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동반하여 다녀온 씨엠립 자유여행!

7년전에 한번 패키지로 다녀 온 후로 항상 자유여행을 꿈꾸다가 드뎌 이번 기회에 다녀왔네요!!

너무나 많이 변해 버린 씨엠립 모습에 입이 쫘악~~

예전에 소박했던 씨엠립이 지금은 어마어마한 도시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땐 호텔 가격도 저렴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성수기다 보니 어머어마 하게 올라가 있더라구요!

자유여행인 만큼! 게하를 한번 이용하게 되었는데! 너무 만족했어요!!!

씨엠립 대표 유적지 앙코르왓+톰 반나절 / 톤레샵 호수 반나절 다녀오고!

다음날은 앙코르왓에서 유유자적 시간보내고!! 시내관광도 하고!!

맛집도 다니고, 맛사지도 받고 너무너무 행복한 5일 이였네요! 언제 또 갈지 몰라 너무 아쉽지만..

작은 동네라 이동하기 편하고 앗..맛사지는 너무 안시원했어요 흑흑 ㅜㅜ 그냥 아무데나 들어간게 흠인듯..

예전보다 많은 툭툭이 기사에 놀라고~ 덕분에 너무 편하게 다녔지만요! 가격도 거리에 따라 다르게 부르지만

흥정의 묘미! 그냥 버티고 서 있음 ok~ㅋㅋ

제가 다녀온 공항에서 가까운 게스트 하우스 '캄씨' 에요!

블로그에 맛집부터 해서 유적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캄보디아 입국 절차까지! 캄씨 블로그 덕을 톡톡히 봤네요!

주인장님께서 다녀오신 맛집은 분위기며 대략 가격과 메뉴까지 있어서 너무너무 편했어요!

공항에서 게하까지 툭툭이로 10분? 정도 소요된거 같아요! 너무나 가까운 거리라 툭툭이 이용했거든요~

게하 딱 들어간 순간 너무나 깨끗한 방..  매일매일 방 청소도 해주세요 호텔 부럽지 않았네용ㅎㅎ 직원들은 저만 보면 웃으셨고.. 오히려 너무 친절하셔서 전 부담스러웠어요!ㅎㅎ 게하에서 직접 담궜다는 김치로 잠시나마 한국음식의 그리움을 달래고 왔네요!

너무너무 좋아서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캄보디아는 저에게 너무나 그리웠던 곳이였어요! 꼭 한번 다시 가고 싶다라는 제 자신과의 약속도 지켰고

육아에 지쳐서 제 삶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곳에서 정말 너무 예쁜 하늘 마음껏 보고 노을진 씨엠립을 바라보면서 저도 모르게 정말 모라고 해야 할지..아 울컥하네요 ㅎㅎ 너무나 큰 추억 하나 가슴에 새기고 왔네요!

역시 여행은 내 자신에게 크나큰 휴식을 주는거 같아요!!! 자유여행 망설이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