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함께한 ]앙코르왓 패키지 여행기(패키지 여행자에게 필요한 정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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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함께한 ]앙코르왓 패키지 여행기(패키지 여행자에게 필요한 정보 일부)

서정자 6 5844
처음에 3박5일짜리 패키지 여행을 선택하였습니다.

한달전 예약으로 조기할인 5만원.. 특정카드사용으로 5%.. 여행사 자체할인 3%..

85만원짜리 상품이 50만원대까지 떨어지더군요.(유류세 13만원 별도)

출발 1주일전.. 돌아오는 비행기의 스케쥴문제로 4박6일로 비용없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1월 23일 오전 10시 45분 정확하게 인천을 떠나서 씨엠립에 2시30분경 도착 하였습니다.


****  입국수속 팁 ****

씨엠립 비행장에 내리시면 활주로를 걸어서 입국수속장 건물로 가게 됩니다.
여기서 베트남,태국 으로 다시 가시는분과 씨엠립이 목적지인분들이 갈리게 됩니다.
무작정 앞사람 따라가면 안되니 건물입구에서 안내원의 말을 잘 들으세요.
캄보디아에 입국하기 위해선 3장의 서류가 필요 합니다.모두 비행기에서 나눠 줍니다.
1.비자 신청서 2.입국신청서 3.세관신고서
건물안에 들어가시면 정면에 서류작성을 위한 테이블이 있으니 비행기안에서 안쓰신분들은 꼼꼼하게 그곳에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모든 내용은 영어로.. 대문자로 쓰셔야 합니다.캄보디아 머무는곳 주소는 호텔 이름만 쓰시면 되구요.
저희가족은 풀까지 가져가서 사진까지 다 붙여서 꼬투리 잡히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후 수속대 제일 좌측에 가셔서 여권과 비자신청서 그리고 비자비 20불을 함께 제출 합니다.
특별히 잘못 기제한게 없으면 왼쪽으로 가라고 손짓 합니다. 그러면 2,3,4,5 모두 그냥 지나치시고 맨끝에 있는 창구앞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러면 잠시후 여권상의 이름을 부르면서 여권에 비자스티카를 붙여서 줍니다.
여권을 받은후 반드시 다시 서류작성 테이블로 가셔서 입국신청서의 비자넘버쓰는곳에 방금받은 비자의 넘버를 기제하셔야 합니다.(이거 안쓰고 입국심사 받으면 왜 안썼냐며 1불 달라고 합니다)
입국서류에 모든사항을 다 적으셨으면 입국심사하는곳(바로 보입니다)으로 가셔서 여권과 입국서류를 제출 하시면 됩니다.
그후 나오셔서 짐찿으시고.. 입구로 나가다 보면 세관신고서 받는 사람에게 남은 세관신고서 주면 끝입니다.

처음에 입국장 안에 서류쓰고 있으면 바빠? 몇명? 이렇게 물어보는 제복입은 사람이 있습니다만.. 그냥 아니 혹은 노~ 대답하신후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바쁘거나 사람 많다고 하면 그사람이 대신해주고 돈달라고 하더군요)서류보면서 팁? 1달라? 이런말 하는데 그냥 묵묵히 못알아 듣는척 딴곳 보고 계시면 손짓으로 가라고 합니다
12세 미만은 비자비20불 없으니 줄필요 없구요. 혹시 아이들이 어른의 여권에 같이 기제된 동반여권인경우 서류는 성인것만 쓰면 되지만 개별여권인경우 12세 미만의 아이들도 3가지 모두 작성 하셔야 합니다.



밖으로 나오니 **투어 가이드가 반갑게 피켓을 들고 서있더군요.

저희가족은..

장인(60대),장모(60대),처남(30대),처남댁(30대),처남아이(4살),처큰아버지 부부(60대),처 작은아버지 부부(60대),처큰아버지의 며누리(30대)처큰아버지의 손녀(10살),그리고 저(40대)와이프(30대)큰딸(12살)막내아들(5살) 이렇게 대식구인 15명이 함께 움직였습니다.

같은 버스를 타고 투어를 하신분들은 부부(40대)자녀둘(중학생) 그리고 한국에서 혼자오신 할머니(70대)호주에서 오셔서 현지조인하신 아드님(50대)며느님(50대)손녀(20대) 이렇게 8분이시구요.

이렇게 총 23명이 한가족이 되었습니다.


첫날은 호텔에 가서 방 배정받고.. 호텔수영장에서 놀다가.. 저녁식사후 발맛사지 1시간 받고 숙소에 돌아 왔습니다.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많고 5세이하 어린아이도 있었기 때문에 가이드와의 일정조정을 위해 각 가족의 대표와 가이드분과의 미팅을 했으며 서로에게 윈윈의 개념으로 성인 17명 모두 180불짜리 옵션을 150불로  아이 6명은 마사지를 제외한 120불 풀옵션을 하기로 하였습니다.(앙코르스마일쑈+툭툭이+한방전신마사지(2시간)+깜퐁블럭+야간 시티투어) 여기에 조기예약 써비스로 곤도라까지 추가 되었네요.
대신 어르신을 위한 식사를 조금 변경하고(한식위주로)여행시간을 조금 당기고 늦추면서 한낮 땡볕은 가급적 피하도록 일정을 재배치 하였습니다.


1월 24일 

6시 00 아침 호텔식사후 7:00 여행출발하여 초기유적군 관광을 하였습니다.

쁘레야꼬, 바꽁, 로레이 

점심식사후 반케이스레이를 보고 일몰을 보기위해 프놈바켕에 갔습니다.

미리 가이드분과 상의한 덕분에 모든 유적지에서 참 여유롭게 다녔고 프놈바켕 일몰시간에 사람 몰리는걸 방지하기 위해 조금 일찍올라가 여유롭게 감상후 가장 좋은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니.. 아래에 줄서서 올라오는데 1시간 정도 걸렸다고 다른여행사분들이 하소연들 하시더군요.

저녁식사후 호텔에서 휴식.. 애들은 풀장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 호텔 정보 ****

저희는 압사라 알코르 호텔에서 지냈습니다.
4성호텔이며 6번국도 정 중앙쯤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패키지 여행사가 배정하는 호텔이 6번국도변이더군요. 자신의 호텔위치가 궁금하면 구글에서 검색해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압사라앙코르의 경우 가급적 방배정은 짝수로 받으심 뷰가 더 좋습니다. 테라스가 있구요. 야간 소음이 덜합니다. 홀수의 경우 테라스가 있지만 창문넘어 가야하고(에어컨 실외기 두는곳) 새벽4시부터 사원에서 나오는 중얼거림.... 한번 깨면 그소리 때문에 못잡니다.. ㅋㅋㅋㅋ)
수영장은 밤 10시까지 개방.. 아침엔 6시정도부터 사용가능(그전은 깜깜해요~)
전력사정이 안좋아서 자주 불나갔다 들어왔다 하구요.. 카드키 엄청 고장 잘납니다. 로비가서 교환하는데 1분이면 되지만.. 5박하는동안 3번은 고장 난듯 하네요.. (다른팀도 로비에 카드바꾸러 가는게 일이시라더군요..)
아침식사는..... 딱.. 먹을정도 입니다. 쌀국수는 맛있구요.. 계란요리하는 아가씨 엄청 재미납니다.(가실때까지 있을진 모르겠네요..ㅋㅋ)
6번국도가운데쯤 민속촌이 있는데.. 민속촌에서 씨엠립 시내(레드 피아노가 있는 펍스트리트까지 4.5키로..공항까지 5키로 정도 되는 거리 입니다.)
당연 6번국도변 호텔에서 씨엠립 시내까지 걷기는 무리고 호텔앞 툭툭이이용시 3불을 기본으로 부릅니다.(2불로 가자고 하시면 대부분 가시더군요. 왕복은 4불에서 5불,,목적지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려 준다고 말씀하시더군요)펍스트리트에서 호텔가자고 툭툭이 물어보면 첫마디가 10불입니다.. 깎을 필요없이 노 하고 한발짜국만 움직이면  다른 툭툭이 많습니다. 3불이 평균인듯 합니다.
하지만 6번국도변에도 과일가게,마트,심지어 치킨집 까지 있습니다.
몽키바나나는 1덩어리반에 1달라.. 망고는 1키로에 2달라.. 앙코르맥주1켄에 1달라..왠만한 담배는 1갑에 1달라 입니다. 더 싼곳도 있겠지만.. 이정도 선을 기준으로 알아 보시면 되겠네요.


1월 25일

6:00 호텔조식후 7:00 호텔서부터 툭툭이 타고 출발


바이욘 해자에서 곤도라타고 30분정도 뱃놀이.. 노젓는 내내 즐겁게 노래해준 뱃사공에게는 뽀너스 3$ ㅋㅋ

바이욘,비푸온,코끼리 테라스,피미니아까스,레퍼왕테라스 

점심식사후 앙코르왓,타프롬

저녁식사후 야간 씨티투어 후 호텔로 귀가

**** 유적지 관광 팁 ****

모든사람이 유적지의 역사에 관심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대충 언제..누가.. 왜.. 이정도만 궁금하고.. 그저 눈으로 보고.. 만지고 감탄하는걸 더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죠. 아마 패키지 이용자라면 대부분 자야바르만 7세가  만든게 앙크르왓인지.. 바이욘인지.. 이런것에는 큰 관심이 없겠죠. 가이드분이 무식해서가 아니라 너무 깊게 설명을 해주시진 않습니다. 관광객의 수준에 맞는 비유를 해가며 대략적인 틀만 잡아주지요. 하지만 저희는 아이들이 미리 책을 보고 자기들이 궁금한것을 물어보면 가이드님이 따로 기억하셨다가 그 유적지에 가서 아까 물어본곳이 이곳이다.. 라며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5살짜리 막내놈이 벽화에서 지가 아는 동물 나올때마다 물어보면 그게 왜 거기 있고 뭘 의미하는지.. 잘 설명해 주시더군요.(그런점에서 정말 감사 했습니다)
유적지엔 사람도 많고..길도 복잡합니다. 대부분 한국인 가이드분이 앞장을 서고 현지 가이드분이 맨뒤에서 일행을 챙깁니다. 사진을 좋아 하시는분은 항상 가이드님께 대충의 동선을 물어보고 딴 일행에게 폐끼치지 않도록 자신이 먼저 움직여서 사진찍고 합류하고 중간중간 계속해서 현지가이드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시면서 움직이시면 큰 사고없이 원하시는곳 사진도 찍으실 수 있을겁니다. 마친가지로 가이드님께 가족사진 찍을시간을 요구 하시고. 가이드님이 제시하신 시간내에 빨리 움직이신후 집결지에 모두 함께 정시에 모여서 남에게 피해를 주어선 안되겠죠.


1월26일

6:00 호텔조식
아이들 호텔에서 수영
9:00 호텔출발 망고농장,실크팜,서바레이(개구리 구이 넘 맛있어요.. ㅎㅎㅎㅎ)
중식후 깜퐁블럭
저녁식사후(평양냉면 공연포함) 앙코르 스마일쇼,현지 야시장 방문
호텔 귀가

**** 깜퐁블럭 앙코르 스마일쇼****

대략 1시간 30분가량 포장과 비포장을 달려 갑니다.
차에서 내려 배를타고 수상가옥을 구경후 톤레샵호수 끝쪽의 맹글로브나무있는곳에서 정말 작은 쪽배를 타고 맹글로브나무숲을 돌아 다닙니다. 지금은 건기라 물이 많이 빠져서 수상가옥의 아래쪽까지 다 땅위로 올라와 있더군요. 여기 수상마을 아이들은 아직 좀 덜 까졌더군요. 같이오신 일행분과 저희는 연필과 색종이 칫솔과 치약을 많이 나눠 줬습니다. 돈보다는 이런게 더 좋을듯 합니다.

앙코르 스마일쇼는 볼만했고.. 공연 내용은 공연장 상단에 한국말로 해설이 나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정말 어이없는 앞자리 사람을 만나서 짜증만 기억이 남네요.
중국여자 였는데 비디오 찍지말라고 해도 계속 찍으니.. 공연하는동안 4번이나 직원이 와서 제지하고.. 그래도 계속하자 정복입은 사람까지 와서 하지 말라고 하니 중국말로 큰소리로 뭐라뭐라 하더군요. 공연하는동안 계속해서 뒤에서 그여자 비디오 카메라 찍지말라며 빨간 레이져 포인터를 쏘는 바람에.. 구경하다가 신경쓰여서 정말 짜증 났습니다. 부디 여러분 앞에는 그런 몰지각한 중국 관광객이 앉지 말기를 염원합니다. ㅋㅋ



1월 27일 

06:00 호텔조식
아이들 호텔에서 수영
09:00 호텔출발

레이트 체크아웃 가능하다고 하셔서.. 짐은 모두 방에 두고 출발 하였습니다.

석재만드는 과정나온곳(이름을 까먹었네여)왓트마이,라텍스 매장(ㅎㅎ 지금부터 뭔지 아시죠?),상황버섯 매장,보석집..중식후 가이드님의 긴급사항 발표..

아.. 라텍스든,, 상황버섯이든 너무 안사서 한마디 하시려나 보다.. 겁먹고 모이니..

오늘 비행기 켄슬 됬습니다. 하루더 주무시고.. 내일 가시죠..


헉.. 어차피 저랑 처남은 월요일까지 휴가.. 어르신들은 전혀 문제없고.. 큰딸아이 개학식만 못가게 됬네요..

모두 기쁜마음으로 오케이 한후.. 오후엔 민속촌에 갔습니다.(물런 민속촌 바로 옆에 밥퍼가 운영하는 무좀약..아로마 한군데 더가구요..

여유있게 시간을 보낸후.. 톤레샵호수로 일몰보러 출발..

톤레샵 일몰후 저녁식사.. 그리고 황실안마.. 그리고 호텔로 와서 뽀너스로 하루밤 더 잤네요.



1월28일 아침 6:00 호텔조식

아이들 오전내내 물놀이..

11:00 중식후 공항

1:30분 씨엠립 출발



**** 정리글 ****

처음에 3박5일의 여행상품이 결론은 5박6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국에 도착하니 비행기 취소로 죄송하다며 4살 꼬마아이까지 5만원씩 주더군요.

여기 태사랑에서 자유여행자분들은 패키지 여행자분들을 사람 취급도 안하지만..

막상 생각해보면.. 패키지 여행자분들에겐 아무 문제도 없죠.

언제부터 소비자가 판매자 사정까지 공부해가면서 옵션안하면 현지여행사 10원도 못받는다.. 쇼핑안하면 그사람들 굶어 죽는다 걱정해야 하나요.

다만.. 전 이렇게 생각 합니다.

옵션을 해야만 그나마 짧은 일정의 여행을 알차게 보고 올수 있다는 거죠.

또한 일부만 하고 일부만 안하면 하는사람을 위해 안하는 사람이 당연히 기다리는게 패키지의 가격 이구요.

나이트 투어 어차피 들어오는길에 차잠깐세우고.. 구경하고 언제까지 여기로 오세요~~ 하고 일인당 40불 받는거 욕하면 안되는게 패키지 입니다. 자신이 유리한거만 하고 불리한 것은 안하려면 자유여행 해야죠.

이정도만 생각해 드리면 된다고 봅니다. 쇼핑이야 정말 내가 필요하면 사는거고.. 필요하지 않은걸 가이드 눈치때문에 구입하는건 아니죠. 자기들이 상품개발을 하고..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걸 팔아야죠. 망고 말린거 한봉에 10불해도 필요하니 가이드가 데려간 곳에서 삽니다. 후추 시장에서 키로에 얼마하는거 조금한 약병1통에 5불해도 삽니다. 싸서가 아니라 필요한거니까요.

이하 욕하는 댓글달릴꺼 알기에 줄이구요.. 조금더 여행시 나름대로의 팁을 드리자면..

여행 첫날 유적지에서 파는 물건은 가급적 사지 마세요. 필요한것 가격만 물어보고.. 다니다 보면 같은 물건 오늘도.. 내일도 다른곳에서 팝니다. 몇번 물어보면.. 대충 이물건은 이가격이 평균이구나 나옵니다.
몽빼바지 같은거 사온것 보면 같은 일행중에도 크게는 4배까지 가격 차이 납니다.

또한 일출 사진찍는다고 개별적으로 새벽에 툭툭이 타고 가시는분은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여행사에서 1주일짜리던 3일짜리던 끊어주는것은 처음부터 펀치로 마지막까지 다 썼다는 표시가 됩니다.
일출사진 찍으러 들어갈땐 검표원이 없다 하더라도 나올때 걸립니다. 20불주고 일일권 사셔야 합니다.

저희 가족은 앙코르왓트에서 아이들에게 너무 편하게 설명해주신게 고마워서 50불..
한분이 설사로 인해 식사를 잘 못하자 식당에 얘기해서 죽까지 준비해주신게 너무 감사해서 50불..
작지만 이렇게 따로 드렸네요.

그리고 지금 캄보디아에 장염이 유행 인가 봅니다.

복통을 동반한 설사를 하신분이 일행중에 계셨으니 가실때 비상약 꼭 준비해가시고.

식당에서 손 항상 깨끗하게 씻으시고 숫가락 젓가락.. 부르스타에 살짝 소독해서 드세요.  


혹여나 질문사항 있으시면 아는한도내네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아.. 참고로 같이 움직이는 일행들과 친하게 지내세요..

씨엠립공항에서 비행기 타려는데 40대부부가족과 아이들이 검색대 앞에서 당황하고 계시길래 여쭤보니..

선물로 줄 슈가팜을 많이 샀는데 일인당 1개씩만 가지고 탈수있다고 해서 10개정도를 뺏길위기시길래..

저희가족 15명이 달려가 한사람앞에 하나씩 대신 들어주고... 무사히 검색대 통과후에 다시 돌려 드렸습니다.

민속촌에서도 사진찍은 접시를 3달라에 사신다길래.. 우리가족꺼랑 합쳐서 갯수 많으니 디스카운트 하자고 해서 2불씩 계산 했네요.

길거리 마사지샵에서 발마사지 할때도.. 우리가 쪽수가 많으니 할인을 많이 받아서 그팀도 끼어서 할인가에 받구요..


아.. 그리고 제가 머리가 나빠서.. 일정에 있는 방문장소의 명칭은 틀린게 많을것 같은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6 Comments
꾸용 2013.02.03 13:28  
자유여행자이지만 패키지여행자를 사람취급도 하지 않지는 않습니다 ㅎㅎ
당연히 이유가 있어서 패키지를 선택하고 저역시 가끔은 패키지여행객들이 부러울때도 있습니다

요즘같은때는 성수기라 한국인이 자주찾는 질좋고 깨끗하고 직원들 교육잘되어있는 맛사지샵들은
개인여행객은 예약풀이라 가지도 못합니다( 빈정대는게 아니고 진심 그런 맛사지샵이 좋아요)

또 가이드분들 역시 초고수 프로죠
지금시기에 필요한 편안한 모든 정보를 가지고있죠

단지 저는 철저히 개인적이고 즉흥적이라 패키지가면 다른 일행들에게 폐끼칠것이 뻔하기에...

지금 현재 캄보디아에서 쉬고있고(아 돌아가기 싫어요 ㅜㅜ)
수차례 방문했지만 언젠가는 패키지 여행도 가볼겁니다

그리고 여행에서 중요한것은 패키지냐 자유냐가 아니고 본인의 안족도이겠지요

읽어보니 만족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신거 같아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네요 ㅎㅎ

아 중국인들은 몇번의 배낭중에도 느꼈지만 의도하든 아니든 참 민폐형 캐릭터가
많은듯해요 ㅋㅋㅋ
남부군 2013.02.13 23:04  
패키지 여행 하시면서 가이드와 협상을 윈윈 하셨네요..
제 친한 친구도 태국가이드로 있는데.. 정말 힘들게 일하는거 옆에서 자주 지켜 봤거든요..
서로 조금만 이해해 준다면 가이드들이 손님을 안받겠다고 파업하는 일은 없겠쬬?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아참~ 비디오 찍던 중국인요... 전 여행시 중국인들 있으면 일정을 아예 다른곳으로 변경합니다.. 그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이번에 못보면 다음에 다시와서 보면 되거든요..
현석 2013.02.14 13:10  
패키지여행의 스트레스를 원만하게 해결하시면서 풍족하게 여행을 아주 잘하신것 같네요  부럽습니다.그런능력이  여행기  잘읽어습니다.
쁘티벨라 2013.05.04 12:35  
저두 자유여행을 선호하는데 이번에는 엄마 모시고 가는거라 어쩔수 없이 패키지를 선택했어요. 오전만 가이드와 같이 이동하고 노쇼핑에 노팁이라서 그나마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고 다녀오렵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
Feliza 2013.05.20 21:37  
후기 잘 보았습니다.^^ 혹시 패키지 상품 어디에서 예약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부모님 모시고 처음 가는 해외여행이라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부탁드릴게요.
씨엠립난민 2013.07.11 15:48  
씨엠리에 살면 여행사 가이드 입장을 잘압니다. 노인,젊은부부,애들 15명 이해는 갑니다.
많은 비용, 이것을 N분의 1 로 나누면 제주도 여행보다 싸네요. 거의 개인가족여행이네요.
글쓴이는 대충 어떤 스타일로 사는지 감이 잡히네요, 3박에서 4박으로 변경. 15명 가족이 가이드
4박5일 일하고 받은 돈 팁 백불, 아더운 나라에서 노인네,젊은처자댁,애들 식구 비위맟추고, 하루  12시간 땡볏에서 일한 가이드 심정을 알까요; 어차피 사는것은 뿌린대로 걷으니까.  차라리 다녀오신 여행사 싸이트에 가이드 칭찬글이나 올려주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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