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의 자유여행~ 3박 5일
숙소- 그린플라워게스트하우스
일정-- 1일 앙코르톰,시내점심(레드피아노인근), 앙코르와트, 저녁 -캄보디아 민속
촌-숙소
2일 5시에 앙코르와트일출, -숙소-10시 숙소출발 1일차에 보지않았던
스몰 투어, 쁘레칸 -점심- 앙코르톰 다시한번-시내 (저녁, 쇼핑)
3일 게스트하우스의 탐험가투어(뱅밀리아- 톤레삽 맹글로브숲 쪽배타기,
수상가옥)--시내 (레드피아노부근 하차)
앙코르와트 일출은 해가 현지시간 6시 50분쯤되어야 뜨는 듯합니다. 왼쪽 호수앞이 명당이라 많은 사람들이 5시 부터 기다립니다. 기다리는것 싫으신분은 6시 반쯤 도착하셔도 앙코르와트가 넓기 때문에 어느 위치에서건 해는 잘 보입니다. 우리도 기다리다 지친 일행중에 하나입니다. 해가 안뜨는줄알고 숙소로 돌아가려다 봤습니다.
툭툭기사-게스트하우스에서 연결해준 기사 , 시간 정확히 잘지키고, 첫날 기사님은 영어는 안통했지만 유적지 입구에서 내려주고 눈치껏 나올때되면 입구에서 벌써 나와서 대기하구 계십니다. 둘째날 툭툭기사--영어할줄알고 똑똑해보입니다. 저보다 영어 잘해서 영어 울렁증있는 저는 핵심단어, 에어컨 , 시간등 요런것만 알아듣고 오케이~~ ㅋㅋ 대신 툭툭이 주차장알려주면서 주차장으로 오라합니다.
툭툭기사 현지 섭외 힘들면 게스트하우스 나 숙소와 연결해서 하시면 편할듯합니다.
게스트하우스 연결해준 툭툭기사들 100% 만족합니다.
게스트하우스 조식은 첫날 먹은 덮밥은 비추, 둘째날은 톤레삽레스토랑에서사 먹은 쌀국수 (향이 있고 고기국물이라 느끼함이 있네요 책에 엄청 맛있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제입맛에는 별루 였습니다.) ,세째날 조식 토스트입니다. 개인적으로 토스트가 괜찬네요. 유적지 돌아다니느라 맛집찾아다닐 기력이 없었습니다. 점심은 시내 인도식당에서 카레라이스, 샌드위치, 투어때는 현지 시장주변에 길거리 식당, 주변 흙먼지
먹으면서 먹었지만 한인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시키신거라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데 위생 생각하시는 분들은 꺼려하실거라 생각되지만 그러려니 하면서 드셔요. 그것두 하나의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 저녁은 레드피아노에서 피자랑 치킨 먹었습니다. 소스도 여러가지라 향신료땜에 걱정되서 치킨에 노소스라 했더니 구운 치킨이네요~~ 그래도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
동남아가서 왠 생뚱맞게 일본음식이 먹고 싶더군요~~ 현지가서 현지음식 먹어보는게
여행의 큰 즐거움이라 했는데 시엠립에서는 힘들더군요 . 제가 향신료음식을 전혀 못한다는걸 캄보디아에서 알았네요.. 동남아 특유의 음식향이 저랑은 안맞더라구요
* 맛사지는 펍스트리트주변에서 받았습니다. 딸아이가 한국에서 장염걸린직후
떠난 여행이라 첫날 힘들어해서 점심먹으러 시내나와서 발맛사지받고 오후에
유적지 돌았습니다. 둘째날은 전신맛사지 받구요
길거리 맛사지시설은 방콕의 카오산로드 길거리 맛사지시설과 비슷해요
* 딸아이가 중3이라 저희는 가이드 필요없이 책하나 들려 주었네요 ~ 가기전
학원공부에 치여서 볼시간이 없어 공항에서 잠깐보구 숙소에서 보구 ~~ 그랬더니
저보다 딸아이가 재밌는 벽화찾는데 더 열을 올리네요~~ 소매치기 벽화 찾아야
된다고 ㅋㅋ
* 숙소의 아쉬운점은 사장님은 투어다니시라 투어고객들에기는 굉장히 열심이십니다.
물어보고 싶어도 숙소에 안계셔서 에궁~~ 물어보질 못하구요 ``원래는 저희가
코스라든지 이런걸 좀 물어보구 싶었는데 사모님께서는 잘 모르시드라구요~~
도마뱀도 다녀요~~ 근데 창문에 끼여서 나오질 못하더라구요 ㅎㅎㅎ
* 쇼핑목록--바나나칩만 20불어치 사온것 같습니다. 각기 흥정하기 나름이구요
어디가 딱히 싸다 이렇게 말씀은 못하겠습니다. 거의 1불에서 1.5불
선에서 사게 되는듯합니다.
캄보디아는 초행이라 자유여행이지만 여유가 없었는데 여유있게 앙코르와트에서 사색하면서 천천의 느림을 즐길수 가 없었습니다.
다음엔 친구들과 여유있게 가구 싶군요.. 울딸래미 일본여행다음으로 캄보디아 가 두번째 자유여행이었는데 3년 빡세게 공부하고 대학들어가전 자유여행 한번 더가자 그랬네요~~
캄보디아의개인적으로 가장 큰 매력 툭툭이었어요~~ 아고 또타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