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평양랭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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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평양랭면관

cocoroso 6 4884

씨엠립 평양랭면관을 다녀왔습니다.

 

11년인가 12년 만에 갔더니 규모도 한 3-4배 커지고 간판등 내부 시설도 다 바뀌어있고

 

종업원 수도 많이 늘었네요.

 

냉면하고 만두 시켜 먹었고 공연도 봤습니다.

 

예전은 주로 아리랑, 부채춤 및 고전 음악을 좀 촌스런 한복을 입고 했는데 공연또한 많이 세련되어졌네요.

 

개인적으로는 가볼만 하다 생각되고요.

 

다만 음식점 나와서 애들이 천원만 하면서 돈 달라는데 돈 주지 말았으면 하네요.

 

그리고 음식 남기신걸 가지고 나와 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남는 음식도 좋게 쓰여지고 애들도 배부르고요.

 

만두가 몇개 남았었는데 애들 보고 가져다 주려 했더니 이미 치워버려서 못준게 마음에 걸리네요..

6 Comments
나이등 2015.04.29 23:14  
그 식당  북한 직영 외화벌이 식당인데 너무 관대하게 우리가 접근하는 것은 아닌가요?
종철 2015.05.03 02:27  
외화벌이 식당 맞습니다. 북한 주민에겐 한푼도 안가고 다 위로 갈겁니다.
그런데 다 공연보러 옵니다. 가이드도 매상 올리려 눈요기 시켜 줍니다.
어떻게 할까요?

전 그냥 북에서 매상 올리고 그냥 숨통 트고 있으라고 놔 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도 자유롭게 들락거릴 수 있는 여유있는 사람들이 있는 이상
시엠립에 관광올 북녁 동표 몇 없는 철저히 통제된 사회는 결코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좀 더 느긋하게 지켜 보셔도 될겁니다.
핵문제는 이미 미국의 통제도 벗어 났고 북의 지도부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그냥 상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서로 협력할 길을 찾는...
종철 2015.05.03 02:33  
전쟁을 방지하는 선에서 경제적인 여유를 보여주는 것이
누가 퍼주기라고 할지라도 맞다고 봅니다.

평화가 남북에 퍼져 휴전협정이 평화협상이 되고
남북이 자유롭게 오가는 그런 세상으로 가기 위해선
니 죽고 나살아야 된다는 식으론 결코 답을 찾지 못한다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따스한 햇살이 퍼지는 것처럼.....
달빛한스픈 2015.05.07 22:59  
개인적 호기심으로  가는것을  이해하나

기본적으로  김정일이 아니라,  운영하는  각자 소속으로  돈이 갑니다
이는  북한 관료계층의  사적 재산으로 이용되고

이는 북한의 고립과  분단연장의 연장으로 이어집니다

이를 보고  퍼주기를 하면(경제적으로 약간의 이익을 주면)  평화가 온다고  하는 말은
있을수 없고,  결코 맞는 말이 아닙니다

북한은  경제적으로 가장 많이 도움울 준  김대중, 노무현정권때  연평해전 1차, 2차등  가장 많은 도발을 해왔고,  가장  서슬이 퍼랬던  대결적 시점이  군사정권때  가장 조용했지요..

아이러니 합니다
결론은  평화는  미국과 좋은관계  및  국방력 강화에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식당 1~2번 외에  이용하지 마세요  ^^
중간만 2015.09.30 00:34  
단언을 하실 정도는 아닌듯하네요...

캄보디아의 킬링필드가 발생된 역사를 아세요? 미국때문이라고 하던데...
그래도 미국과의 좋은 관계가 평화를 유지 시켜준다고 생각하세요?

과거를 알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평화를 이야기하시려면 역사를 좀 더 공부하셔야 할 듯하네요.
판수 2016.11.02 18:21  
자문자답을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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