나 찾아보니 없다....
공항나오자 마자 왼쪽에 밴,승용차,툭툭이 서비스창고에서 승용차로 호텔로 갑니다
거리감도 모르고 도로사정도 몰라서 승용차를 했는데 툭툭이도 괜찮을꺼 같네요
호텔 도착하니 시간이 제법지났습니다 호텔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어 맥주좀 사서 한잔하고 꿈나라로~
흡연하시는 분들껜 이 호텔 말려요 발코니?테라스 뭐 이런게 없어요 금연호텔입니다
열심히 오르락내리락했네요....
첫날 입니다 계획은 오전엔 박물관 오후엔 민속촌이었는데 늦은시간 도착하고 피곤해서 박물관 패스... 점심을 먹으러 대박1 식당으로 고~가는길도 덥네요 맨살이 따가운 느낌...김치말이국수,된장국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숙소로와 잠깐 열좀 식히고 3시경 민속촌으로 갑니다 툭툭2불~ 자야바르만7세 공연입니다
2일차 현지인 한국이 가이드 니몰을 호텔로비에서 만나 반띠에이 쓰레이~~~
가이드북인 앙코르인 캄보디아에서는 다른 유적을 보고도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면 여기는 페스해도 무방하다고 본거 같은데...
저 예술에 ㅇ도 모릅니다
첫번째 입구에서 부터 입이 떡 버러졎네요 어떻게 그 예날에 이렇게 정교하고 깊은 조각을 만들었을까 감탄만 나옵니다 방콕의 왕궁과 불상들과는 다른 아름다움이 느껴졌어요 태국은 크로 자기와 벽화로 화려함이 느껴졌다면 여기는 정교함과 돌을 어떻게 이렇게나~~~우짜든 전 캄보디아 윈~
쓰레이의 감동을 안고 따 뿌놈으로 고고~~~
여기는 이지역 원주민들이 따 뿌놈이라고 불러서 명명된 곳이라고 하네요 옛날에 뿌놈할아버지라는 분이 우리의 허준처럼 사람들을 이곳에서 지내면서 치료를 해줘서 그렇타고 하네요
툼레이더에 소개되지 전 까지는 관광지로 유명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점심먹고 호텔에서 쉬다가 3시에 앙코르 톰으로 출발~~~~
바이욘~~~쓰레이 담으로 좋았던 곳입니다 유적을 보시다가 유적을 만든 돌들의 싸이즈를 비교해보세요
니몰말로는 여기에 쓰였던 돌들은 선왕들이 사용하지 않았던 상대적으로 작은 돌들로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자야바르만 7세가 국민들을 생각하는 맘에 그랬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정말 아름답다 멋있다고 밖에 어떻게 표현할 바가 없네됴
저녁은 숙소 근처 '다기다'라는 곳으로 가서 닭꼬치,우동,생선튀김으로~닭코지 양도 크고 맛있어요 한국에서 먹던거 보다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우동은 한국맛이랑 똑같구요 생선튀김 양 엄청많아요 1인당 한가지 씩만 씨켜보시고 추가로 시키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생선튀김 상당히 남겼네요
위치는 앙코르마켓 대각선 건너편에 있습니다
3일차
가이드 니몰님과 뱅말리아로~~~
아참 어제와 오늘 니몰님과의 투어에서 이동수단은 밴이었어요 승용차를 신청했는데 승용차 비용으로 밴으로 다녔네요
여기 정말 멀고 도로사정 않좋코 먼지 많이 날려요 쓰레이까지는 툭툭이로도 가능할꺼 같은데 여기는 승용차로 가시는게 좋을듯해요
여기는 호불호가 정말 갈릴꺼 같아요 그냥 폐허가 된 유적입니다
안전상 다리로만 다닐수 있어서 다리가 없었을떄는 유적을 4발로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인디아나 존스 느낌이 날수 있었을지 모르나 지금은 그냥 한바퀴 돌면 끝...별로 설명 들을것도 없는 그런곳입니다
폐허형 유적이 별로이신분들께는 비추...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이드없이 승용차만 대절해서 유적과 나무들이 어울려져있는 곳에서 음료수 한잔하면서 고즈넉함과 여유로움을 느끼시기 좋을듯해요 여기 다른 유적들에 비해 시원합니다~~
뱅말리아 가다오다 보면 대통밥을 도로변에서 팔고 있어요 가이드분이 본인가족들 점심용으로 몇개사서
맛보라고 하나줘서 호텔에서 대충 다른것과 함께 점심 해결했네요 맛있습니다 꼭 사드셔보세요
니몰에게 다른 곳에서도 파냐고 물어보니 앙코르와트쪽에서도 파는데 맛은 떨어진다고 추천하지 않네요
팜슈가 만드는 마을도 지나갔던거 같아요 마켓보다 저렴했던거 같으니 사실 계획있으신 분들은 마을에서 사시는 것도 괜찮을꺼 같았어요
오후3시 앙코르 와트로~
말이 필요없죠~~~
한소리 들을지도 모르지만요 와트는 거리를 두고 보는것이 아름다웠던거 같아요
가까이에서 보면 싹았고 별다른 부조도 남아있지 않아서 감흥이 좀 떨어졌던거 같아요
니몰에게 추천받은 한식당 수라상~~~
저녁 정식 8불 , 점심 정식 5불 차이는 제육볶음 유,무
마님이 여기와서 가장 맛있게 한그릇 뚝딱~~~
한식 만족도가 넘 좋아서 총 3번 방문했네요
가이드 니몰과 한끼 식사도 못한게 맘에 걸려서 같이 먹자고 해서 정식에 찌게를 고르라고 햇더니 김치찌게를 골라서 놀랐어요 요즘은 한국인들중에서 안먹는 사람도 있는데 예의상 그런게 아니라 진짜 잘먹어요 기분 좋터라구요
한식은 설겆이꺼리가 많이 나와서 한국 주부들은 힘들겠다고 하네요 ㅎㅎ
수라상입구입니다 툭툭기사에겐 블루문가자고하면 다 알아들어요
여기서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왼편에 있습니다
니몰에게 맛사지 받으러 가자고 소개시켜 달라고 해서 맛사지 받았는데
여행중 받았던 맛사지중 최고였어요 역시 가격을 좀 줘야 결과물도 괜찮은듯하네요
15불이었습니다 이후 시내에서 6불짜리와 비교 불가였어요
지인에게 캄보디아 커피를 선물하기 위해서 어디서 파냐고 물어봤어요 뭐가 좋은지도 모르고요
올드마켓까지 같이 가서 골라주고 가격흥정까지 ~올드마켓 바가지 심하지 않은거 같았어요
4일차
숙소 근처 로얄독립공원(일명: 박쥐공원)에도 가봤네요
저녁때까지 호텔에서 뒹굴뒹굴하다 저녁에 앙코르스마일쇼~
여기는 가이드 없이 여행하는 여행자분들에게 첫날 보시면 조금이라도 유적돌아보시는데 도움이 될꺼 같았어요
다기다의 삼겹살입니다
종업원이 구워주고 잘라주네요
아무생각없이 술한잔 하고 있으니 고기를 조각내 놨네요 ㅜㅜ
마지막 고기는 직접 잘라 먹었어요
누구는 대박보다 여기가 삼겹살이 좋타고하는데 제가 대박에서 안먹어봐서 모르겠어요
5일차 오전에도 수영장에서 뒹굴뒹굴~~~
오후에 숙소에서 가장 가까워서 선택했던 산쵸님의 압사라앙코르게스트하우스에서 깜퐁플럭 투어 갔네요
수상촌의 일상들도 보면서
쪽배를 타고 가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너무 좋아보여 한컷 찍었는데 눈으로 보는게 더 좋네요
톤레샾~~~~보는 순간 뜨헉~~~~정말 넓네요 여기 강추에요
제가 간 날은 수평선끝쪽에 구름이 많아서 노을은 이정도로 만족해야 되었지만요
저녁은 레드크랩에서 새우볶음밥과 커리크랩으로 먹었어요
태국커리와 비슷했던거 같구요 매운고추와 슬라이스 마늘이 같이 나와서 느끼하다 느끼시는 분은 같이 넣어드시면 좋을듯 저도 역시 마늘,고추랑 같이 먹었어요
가격이 좀 나갔던거 같아요 15불정도였던듯
커리는 태국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해야하나 다른 메뉴들은 가격이 좀더 나갔던거 같아요
주머니 가벼운 여행자분들과 가격대비로 평가하면 비추고요 3.5~6불정도에 볶음밥을 먹을수 있으니까 그런거구요
6일차 마지막날...
흑...벌써 마지막 날입니다
호텔 체크아웃하고 짐은 압사라앙코르게하에 부탁하고 니몰에게 부탁하여 이용했던 밴으로 반띠에이 쓰레이~따 뿌놈을 한번 더 보기로 했다
여러분들도 나무가 감싸않은 부조를 찾으셨나요???ㅎㅎ
따 뿌놈을 보고 6번도로 행복식당에서 먹은 설렁탕,된장찌게~~~
운전을 해준 기사도 같이 먹자고 해써 시키라 했더니 이 기사분 저를 또 놀래키네요 청국장을 시키네요 헐...
정말 바닥까지 박박~~~
여기 청국장은 정말 좋아요 반면 설렁탕은 soso
로사나쇼~~~
가장 이쁘다고 느꼈던 무희와 한컷~~~
무희가 키를 줄여준거에요 엄청 커서 놀랐네요
1시간 반 동안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ㅎㅎ
압사라공연은 못봣네요
이런저런 공연들 보실텐데 마지막 공연을 로사나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만족도가 높아져요
개인적으론 모든 공연들이 질을 좀 높이고 가격도 높이면 모두에게 윈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돌아오는 비행기 시간과 얼추 맞으실껄요 공항에서 할 꺼 정말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맘에 들었던 맛사지 한번 더 받고 공항에 오니 10시 20분이네요
1시20분비행기인데....지연 30분까지 더해저서 1시50분에 인천으로~~~~
하루하루 다르게 기온이 내려가는게 느껴졌어요
4일부터 아침,저녁으로는 뚝뚝타면 춥다고 느껴질 정도니까요
여행기간에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하루 투어하고 담날은 쉬고 공연보는게 좋치 않을까 생각했어요
이상 6박 8일간의 헐렁헐렁 여행기였어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p.s : 비행기788,800원(2인)
호텔 435,480원
비자 80,000원
가이드,차량 310,500원
유적입장료 149,500원
깜퐁플럭 70,000원
앙코르쇼 58,000원
민속촌 23,000원
이외 식대,선물 약간해서 총 2,700,000만원 들었네요
선물은 나이트마켓에서 캄보디아커피 원두 큰거 9불, 럭키몰 1층 보니아에서 천연멘소레담?효능의 로션 몇개 5불~스크럽제품 10불~
로사나쇼 50,600원
아참 숙박손님도 아니고 바우쳐 몇개하고 투어한번했을뿐인데 사소한 질문까지 성실하게 답변해주신 압사라앙코르게하 사장님~~~산쵸님 감사드립니다
아참 각종 바우쳐는 가이드나 게하에서 하시는게 좋을꺼 같았어요
로사나쇼 경우는 개인이 직접가면40불~45불까지도 부른다네요
티켓매표소에 가격도 안적혀있어요
가이드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면 가이드에게
게하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면 게하
바가지나 그런거 없으니 걱정마시고 부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