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캄보디아 촬영여행 보고서 2
** 얕은 산정에는 수많은 불탑들이 있고, 승가대학이 그 산아래 위치하는 우동의 모습
자~~~이제 우동의 화려한 불탑과 깜퐁츠낭을 떠나 더 북쪽으로 가야겠죠!
슈퍼피쉬의 주무대 지명이 깜퐁루앙(껀달주)인데요, 깜퐁츠낭주의 북쪽지역에도 같은 이름!
깜퐁루앙이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수상촌이 수심이 조금은 낮은 지역에 많이 모여있어요!
이곳도 시엠립의 수상촌과 같이, 많은 외부손님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시엠립쪽은 외국인방문이 많지만, 여기는 (주변의 껀달, 프놈펜 등에서 오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습니다. 물론 와서 물고기도 사 가구요!
**깜퐁츠낭의 깜퐁루앙 입구의 관광객을 위한 보트요금표
국도 5호선! 도롯가에는 물이 있으면 어디서나 고기잡이를 합니다.
** 도로변에서 그물질로 고기잡이하는 모습을 보는건 매우 흔합니다.
**ㅋㅋㅋ 한국 농촌에서는 어디서나 쉽게 볼 수있는 상추밭인데요, 오래동안 캄보디아에
살아온 리차드도 캄보디아에서 상추밭을 첨 봅니다. 잡초가 참~~많네요!
프삿(버섯)주에 들어서면 조금은 복잡한 시내를 바로 통과해서 또 다른 수상촌을
찾아 봅니다. 여기서는 똘레삽과 거리가 멀어 차도 사람도 힘이 많이 듭니다.
**캄보디아의 대중교통입니다. 자리가 없어도 탈 수 있는데까지 태우는~~~
달리다 보니, 어느듯 바탕방이 나옵니다.
캄보디아 최대의 곡창지대이며, 유일하게 포도가 생산되고 와인공장이 있는.....
캄보디아 제 2의 도시! 태국국경쪽에는 파알린특별시가 있는데요,
크메르루지가 마지막까지 항거한 곳으로 말라위, 안롱웽이 더 있지요!
특히, 파알린은 한때 노천광산에서 엄청난 량의 루비를 채취해서 바로 국경넘어
태국의 짠타부리주의 보레이로 보내지고, 보레이는 지금도 루비와 보석가공소 및
대규모 도매시장이 있는 곳으로 결국 캄보디아 루비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죠!
**오토바이로 국경을 넘어 자루를 잔뜩싣고 온 아주머니!! 대단하십니다.
반테민쩨이(스와이시소폰)주에 들어서면 네갈래 길이 나옵니다.
좌회전: 태국과의 국경도시 포이펫,
직진: 자야바르만 7세의 아들을 위해 세웠다는 반테 츠마 사원
우회전: 바로 시엠립 가는 길이죠! 대호수 똘레삽의 반을 돌았습니다.
이시기에 대단한 뉴스가 있었어요!!
** 중국 CCTV의 화면을 빌려 CNN에서 특보를 내고 있습니다.
프놈펜 강변의 카페에서 찍은 것으로 기억납니다.
지나쳐온 프놈펜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어요!
우리에게는 이미 소용이 없는 아날로그방식의 중형방송버스를 우리 KBS가
캄보디아 국영방송국(TV-K)에 기증을 하고 사용기술을 가르쳐주고 있었이요!
** KBS로고가 선명한 방송용 중형버스~~~음!! 여기에도 잼있는 얘기가 있는데요,
리차드가 상당히 자주 방송국을 방문하는데, 늘 이 버스를 세워만 두는 것입니다.
절친 부국장에게 물어 봅니다. 왜 세워만 두냐고???
--한국서 버스만 주고 유류비는 지원해주지 않아서리~~~~!ㅎㅎㅎㅎㅎ 참 미칩니다!!
** 공보부 소속의 TV-K 방송국
에구 몇자 적다보니, 또 배꼽시계가 막 울어 댑니다.
시간나는대로 조금씩 올릴께요!
오늘은 급행으로 중간 수상촌을 다 빼먹고, 시소폰까지 바로 와 버렸습니다.ㅋㅋㅋ
**아름다운 똘레삽의 일몰만큼 우리 여행도 멋진 추억과 더불어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를!
