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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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깹

차삿갓 1 2371

우선 깹 여행의 몇가지 팁을 말씀드리도록하죠.

깹은 15-50불 정도의 숙박지가 많이 있어 미리 예약할 필요는 없으나 몇몇 숙박지는 예약을 하여야 합니다.

래빗아일랜드투어를 많이 하는데, 깹시티의 베트남쪽방향으로 가면 래빗아일랜드의 선착장이 있어 승선인원

10여명이 정원인 배를 35불에 갈수 있읍니다,

이 금액은 배를 한척 움직이는 금액인데 쉐어할 경우는 줄어들겠지요.

섬안에서도 숙박을 할수있고 식사도 가능합니다.

숙박은 방갈로형식의 로컬집이라 시설은 형편없고,발전기를 돌려 전기는 일부 통제하고,씻는물은 한동이만

배급제로 공급하더군요.

나름 섬의 운치는 좋았고,특히 맛사지(1시간당 5불)는 괜찮았답니다.

우리는 락로얄호텔을 미리 예약하여 트리풀(60불)로 지냈습니다.

캄보디아 호텔시설을 보면은 방은 웅장하고 잘 꾸며져 있으나 화장실같은 소소한 시설은 경험과 아이디어가

부족하여 세면대부착이 엉성하다던지 ,방은 좋은데 반해 비좁아 사용이 좋지 않았답니다.

부대시설로 해변가에 수영장이 아주 웅장하게 지어져 있어 휴양하기에는 트윈요금이 40여불이라 나름

괜찮은 호텔인것 같았습니다.

아침일찍 산책로를 따라 해변을 거닐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곳이며,게시장엔 파시가 열려 배에서 게를

사는 현지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수거 있어 좋았답니다.

역시나 이곳은 동양인들이 보이지 않고 유럽계 백인들이 많았답니다.


먹은지 한시간 정도 지났나 봅니다.

제일 먼저 저부터 소식이 오더군요,,아차 게를 삶아 먹는게 아닌데..

바닷가에서 그냥 삶는 물이 깨끗하면 얼마나 깨끗하겠어요..

배가 슬슬 아프기 시작하더니 요동치기 시작했답니다..

체크인과 동시에 화장실부터 가서 먹은걸 모조리 게워버렸고,,,뒤 이어 한분도 하더군요.

아직 이나라에 적응이 덜된 상태로 여행객의 신분으로 게를 삶아 먹는것은 지양해야될듯합니다.

또한 이 바닷게는 껍질이 얇아 이렇게 삶는것보다는 이나라 커리양념과 후추를 넣고 뽁은 꺼담차가

적격이라는 것을 알았답니다.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며 놀고 휴양온 기분을 만끽하며 지냈습니다.

저녁 일몰은 비치에서 볼 예정이었으나 하늘은 잔뜩 구름만 끼어 보여주지가 않았답니다.

그길로 식당가의 킴리레스토랑에 가서 새우요리(7.5불),작은오징어요리(7,5불),게뽁음밥(4불)에

앙코르비어랑 모처럼 포식하며 즐겼답니다.




1 Comments
차삿갓 2014.01.13 08:02  
위로부터 래빗아일랜드,프놈펜 짭짜으로타리,프놈펜 일본다리 일몰,깹의 낚시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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