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띠아이쓰레이 (Banteay Srei)

10세기 후반 고승 야즈나라바라하에 의해 건립된 힌두사원으로

앙코르 유적 중 가장 아름다운 사원 중 하나로 꼽힌다.
반띠아이쓰레이는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크메르 예술의 극치'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부조가 섬세하며 아름답다.

이곳에는 동양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데바타(Devata) 조각상'이 있는데

이 조각상은 프랑스의 장관 앙드레 말로가

도굴 밀반출 하려다 실패하여 더욱 유명해졌다.

현재 이 조각상은 복원공사로 중앙 성소로 가지 못해 밖에서 보아야 하며

다양한 장신구와 우아한 자태가 일품이다.

필자는 아쉽게도 시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눈으로는 자세히 보지 못하였으며

망원렌즈를 통해 뷰파인더로 조각상을 감상하였다.

씨엠립 시내에서 툭툭이로 약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반띠아이쓰레이(반띠쓰레이)는 오전이나 오후에 햇빛에
비친 붉은 사암의 모습이 더 없이 아름답다고 하나, 날씨운이 없었는지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1시간 정도의 거리라도 가는 곳곳 아름다운 풍경과 캄보디아의

시골 마을을 즐길 수 있어 더없이 좋았으며 멋진 풍경이나 마을을

본다면 양해를 구하고 그들의 삶을 체험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2014.07.
in Cambodia    

더 많은 사진은

http://jeabasnap.com/xe/story1/6266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